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국제평화의 이해 (박사전공>책소개) 375

알고리즘의 정치학

책소개 알고리즘의 정치학은 변화하는 현실을 마주하면서 엄밀하고 체계적인 방법을 통해 한국정치학의 연구질문을 새로이 설정하고 이를 궁구하는 노력을 담아보았다. AI알고리즘을 놓고 벌이는 세계정치의 변환에 대응하여 한국도 이 분야의 국가전략을 본격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AI알고리즘을 단순한 기술과 산업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을 넘어서 국가 안보의 차원에서 이해하는 종합적 인식이 필요하다. 목차 펴내는 말 - 장훈 5 1장 인공지능 시대와 정치적 인간의 미래 - 박성원 9 2장 알고리즘 민주주의: 가능성과 한계 - 윤종빈 37 3장 인공지능 거버넌스: 자동화된 알고리즘을 어떻게 govern해야 하는가? - 황성수·은종환 63 4장 인공지능시대 정치과정의 변화: AI후보자의 선거출마와 AI정책결정이 가..

버추얼 창과 그물망 방패 : 사이버 안보의 세계정치와 한국

책소개 사이버 공간의 미래 국가전략을 논하다! 복합지정학과 네트워크 세계정치론의 시각에서 바라본 사이버 안보 ‘버추얼 창과 그물망 방패’라는 이 책의 제목은 모순(矛盾)이라는 고사성어에서 유추했다. 오늘날 해커들의 공격은 실재(real)하지만 드러나지(actual) 않는 ‘버추얼 창’을 연상케 한다. 컴퓨팅 환경의 특성상 누가 해킹의 주범인지를 밝히기란 쉽지 않다.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가 없다’는 말을 방불케 한다. 국가 행위자 이외에 다양한 비(非)국가 행위자들이 나서는 경우가 많으며, 컴퓨터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와 같은 비(非)인간 행위자도 중요한 변수가 된다. 경우에 따라서 컴퓨터와 사용자들의 네트워크 그 자체가 범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는 실제 범인을 잡는 것보다 누가 범..

비대면 시대의 미중기술전쟁 : 정보세계정치학의 시각

책소개 이 책의 바탕에는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개의 플랫폼 사이에 놓인 한국의 전략적 선택에 대한 고민이 있다. 진화하고 있는 미중 기술패권 경쟁 사이에서 한국이 취할 미래 국가전략의 방향은 어디일까? 한국은 서방 진영의 제도와 규범 및 가치를 따르면서도, 중국과는 주로 경제 분야에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다시 말해 한국은 두 개의 플랫폼에 모두 발을 딛고 있는 모양새이다. 이러한 상황은 미중 양국이 우호관계를 유지할 경우에는 기회이지만, 지금처럼 갈등이 깊어가는 시절에는 딜레마가 된다. 플랫폼의 틈새가 크지 않을 때는 양다리 작전이 통했지만, 지금처럼 플랫폼의 틈새가 점점 더 벌어질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접근법부터 달라야 할 것이다. 이 책은 2020년 상반기에 출간한 『4차 산업혁명과 미..

우주경쟁의 세계정치 : 복합지정학 시각

책소개 주요국의 우주전략과 우주공간에 대한 쟁점을 복합지정학의 시각에서 분석하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미래전연구센터 총서 세 번째 책이다. 앞선 두 권의 책이 4차 산업혁명이 미래전에 끼칠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면, 이번 책은 새로운 전장 영역이자 우리 삶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공간으로서 부상하고 있는 ‘우주’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복합공간인 우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고전 지정학적 시각을 넘어서는 좀 더 정교한 분석틀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 기반해, 현재 제기되고 있는 우주에 관한 쟁점들, 나아가 이에 걸맞은 국제 사회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복합지정학의 시각’으로 분석했다. 미국과 중국을 필두로 주요국들은 우주산업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여기에 냉전기 이후의 부침을 극복하고..

