23.국제평화 연구 (책 소개)/5.미국정치 31

지포그래픽 미국의 모든 것 (2023)

책소개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 미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읽는다! 국토나 인구나 경제력, 군사력 등 미국은 어느 모로 봐도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다. 북극권에서 열대 지역까지 커버하는 국토 면적이 세계 3위인데다 드넓은 태평양과 대서양을 마치 앞마당처럼 지배하고 있다. 15세기 말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이래 17세기 초부터 영국을 위시한 서유럽인들의 북동부 지역 진출로 이민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후 종주국 영국과 독립 전쟁, 노예제 폐지를 둘러싼 남북 전쟁, 19세기의 서부 개척 시대를 거치며 오늘날 미국의 모습을 완성했다. 그렇다면 과연 미국은 어떤 나라인가? 세계 각지에서 이주한 이민자들이 세운 나라답게 미국은 인종적 다양성과 함께 광활한 대륙의 지리적 다양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래서 미국..

미국에서 본 미국 정치 (2023) - 선거와 양극화 그리고 민주주의

책소개 미국을 잘 안다거나 모른다고 말하는 당신을 위한 책 미중 대결이 격화되고 국제 정세가 격변하는 가운데 미국 정치를 꿰뚫는 관점에 대한 요구에 답한 책. 미국대학에서 미국 정치를 가르치고 있는 저자들이 전문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의 민주주의에 대해 다룬다. 저자들은 한국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미국 정치와 사회 현상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면서 학술적인 엄밀함도 지키고 있다. 이 책은 미국 정치와 시회현상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가운데 미국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해준다. 목차 추천의 글 책을 펴내며 여는 글_미국 정치를 꿰뚫어보는 관점 정립을 위하여 1부 대통령 선거: 미국 정치의 경쟁과 균열 1장. 누가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나? 1..

우리는 미국을 모른다 - 펜타곤 출입기자가 파헤친 미국의 본심 (2023)

책소개 “혈맹 미국이 한국에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신냉전 패권 경쟁 시대, 달라진 미국과 한반도 안보의 미래를 통찰하다! “우리는 세계를 위한 경찰이 아니다.” “미국 군사 우위의 시대는 끝났다.” 미국이 달라졌다. 세계의 수호자를 자처하던 미국이 분쟁 관여에 ‘기회비용’을 따지고, 동맹과 우방에 ‘공짜 안보’는 없다면서 공정하게 ‘부담 분담’을 하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미국이 달라진 근본 요인은 무엇일까? 미국의 글로벌 외교 안보 전략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런 변화에 대응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선택해야 할까? 미국 정부 산하 방송국 펜타곤 출입기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800편이 넘는 취재 기사, 200명이 넘는 전현직 관리 인터뷰, 미국 정부와 싱크탱크의 각종 보고서와 극비 문서 등..

세뇌 (2018)- 미국대학은 어떻게 좌경화되고 있는가?

책소개 ‘젊은 보수’ 벤 샤피로, 스무 살의 충격 고발! 좌파의 이념적 선전으로 얼룩진 美 대학의 민낯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대표하는 나라 미국. 그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지식인들이 오히려 미국을 미워하고, 부자와 기업을 비난하고, 자기와 다른 의견을 묵살하는 모습을 보면서 의아하게 생각한 적이 있는가? 그런 사람들이 알고보면 정작 자기 자식들은 그 미국에 조기유학 보낸다는 사실에는? 그렇다면 『세뇌』(벤 샤피로 저, 이남규 옮김, 기파랑 刊, 2014)를 읽어라. 『세뇌』(원제 Brainwashed, 2004)는 미국의 대표적인 젊은 보수논객 벤 샤피로(Ben Shapiro)가 대학을 졸업하던 스무 살에 펴낸, 그의 첫 저서이다. 2000년 열여섯 살에 UCLA에 입학한 저자가 보낸 대학 4..

권위주의적 순간 (2023) - 미국 좌파들은 어떻게 시스템을 완전히 장악해 버렸을까

책소개 미국 좌파 권위주의자들을 침묵시키는 방법 벤 샤피로의 새 저서 『권위주의적 순간』은 권위주의로 군림하고 있는 좌파와 어떻게 싸워야 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책이다. 샤피로가 보여주는 미국의 사례는 충격적이다.좌파가 주도하는 캔슬 컬처(cancel culture)가 미국 사회 곳곳을 휩쓸게 됨에 따라 친구 관계는 깨지고, 직장에서도 정치적 견해에 따른 실제적 피해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속출하고 있다.과거 미국인들은 공화당과 민주당이라는 틀 안에서 정치적으로 대립 하다가도 월드시리즈나 슈퍼볼 같은 범국민적 스포츠 행사를 통해서는 애국심과 단결력을 고취시키곤 했다.하지만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는 서로 정치적 입장이 다른 미국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공통분모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미국 좌파들은 미국 시스템을..

