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한반도평화 연구 (박사전공>책소개) 540

한미동맹의 진화

소개 한미동맹 65년의 여정을 간결하면서도 포괄적으로 분석한 역작! 2018년은 한미동맹 65주년의 해였다. 이 책은 공식적으로 한미동맹이 시작된 1953년부터 2018년까지 역사를 다룬다. 한미동맹은 남한을 방어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안보상의 관심으로 탄생했다. 그 결과, 전쟁 억지는 동맹의 최우선 목적이었다.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압도적인 세계적 행위자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미동맹은 미국이 대한민국의 안보에 많은 몫을 부담하는 후원자-고객 관계의 성격을 띠었다. 하지만 빠른 경제 발전과 더불어 역량과 야심 그리고 자신감이 커지면서 대한민국은 자국 방위에 더 많은 몫을 부담하기 시작했다. 이후 지역적·국제적으로 폭넓게 주도권을 행사하는 세계적 행위자의 대열에 동참해 자국..

대통령과 한미동맹

소개 30여 년간 정치, 외교·안보, 국제 분야를 취재하면서 한미동맹 관련 박사학위를 받은 현직기자가 역대 대통령들의 외교·안보정책을 한미동맹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저자는 한미동맹이 70년간 크고 작은 갈등을 겪으면서도 진화, 발전해온 원동력을 분석했다. 특히 이 책에는 풍부한 한미동맹 이론뿐만 아니라 저자가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취재하거나 인터뷰하면서 분석한 대통령 리더십에 관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한미동맹의 미래를 북한의 핵 위협, 미·중 전략경쟁, 한국 국내정치 변화라는 세 가지 변수를 통해 조망한다. 이 책은 윤석열 시대를 맞아 최적의 외교·안보 전략을 모색하는 정치인, 외교·안보 정책입안가와 전문가, 공직자들이 일독할 가치가 있..

박정희시대 한미관계

책소개 박정희시대는 1960~70년대의 대부분에 걸쳐있다. 대한민국은 이 시기에 본격적으로 산업화를 추진했고, 민주주의도 시련의 와중에 발전하려 했다. 우리 역사에서는 여러모로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한국 대외 관계에 있어서 대미관계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박정희시대 대미관계에 대한 내용은 상당부분 베일에 싸여있다. 이 책은 이러한 필요성에 의해 쓰였으며, 다양한 자료를 통해 박정희시대 한미관계를 규명하고자 했다. 정치학자, 사회학자, 역사학자, 북한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민족주의 문제, 북한과 한미관계, 유신과 한미관계 등 6가지 주제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각도에서 박정희시대 한미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면서 서 장 한일회담과 미국 / 유병..

미국선교사와 한미관계 (1931~1948)

목차 간행사 감사의 말 서론 제1부 신사참배, 식민권력, 그리고 선교사들의 내분 제1장 일제의 심사참배 강요와 선교사들의 대응 1. 1931년 '만주사변' 전후 일제의 기독교정책과 신사참배 1) 1930년대 전반 한국기독교와 신사참배 문제 2) '만주사변' 이후 신사참배 강요 2. 신사참배 강요에 대한 각 교파 선교부의 대응 1) 북장로교 측의 초기 대응 2) 타 교파 선교부들의 대응 제2장 교육사업 철수를 둘러싼 갈등 1. 선교사들의 철수 결정과 갈등 1) 선교사들과 외교관들의 협의 2) 교육사업 철수 결정에 대한 한국인들의 반응 2. 중일전쟁 이후 북장로교 교육사업 철수문제와 갈등 1) 철수문제를 둘러싼 갈등 2) 갈등의 전개와 철수과정 제2부 전시협력, 재입국, 그리고 미군정 제3장 태평양 전쟁기 ..

현대 한미관계의 이해

책소개 1882년 수교 이후 136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한미관계는 수많은 사건과 환경변화를 거치면서 다양한 형태의 모습을 보여 왔다. 시대, 정치지도자들의 신념과 외교적 상황, 국가이익, 주변국 상황 등 여러 가지 이슈들로 한미관계는 굴곡의 역사를 보여 왔다. 세계에서 미국과 가장 가까운 국가로 여겨지는 영국, 일본, 이스라엘, 한국. 그 중에서 한미관계는 우호관계를 유지하기도 하면서도 때로는 충돌을 일으키기도 한다. 한미관계에 대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집필한 이 책은 한반도 분단과 전쟁 과정에서 나타난 한미관계, 한미동맹의 체결과정, 정치, 경제, 안보 차원에서 한국과 미국의 국가이익에 우선한 대외관계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지역 차원, 국제질서 차원에서 한미관계가 어떻게 ..

