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계국가의 이해 (책 소개)/3.프랑스이해 17

마리 앙투아네트 : 베르사유와 프랑스혁명 (장르소설) 2023

책소개 격동의 유럽사와 함께 만나는 마리 앙투아네트 합스부르크 황녀에서 프랑스 왕비가 되다 비극의 시대를 타고난 마리 앙투아네트의 ‘인생에 지지 않을 위로’ 필연적인 역사적 운명 속에서 당신은 어느 편에 설 것인가 그녀의 역사는 조작되었다. 끝나지 않는 그녀에 대한 진실과 거짓.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 정작 마리 앙투아네트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스트리아의 황녀로 태어나 프랑스의 왕비가 된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질 수 있었으며, 유행을 선도했고, 민중의 사랑을 몸소 받았다. 하지만 그토록 쉽게 그녀를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았던 운명은 그녀를 잔인한 저울대에 올려놓는다.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영감을 준 유럽의 지성, 독일 최고의 전기 작가 슈테판 츠..

프랑스 지식인의 세계

책소개 국가보다 인간과 정의를 우선시 했던 지식인들의 이야기이다. 지식인들의 주 활동무대인 저널리즘을 분석하며 그들의 생각과 프랑스의 국가 정체성 확립 과정을 밝힌다. 새로운 세계를 열망한 지식인들이 뛰어 넘어야만 했던 ‘기존 세계’. 그 세계의 억압과 차별에도 굴하지 않고 ‘저항’하며 정의로운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디딘 지식인들의 세계로 초대한다. 목차 프롤로그 6 이 책 이해를 위하여 10 제1장 매체와 지식의 역사 19 미디어 역사와 지식 보급 20 지식 산업의 특징 39 제2장 19세기 프랑스 문학과 정치 45 문학장르 46 연재소설과 잡보 54 르포와 자연주의 69 저널리스트와 작가 103 정치 장르 127 제3장 새로운 저널리즘 세계 179 프랑스 신문의 혁신 180 뉴스의 상업화 195 상업광..

프랑스식 전쟁술 (알렉시 제니 장편소설)

책소개 “사실, 우리는 인간성을 상실했어” 전쟁의 야만성을 환상 없이 그려낸 20세기 프랑스의 오디세이아! 우리가 간과한 본질적 가치 훼손에 대한 뼈아픈 고백 2011년 공쿠르상 수상작 2011년 공쿠르상 수상작 알렉시 제니의 장편소설 『프랑스식 전쟁술』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알렉시 제니는 사십대 후반에 이 작품을 출간하기 전까지 리옹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생물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다. 문학적 이력이 없던 신인작가가 1903년 제정되어 지금까지 이어지며, 마르셀 프루스트와 앙드레 말로, 마르그리트 뒤라스, 파스칼 키냐르 등이 수상한 권위 있는 공쿠르상을 거머쥔 것이다. 모두가 놀란 이변이었지만, 치밀하게 잘 짜인 완성도 높은 구조와 글을 다루는 원숙한 기량은 이 작품의 공쿠르상 수상이 행운 덕이 ..

빛의 세기, 이성의 문학

책소개 몽테스키외, 볼테르, 디드로, 루소 등 계몽의 세기인 18세기를 빛낸 프랑스 문학들을 분석한 책이다. 섹{의 진보와 인류의 행복을 향한 보편적 이상, 불굴의 투쟁, 그리고 지칠줄 모르는 탐구정신과 관대한 계몽정신을 읽어내고 있다. 계몽주의와 불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1. 계몽의 세기 제1장 계몽주의란 무엇인가? 제2장 18세기 프랑스 역사의 흐름 2. 몽테스키외 제1장 선구적 계몽사상가 몽테스키외 제2장 『페르시아인의 편지』와 지식인의 모순 3. 볼테르 제1장 계몽운동의 대표적 투사 볼테르 제2장 철학적 콩트와 계몽사상 제3장 이성과 관용정신 - 『관용론』 4. 디드로 제1장 계몽주의를 집대성한 철학자 디드로 제2장 『라모의 조카』와 시대 현실 제3장 실험..

프랑스 궁정 스캔들

책소개 브랑톰의 『프랑스 궁정 스켄들』. 16세기 후반 프랑스 오를레앙 왕조의 프랑수와 1세로부터 부르봉 왕조의 앙리 4세에 이르는 약 50년 동안 저자가 체험한 유럽 사회를 극명하게 묘사한 역사 문학서이다. 따라서 역사 문학으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뿐만 아니라 16세기 후반의 살아 있는 역사(정사가 아닌 이면사)로서 당시의 귀족사회 남녀들의 사생활에서부터 깊숙한 규방 생활에 이르기까지 살펴볼 수 있다. 목차 알랑송 공작 전하께 _ 4 알랑송 공작님의 죽음에 부쳐 _ 5 브랑톰과 『프랑스 궁정 스캔들』 _ 8 이야기를 시작하며 _ 13 CHAPTER 1 바람둥이 아내를 둔 뻐꾸기 남편들의 이야기 _ 16 뻐꾸기의 계절|칼을 품은 뻐꾸기|살아남은 여인들|로마 시대의 바람둥이|처참한 죽음|바람둥이 아내를 ..