중견국 외교의 세계정치

책소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히 취급되었다고 지적되었던 연구 어젠다는 중견국 외교의 국내적 기원이었다. 기존 국내 학계의 중견국 외교연구는, 중견국은 강대국이나 개도국과는 다른 국익론에 입각해야 된다는 정도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따라서 중견국 외교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리더십의 유형, 국가모델의 특징, 정치사회세력의 성격 등에 대한 탐구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수용하여 이 책은 글로벌-지역-국내의 삼중구조 속에서 전개되는 중견국 외교의 세계정치를 탐구한 12편의 논문을 담았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글로벌 이슈구조 속의 중견국 외교 1.0 제1장 중견국의 사이버 안보 규범외교: 에스토니아, 네덜란드, 핀란드, ‘스위스’ 모델이 한국에 주는 함의 김상배 I. 지금 세계는?: ..

동아시아 지역질서 이론 : 불안전 주권과 지역갈등

책소개 이 책은 동아시아의 국제정치와 각 국가의 정치, 정치경제를 설명하는 데 기존의 서구 이론을 활용하면서도 한국의 시각에서 비판적으로 보완하는 설명틀을 모색한다. 동아시아의 국제정치를 이론화하는 작업과 더불어 비교정치의 시각에서 동아시아 국가들의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에 관한 여러 이슈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동아시아 국제정치 행위자로서 국가의 특징을 불완전 주권국가라는 점에서 찾는다. 그리고 게임의 규칙은 주권의 게임과 근대 국제정치 게임이 복합된 양 차원의 게임이라는 것이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서론 제2장 국제정치체제의 구조와 유형: 서구중심적 논의와 동아시아에 대한 함의 I. 들어가는 말 II. 냉전기의 국제정치구조에 대한 인식: 시스템 사고와 국제사회론 II..

국제관계사 : 16세기부터 1945년까지

책소개 이 책은 16세기부터 1945년까지 약 4세기 반의 국제관계사를 통사적으로 서술하려는 시도이다. 일본외교사 또는 대외관계사는 일본 중심으로, 동아시아 국제관계사는 동아시아 중심으로, 유럽 외교사 또는 국제관계사는 유럽을 중심으로, 아메리카 외교사 또는 대외관계사는 미국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이러한 통사적 저작물은 많지만 이를 통합하여 하나의 역사저술로 엮은 책은 드물며, 대부분의 서술에서 다루는 시대는 현대에 한정되어 있다. 이 책은 가능한 한 국제관계를 광범위하게, 장기적으로 세계적 맥락에서 설명하려는 통사적 시도이다. 목차 국제관계사: 16세기부터 1945년까지―ii 서문―iii 범례―vii 제I장 유럽의 세력확장 시작시점의 세계―1 1. 유럽의 주권국가이념의 기원―3 2. ‘베스트팔렌 체제’..

삼각관계의 국제정치

책소개 한국의 핵심적인 대외관계로서 한중일 삼각관계의 중요성을 강조 이 책은 한중일 세 나라 사이의 관계를 학문적으로 고찰한다. 최근 북핵, 사드 배치, 위안부 합의 등 다양한 양자관계 문제가 한국외교의 과제가 되고 있다. 신욱희 교수는 이러한 동아시아의 국제정치적 현실을 적절하게 이해하고 이에 대처하려면 한중일 삼각관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A, B, C 세 행위자 사이의 관계를 다루는 사회학과 정치학 이론의 적용, 한중일 삼각관계의 역사적 형성의 계기에 대한 검토, 그리고 현재의 삼자관계의 복합적인 역동성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책 속으로 이와 같은 삼각관계의 틀을 한중일 관계의 분석에 활용하려면 우선 기존 연구의 전제와 한중일 관계의 특성에 대한 비교..