한미관계 155년, 어제와 오늘

책소개 한미관계의 155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총망라한 신간 ‘한미관계 155년, 어제와 오늘’은 (사)한국언론인협회(회장 성대석), (사)한미우호협회(회장 황진하), 세계한인재단(총회장 박상원) 공동 발행으로 도서출판 청미디어가 출간했다. 한미관계는 지금으로부터 155년 전인 1866년 미국 셔먼호 사건으로 시작되었다. 그로 인해 5천 년 동안 잠자고 있던 은둔의 나라 조선에 태평양 문명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조선은 문명과 신학문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그 155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 선진국 대열에 올랐고, 한국 국민들은 미국 사회, 또는 미국을 기반으로 각 분야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은 자랑스러운 한·미 관계, 특히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서부터 6·25전쟁, 한강의 기적..

접경지역 개론

목차 제Ⅰ편 접경지역 들어가면서 1. 군사 안보문화 2. 국방서비스 제Ⅱ편 접경지역 관련 이론 1. 경계 및 접경지역 개념 2. 접경지역의 이론모델 3. 국제공유하천의 국제법적 원칙 4. 공용하천 협력이론 5.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역할분담이론 6. 남북한 경제협력 이론 7. 경제평화론과 평화경제론 8. 접경지역 발전유형 제Ⅲ편 접경지역의 이해 제1장 비무장지대·군사분계선·민간인통제선의 이해 1. 비무장지대(DMZ) 2. 군사분계선 3. 민간인통제선 제2장 접경지역의 이해 1. 접경지역의 개념·공간적 범위·기능 등 2 접경지역의 여건분석 3. 접경지역의 토지이용 제3장 접경지역의 도로·강 이해 1. 접경지역의 도로 2. 임진강 유역 3. 북한강 유역 4. 동해연안 5. 접경지역 개발·보전 제4장 접경지역의..

DMZ 평화와 가치

책소개 이 책은 DMZ를 평화, 인문, 생태자원으로 분류해 경기, 강원 지역을 사례로 연구 되었다. 독일의 정책도 반영하여 비무장지대를 세계평화공원으로 추진하기 위한 밑바탕이 되는 연구가 실린 책이다. 목차 제1편 DMZ의 재발견……………………… 9 1장 DMZ 평화자원과 가치……………… 11 제1절 들어가며 13 제2절 DMZ의 정치군사적 의미와 평화자원……………… 14 제3절 DMZ 평화적 활용을 위한 노력과 한계………………… 19 1. 탈냉전과 DMZ 및 접경지역 평화적 활용 논의의 진전…………………… 19 2. 통일경제특구…………… 20 3.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22 4. DMZ 평화적 활요에 대한 기존 구상 평가…… 23 5. 최근 남북합의 진전과 한계 25 제4절 결론 : DMZ 평화자원..

무기가 사라진 DMZ : 탈 군사의 흔적 그리고 생태복원

책소개 『무기가 사라진 DMZ』는 미국의 빅 오크스 국립야생동물보호지구에서부터 한반도의 DMZ까지, 최근에 ‘군사지역이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전환’된 세계 곳곳의 사례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과거 훈련이나 실험 등의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군사화 현장을 방문하여 현재 생물다양성의 중심지로서 가지는 무궁무진한 생태학적 가능성을 연구하고, 과제로 남아 있는 물질적, 역사적, 문화적 어려움을 조명한다. 이러한 국립야생동물보호지구를 생태계의 천국으로 두거나, 과거에 벌어졌던 분쟁의 흔적을 완전히 덮어 버리는 일반적인 시각 대신, 저자는 과거 군사화 지형과 현재의 자연적 영향이 양립하는 ‘문화적 보전’이라는 독창적인 시각을 제안한다. 이러한 비무장지대의 보전과학은 전 세계 유일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반드시 다..

분단의 섬 민통선 : 비무장지대 역사기행

책소개 비무장지대(DMZ)는 분단과 전쟁이 낳은 상징적인 개념으로 얼어붙은 땅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60년 간 사람들의 통행이 가로막힌 덕분에 생명과 평화의 땅, 역사와 문화가 보존된 공간으로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이 책은 사람에게는 분단의 섬이지만 자연에게는 낙원이 된 바로 이 곳에 한반도의 문화유산들이 켜켜이 쌓여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철책관 담장으로 가로막힌 민통선을 발로 뛰고 누비며 우리 민족의 역사·문화유산을 세밀하게 답사하며 쓴 지식기행이다. 고구려 유리왕의 핍박을 피해 망명한 백제 온조왕이 700년 사진의 둥지를 튼 흔적을 비롯해 궁예의 태봉국 도성, 그리고 한국전쟁의 치열한 현장이었던 이 곳은 한반도의 역사가 응축된 '살아있는 박물관'과 같은 곳이다. 이 책은 2년 6개월 동안 강..