프랑스 19세기 문학 (도미닝크 랭세) -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

책소개 고전주의의 ‘위대한’ 세기, 철학자들의 ‘빛’의 세기에 뒤이어 오는 19세기는 앞선 두 세기들보다 혼란과 이의제기, 탐구의 세기이다. 19세기를 대변하는 ‘로망주의’, ‘사실주의’, ‘이상주의’, 또는 ‘상징주의’라는 추상적 개념이나 사조에 사로잡히기보다는 라마르틴, 뮈세, 비니, 위고, 네르발과 같은 로망주의 시인들, 발자크, 스탕달, 메리메, 조르주 상드와 같은 로망주의 세대 작가들, 플로베르, 졸라, 모파상, 도데, 위스망스, 바르베 도르비이와 같은 사실주의와 자연주의 작가들, 보들레르, 로트레아몽, 랭보, 베를렌, 말라르메, 그리고 데카당파들과 같은 현대성의 시인들의 재능과 그들 내부의 말의 고독을 통해 개개의 기도의 성공이나 실패를 넘어 드러나는 현대의 운명 전체를 이 책은 제시하고자 한..

프랑스문학 산책 - 창작 모티브가 된 고장들

책소개 대문호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그들의 인생 자체가 한 편의 문학작품이나 다름없다. 이들은 흔들리지 않는 주관과 이념, 정신적 자유를 추구했던 독특하고 강한 성격으로 인생의 험난한 뒤안길을 체험한 한 시대의 풍운아들이었다. 이 책의 취지는, 작가들이 사랑했거나 혹은 작품에 영감을 고취시킨 고장을 중심으로 그들의 삶과 작품을 재조명하는 데 있다. 각 문인들이 몸담았던 사회적 배경과 환경은 그들의 작품을 이해하는 첫 시발점이라고 여기는 까닭이다. 한국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작가와 작품 즉, 빅토르 위고, 귀스타브 플로베르, 에밀 졸라, 귀이 드 모파상, 모리스 르블랑, 마르셀 프루스트 등이다. 주요작품으로는 현대판 성경책으로 평가받는 『레미제라블』을 시작으로 『보바리 부인』, 『여자의 일생』, 『기암성』,..

프랑스문학에서 만난 여성들

책소개 〈프랑스 문학과 여성〉이라는 강의를 위해 만들어진 참고서다. 프랑스 문학 속의 다양한 여성의 모습들을 조명한 이 책은 간략한 작가 소개와 작품 설명을 비롯해 해당 작품의 줄거리와 문학사적 의의 등을 짚어주고 있다. 작가 혹은 연대기적 순서를 고려해 정렬시켜 중세와 현대를 오가며 프랑스 문학 속의 여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아벨라르와 엘로이즈 서간집에 나타난 한 지식인 여성의 담론 - 박혜숙 계몽기의 이면을 증언하는 작가, 장리스 부인 - 이효숙 조르주 상드의『렐리아』- 어느 낭만주의자의 내면 고백 - 박혜숙 제라르 드 네르발과 '부재의 뮤즈' -『실비』를 중심으로 - 김순경 플로베르의『마담 보바리』- '다른 곳'을 향한 욕망과 아프로디지아 - 진인혜 에밀 졸라의『루공-마카르 총서』..

프랑스 문학의 이해

책소개 이 책은 학생들에게 프랑스 문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이 책에서 학생들이 접하지 못했던 더 많은 작가들과 그들의 작품 세계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애정을 보여주기를 청하는 한 장의 초대장이다. 알베르 카뮈(Albert Camus)가 장 그르니에(Jean Grenier)의 『섬』(Les iles)에 붙인 글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이 책을 처음 만나는 학생들과 독자들 저마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갖고 이 책의 한 장 한 장을 넘기게 되기를, 또 이 책의 부분 부분들과 남은 부분들을 서둘러 읽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그리고 이 책이 미하엘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에서처럼, 다시 새로운 출발을 마련하는 길잡이가 되기를, 미지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새로운 ..

프랑스 문학과 사랑의 테마

책소개 문학의 영원한 테마, 사랑 『프랑스 문학과 사랑의 테마』는 오랫동안 프랑스 문학을 연구해온 숙명여자대학교 문시연 교수의 저서로, 같은 제목으로 출간되었던 기존 책의 내용을 보강하고 보다 가독성 있게 다듬어 아모르문디에서 새로이 펴냈다. 이 책은 문학의 영원한 테마인 ‘사랑’을 문학, 특히 프랑스 문학에서 어떻게 다루어왔는지를 살펴본다. 내용은 총 네 부분으로 구성하였는데, 1장은 ‘사랑의 신화적 의미’를, 2장은 ‘사랑과 여성의 이미지’를 주제로 하였으며, 3장에서는 ‘트리스탄과 이졸데, 사랑의 문학적인 원천’이라는 제목으로 유명한 비극적 신화인 트리스탄과 이졸데 이야기가 문학적으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그리고 4장에서는 10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프랑스 문학 작품 속에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