글로벌아시아 : 자본주의 발전과 포스트 발전국가의 미래

책소개 아시아 자본주의와 발전국가의 미래 지형을 진단한다 국제 지형에서 21세기 사회발전의 새로운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동아시아는 동시에 구조적 사회갈등에 직면하고 있다. 역사상 가장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시스템이라 일컬어지는 발전주의는 왜 사회 양극화를 비롯해 많은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는 것일까? 발전 연구 프로젝트의 1차 성과물인 『글로벌 패러독스』(2016)에 이어서 이 책에서는 아시아 사회발전의 미래를 진단하기 위해 아시아 자본주의 및 발전국가의 기원과 전개, 포스트 발전주의의 정체성과 특징을 살펴보고, 발전 경로가 세계화 과정에서 이 지역의 사회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한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의 미래 발전에 대한 공통분모를 도출하고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을 제..

유라시아와 일대일로 통합,협력,갈등

책소개 일대일로 연선의 주요 지역 및 국가 간 협력과 갈등 2013년 중국의 시진핑은 실크로드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구상을 각각 발표했다. 이 책은 이 두 대외 국책 사업을 대표하는 일대일로 구상과 전략이 유라시아의 변화와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대한 유라시아 지역 국가의 전략과 대응을 분석함으로써 한국의 대유라시아 정책에 시사점을 얻기 위해 기획되었다. 유라시아의 지역통합과 협력 및 연결 등에 대해 러시아와 중국은 각각 어떠한 접근방법을 취하고 있는가, 유라시아의 금융과 에너지 협력 등에 대해 중국의 일대일로는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유라시아의 소지역 및 국가들의 경제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대해 중국의 일대일로는 어떠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미치는가, 그리고 중국의 일대일..

한국의 선택 : 한미동맹의 새로운 동반자, 러시아

책소개 글로벌 패권의 대전환 시대! 한민족이 이번에도 미중 패권의 희생양이 될 것인가? 열강의 경쟁 판도를 제대로 읽고 상황을 주도할 것인가? 21세기, 글로벌 패권의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이때, 중국과 미국의 패권경쟁의 틈바구니에서 한국은 새로운 출구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미중 갈등의 대격변기에 한국이 수동적인 희생양이 아니라 판도를 주도해가는 능동적 중개자로서, 새로운 판을 만들어가는 패권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러시아의 동반자관계로의 전략적 결단이 필요하다. 미중 경쟁이 한국에 양자 선택의 문제로 치환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 사이에 있는 중간국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러시아는 미국에도 중국에도 필요한 중간 강국이다. 중국에는 경제적으로, 미국에는 안보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한..

전문가들을 위한 미.중 신냉전과 한반도2

책소개 동·서독과 달리 남·북한은 내전에서 시작하여 국제전쟁으로 비화된 3년간의 전쟁을 겪었다. 동독이 동독 주둔 50만 소련군에 안보를 의존하고 있었던 반면, 북한에는 외국군이 주둔하고 있지 않다. 북한은 스스로 개발한 핵·미사일로 안보를 확보하고 있다. 서독은 미국, 소련, 일본에 이은 세계 4위 경제 강국이었으나, 한국은 10위에 턱걸이하고 있다. 진보·보수 제1, 2당이 수시로 대연정(大聯政)을 구성할 정도로 정치·사회적으로 안정적이었던 서독과 달리 한국 정치·사회는 아직 안정적이지 못하다. 우리 외교는 첫째, 해양세력(동맹 미국)과 대륙세력(전략적 동반자 중국) 사이에서 어떤 입장과 정책을 취해야 하는가? 이웃 강국 일본과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둘째, 한반도에 사실상 2개의 국가가 존..

생존의 기로 : 21세기 미.중 관계와 한국

책소개 갈림길에 선 한국, 미중관계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할 것인가? 중국이 경제·군사 양 측면에서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고,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중국의 외교정책은 2009년을 기점으로 적극적·공세적으로 변화했고 이는 패권 경쟁을 불러일으켰다. 2011년 출간된 『중국의 부상과 한반도의 미래』의 후속 작에 해당하는 이 책에는 한국의 외교와 안보가 준엄한 갈림길에 선 지금 과연 무엇을 어떻게 인지하고 판단해야 하는지를 고찰이 담겨 있다. 저자는 지정학적 요소와 역사적 관계 및 외교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다양한 전략을 혼용하되 신흥국인 중국을 균형·압박하는 방향에 무게중심을 두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한편 한국의 외교가 중국에 편승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고 진단하고..