비무장 지대를 넘는길

책소개 두 발과 정치학자로서의 날카로운 분석으로 둘러본 분단과 통일의 현장 답사기-통일 독일의 사회, 문화, 생태, 역사로부터 한반도 분단 극복의 실마리를 제시한다. 목차 1부 역사는 반복되는가 _ 분단과 통일의 전사(前史) 라인강 고성 vs 임진강~염하 유적 - 옛 통일의 회상 뤼베크 소금창고(개방) vs 서해 염전(폐쇄) 베를린 프랑스성당(개방을 통한 통일) vs 강화도 대원군경고비(쇄국을 통한 분단) 바트엠스 빌헬름별장(통일전쟁) vs 화진포 김일성별장(분단전쟁) 독일 DMZ(전쟁발발) vs 한반도 DMZ(전쟁억지) 2부. 이름 모를 비목이여! _ 분단의 슬픈 자화상 포츠담회담(분단) vs 포츠담광장(통일) 점령분할선(패전국) vs 군사분계선(휴전국) 사라진 마을 vs 분단된 마을 vs 조성된 마을..

비무장 지대를 찿아서 DMZ (2003) 정전 50년, 휴전선 분단현장

목차 책머리에 - 정전 50년, 휴전선 분단현장 1. 불안한 평화, 비무장지대의 숙명 1. 반세기 만에 반쪽 난 비무장지대 2. DMZ, 왜 감소했나 3. 요새화한 DMZ 4. DMZ 고엽제 살포작전 5. 해상에는 없는 DMZ, 그리고 북방한계선 2. 휴전선 여정 1. 물길로 대치해 온 분단의 땅 2. 반구정에서 임진각까지 3. 분단 드라마 세트장, JSA 판문점 4. 경순왕릉과 김신조 침투로 5. 역사·문화 그리고 전쟁박물관 철원 6. 화천 비목공원 그리고 '평화' 없는 파로호 7. 6·25격전지 그리고 박수근의 고향 연구 8. 휴전선 백두대간의 최후 거점, 인제 9. 동해북부선 따라 멈춰선 고성 3. 봄철마다 불타는 DMZ 1. 2001년 DMZ 산불 2. 화마 뒤에 돋아나는 DMZ 속살 4. 신음하..

판문점과 비무장지대

책소개 판문점의 유래와 현황, 정전회담과 포로송환, 판문점에서 일어난 주요사건, 남북대화, DMZ와 군사분계선 등 판문점과 비무장지대의 역사와 사건을 글과 500여 매의 사진으로 자세히 정리한 사진집이다. 정전회담과 포로송환, 남북대화, 푸에블로호 나포사건, 이수근사건, 도끼만행사건 등의 자료사진은 남북의 대척점 판문점의 지난 60년간의 역사를 함축해 보여주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티드 런던뉴스 등 외신이 전한 정전회담 소식과 정전조인 다음날 평양에서 벌어진 대중집회 및 중공군 전선 철수 사진, 미군, 영국군, 한국군 등 북한 잔류 유엔군 포로의 판문점 기자회견 사진, 군사분계선 합동실측 컬러 사진, 코믹한 유엔군과 북한군 경비병의 난투극 사진, 비전향 장기수 이인모 씨의 입북 후 행적 등은 국내 최초로 공..

냉전분잔시대 한반도의 역사읽기

책소개 공간적·시간적 요인들이 역동적으로 맞물리며 전개된 20세기 한반도의 역사를 정리하기 위해서는 남북한 두 국가의 역사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함께 ‘한반도’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본다. 냉전분단시대 한반도의 역사 이해는 남북한 양측의 역사를 기계적으로 병치한다고 해서 이루어지지 않으며, 통일운동의 흐름을 정리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볼 때 남북한 역사를 병치하는 방식은 남한이든 북한이든 자국사를 중심으로 놓고 상대방의 역사를 부수적으로 배치하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설령 동일한 분량의 서술을 한다하더라도 일국사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역사의 병렬은 냉전분단시대 남북한 역사의 역동적인 전개를 제시하는 데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다. 남북한의 역사를 모두 한반도사에 수렴시킬 ..

평화, 당연하지 않은이야기

책소개 청소년을 위한 평화 교과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전쟁을 비롯하여 피해가 눈에 확연히 보이기 폭력은 직접적 폭력이라고 한다. 세상에는 보이지 않는 폭력도 존재한다. 사회 구조를 통해 가해지는 폭력과 문화를 통해 가해지는 폭력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간접적 폭력이다. 『평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는 평화에 대한 책이자 세상 곳곳에 퍼져 있는 폭력에 대해 알려 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전쟁, 가난, 무책임한 소비, 차별 등 네 가지 폭력에 대해 다룬다. 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쟁을 해도 될까? 열심히 일해도 가난하다면 가난은 누구 탓일까? 우리의 소비가 누군가의 생존을 위협한다면? 능력이 없으면 차별받아도 될까?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폭력을 가하는 순간, 내가 폭력의 피해자이면서 ..

