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북한대학원대학교 남북한 마음통합 연구센터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다섯 번째 책이자 그간의 마음통합 연구를 마무리하는 책이다. 『세계의 분단된 마음들』은 마음의 분단에 대한 국제비교를 중점적으로 담았다. 즉 하나의 국민국가가 둘 이상으로 나뉘는 분단이란 정치적 현상을 한반도로 한정하지 않으려는 시도다. 마음통합연구단이 물리적 분단의 기저에 놓여 있는 마음의 분단을 통합하는 방안을 고민하면서, 다른 지역의 사례에서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실마리를 찾으려 하는 작업의 결과가 이 책이다 마음통합 연구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분단된 마음 잇기』에서는 북한 이탈주민의 주거공간과 일터, 개성공단 등 남북한 접촉지대에 주목하여 남북한 마음통합의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두번째 책 『분단된 마음의 지도』는 마음 잇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