탄핵으로 본 미국사 (2023) - 물은 배를 띄우지만 뒤집기도 한다

책소개 ‘중대 범죄만이 탄핵 대상’이라는 인용은 탄핵의 취지에 어긋난다. ‘탄핵’이라는 단어가 우리의 일상 속에 들어온 지도 이미 수년이 지났다. 과연 우리는 ‘탄핵’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탄핵은 공직자 파면시키기 위한 제도가 아니라 공직자의 비행을 막고 권력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따라서 ‘중대 범죄만이 탄핵 대상’이라는 인용은 탄핵의 취지에 어긋난다. 때로는 탄핵이 공직자의 비행과 권력 남용은 물론 무능이나 실정에 대한 책임을 묻는 수단이 되기도 하는데, 무능이나 실정은 형사 범죄에 이르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며 상당수 비행과 권력 남용은 형사 범죄임을 입증하기가 어렵기도 하지만 시간도 걸린다. 독자들에게 이 부분에 대한 예를 제시하고, 탄핵소추위원(국회)이나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 ..

위대한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평전

책소개 곧 다가올 통일시대를 앞두고 리더십이 부재한 우리나라에도 대통령 레이건처럼 용기,통찰력 및 추진력을 갖춘 지도자가 출현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심정으로 집필했다. 기존의 어렵고 지루한 인물 평전(전기)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 쉽고 흥미진진하고 체계적으로 기술하려고 애썼다. 또한 어려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청년 레이건이 젊은 시절 어렵게 공부하고 힘들게 구직 전쟁을하면서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감동적인 삶과 사랑을 전해주고 싶었다. 그리고 하루하루 좌절과 고통의 나날 속에 꿈과 사랑 및 열정을 잃어버린 베이비붐 세대와 실버세대의 어른들이 레이건처럼 은퇴할 나이에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감동적인 사랑을 하라고 외치고 싶었다. 그리하여 이 책이 꿈과 희망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

아노크라시아 (2022) - 극우의 반란, 미국 민주주의의 탈선

책소개 『아노크라시』는 전홍기혜 기자가 2020년 미국 대선을 취재하며 보고, 듣고, 몸소 체험한 미국 민주주의의 균열된 모습을 담았다. 또한 한국인, 나아가 동양인으로서 경험하고 느낀 미국 민주주의. 미국 사회의 민낯을 보여 준다. 팬데믹 이후 더욱 위험해 보이는 미국 민주주의의 균열의 이유와 시작점을 알기 위해서는 미국의 역사, 사회, 정치, 문화의 이면을 살펴야 한다. 전홍기혜 기자는 그 속을 들여다보며 미국의 극우 세력, 백인우월주의, 인종 차별, 총기 소지권, 선거 제도, 포퓰리즘 등의 태동과 현재의 모습을 좇는다. 미국 민주주의의 탈선과 그 민낯을 살피게 하는 『아노크라시』는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금 새기게 하고 나아가 한국의 정치 상황과 사회 상황을 돌아보게 한다. 목차 들어가며: 팬데믹이 ..

다가오는 폭풍과 새로운 미국의 세기 (2020 조지 프리드먼)

책소개 올해 2월 미국에서 출간되어 현재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치적 격동과 맞물려 화제를 불러일으킨 책이 있다. ‘21세기의 노스트라다무스’라 불리는 미래 예측가이자 지정학 전략가인 조지 프리드먼이 쓴 『다가오는 폭풍과 새로운 미국의 세기(The Storm Before the Calm)』가 그 책이다. 이 책은 오늘날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품고 있는 하나의 의문, 즉 어떻게 미국이 이토록 분열되고 혼란스러운 순간에 처하게 되었는가에서 시작되었다. 조지 프리드먼은 2020년대에 미국은 전례 없는 국가적 불화와 분열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1세기는 새로운 미국의 세기가 될 것이라도 주장한다. 미국에 닥칠 폭풍은 불가피할 뿐만 아니라 필요한 것이라고 말한다. 늘 그렇듯이 미국은..

제도는 어떻게 진화 하는가 (2011캐쓸린 씰렌) - 독일 영국 미국 일본에서의 숙련의 정치경제

책소개 이 책은 2004년에 Cambridge University Press에서 출판된 How Institutions Evolve: The Political Economy of Skills in Germany, Britain, the United States, and Japan 의 완역이다. 저자인 캐쓸린 씰렌(Kathleen Thelen)은 비교 정치경제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는 미국 정치학자이다. 그녀는 UC 버클리에서 정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프린스턴 대학(1988-1994)과 노스웨스턴 대학(1994-2009) 교수를 거쳐 2009년 이후 현재 MIT 대학 정치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 책은 제도의 지속과 변화에 관한 정교한 이론적 논의와 독일, 일본, 영국과 미국에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