정주진의 평화특강

책소개 평화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 사회와 세계 - 함께 사는 평화로운 세상에 대한 상상과 실천 폭력 없는 사회는 가능할까? 가짜뉴스는 무엇을 노리는가? 난민은 왜 밉상이 되었는가? 한반도에 평화는 올까? 팔레스타인의 고통에 우리는 책임이 없는가? 이 책은 가짜뉴스, 난민, 국가 폭력, 민족주의, 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우리 사회와 세계를 평화의 눈으로 살펴보며 평화가 무엇인지, 평화로운 세상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평화와 관련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서 쉽게 알려주고 있다. 폭력 없는 사회가 가능할지, 가짜뉴스는 무엇을 노리는지, 난민은 우리 사회에서 왜 밉상이 되었는지, 한반도에 평화가 올지, 팔레스타인의 고통에 우리는 책임이 없는지 등 사회적 쟁점과 사건을 평화..

평화학 (정주진) : 평화적 공존을 위한 이론과 실행

책소개 평화로운 관계와 평화로운 사회를 위한 평화학 이야기 이 책은 평화학의 기본 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며, 한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평화학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평화연구를 적용하기 위한 담론과 실행 방식을 담고 있다. 저자는 평화학은 평화 자체에 대한 연구와 주장을 학문적 목표로 삼지 않는다고 말한다. 평화의 정의를 논하고 그 가치를 옹호하고 증명하는 이론과 담론을 만드는 건 평화학의 연구 목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평화학은 평화를 인간 사회가 추구해야 할 보편적 가치이자 윤리로 전제하고, 국가, 집단, 개인 사이의 평화로운 관계 및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고 정착시키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접근과 해결 방식에 대한 이론을 만들고 실천하는 학문이라고 말한다. 즉 어떤 평화를 어떻게 만들고 정착시킬 것인..

통일 길 위에 선 평화 : 한반도 문제의 구조적 이해

목차 서장 한반도 문제의 구조적 이해/김학성(충남대학교) 1.통일의 당면과제로의 평화 2.어떠한 평화? 3.한반도 문제의 구조 4.두 가지 사례:악순화과 선순환 5.구조적 이해와 비판적 판단 제2장 미·소 냉전과 한반도 분단질서의 생성/이승현(국회입법조사처) 1.머리말 2.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치의 동학 3.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분할 점령 4.남북 분단고착화 과정과 한민족의 내부갈등 5.냉전의 한반도화:6.25 한국전쟁과 정전체제 6.냉전질서의 확대·심화 7.탈냉전 이후에도 여전히 남은 냉전질서의 유산들 8.탈냉전 이후 분단 극복의 주도적 역할을 누가 어떻게 할 것인가? 9.분단질서,현상유지와 현상변경:우리에게 기회는 있는 것인가? 10.맺음말 제3장 미중경쟁과 동북아 안보질서..

한반도 통합과 동북아 평화의 미래 : 독일 통일 사례를 중심으로

책소개 독일 통일 사례로 살펴본 남북 통일의 해법과 비전 남북 통일은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데, 우리 정부는 기본적으로 합의에 의해 평화적으로 통일을 이룬다는 원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책은 정치문화/노동/안보/경제/법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독일 통일 사례를 살피면서 남북 통일을 구상하고 그 비전을 제시했다. 1990년 10월의 독일 통일은 이미 지난 역사가 되었고 우리와는 환경과 배경도 다르지만, 여전히 한반도 통일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유용하다. 독일 통일과 통합의 과정을 분석하여 우리 환경에 맞는 통일과 통합 방안을 마련하는 일은 매우 유의미하다. 이 책은 크게 두 가지를 다루고 있다. 먼저, 독일 통합과 유럽연합의 통합 과정에서 나타난 쟁점이 한반도 통합에 주는 교훈이다. 독일..

통일. 북한의 문화적 이해 (2020)

책소개 현재까지의 통일과 북한을 이해하기 위한 담론은 정치, 외교, 군사, 경제 등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른바 하이폴리틱스(high politics)에 집중하였다. 군사 및 정치 문제가 최우선 과제였을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아예 접근조차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이폴리틱스만으로 통일이나 북한의 문제를 설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최근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비(非)전통적 접근이 시도되어 왔다. 특히 문화 콘텐츠를 통한 북한에 대한 관심은 결코 작지 않음이 확인되고 있다. 이 책은 김재한 외 연구진들이 공동 집필하여 2020 세종도서(학술부문)에 선정된 전작 『통일·북한의 공간적 이해: 로컬 공간으로 조망하는 새로운 통일 담론』(카오스북, 2019)에 이어 남북의 문화 콘텐츠 연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