저출산.고령화의 외교안보와 정치경제

책소개 저출산·고령화가 야기하는 문제점과 대응책들을 경제적 차원을 넘어 정치경제 및 안보 차원으로 확장 저출산·고령화 추세는 국내 및 대외 부문의 다양한 측면에서 심각한 구조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정치, 즉 외교 안보 맥락에서 저출산·고령화는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한국, 중국, 일본 3국은 시차를 두고 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추세는 국내적·사회적 취약성과 극단적 배외주의, 민족주의 성향을 증대시켜 외교정책에 큰 영향을 줄 것이고 이것이 한중일 3국 간의 국제정치 양상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도 앞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할 외교 문제이다. 또한 저출산·고령화 현상은 사회복지비 지출을 증가시키는데 여기에서 비롯된 재정 압박이 국방비 수요확충 및 국방 안보에 상당한 영향을 미..

강자의 조건 : 군림할 것인가 매혹할 것인가

책소개 당신이 생각하는 강자의 조건은 과연 무엇인가. 최고의 석학들이 대한민국에 던지는 냉철한 조언 고대 로마제국에서부터 20세기 미국에 이르기까지 2,500년의 역사는 말하고 있다. 강대국을 만든 리더십의 실체는 힘이 아니다. ‘다원성’이라는 점에서 동시대의 어떤 나라보다 뛰어났던 나라들이고, 그 시대의 기준에서 볼 때 가장 ‘관용’적인 나라들이었다. 그 ‘관용’과 ‘다원성’이 어떻게 이들을 강대국으로 만들어주었는지를 살펴보다 보면 당신이 갖춰야 할 진정한 강자의 조건에 대한 실마리를 붙잡을 수 있을 것이다. 『강자의 조건』은 세계제국이라 부를 수 있는 패권 국가들에 대한 학술적인 접근과 동시대의 경쟁자들과 비교 분석을 통해 이들의 비밀을 직관적으로 이야기하면서 모든 국가, 공동체, 그리고 당신의 조직..

최소한의 국제 이슈

책소개 오늘 당신을 사로잡은 이슈는 무엇입니까?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 주는 최소한의 지식 2020년 1월 11일 중국 정부가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2020년 3월 11일 WHO가 팬데믹을 선언하면서 전 세계의 일상이 갑자기 바뀌었다. 전 세계가 기상 이변에 시달리고, 이상 고온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면 탈핵과 원자력발전을 둘러싼 사회 갈등이 다시 고개를 든다. 세계 곳곳에서는 테러와 내전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난민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게 되었다. 이 순간 가장 큰 화제를 모으는 국제 이슈를 담은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국제 이슈》가 개정판을 내며 독자들과 새롭게 만난다. 국제 뉴스와 기사는 사건?사고를 중심으로 단편적인 정보 전달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전체..

세계의 분쟁

책소개 『세계의 분쟁』은 ‘분쟁 없는 세계’에 살기 위하여 오늘도 ‘분쟁 중인 세계’ 주요 현장의 이면과 심층, 그 속살을 들여다본다. 어떻게 ‘평화 추구’가 ‘분쟁 현실’이 되는지, 그 원인과 실상을 국제정치 환경에서부터 인간 내면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상상하면서 평화 세계, 분쟁 없는 세상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세계 주요 분쟁 지역의 폭력의 역사와 현황 그리고 그 치유 과정을 통해 오늘 우리 사회와 국가 그리고 세계의 평화, 분쟁 없는 시대를 상상해 볼 수 있다. 목차 □분쟁의 심층: 정체성 갈등과 평화의 논리 / 이찬수 1. 아이덴티티 2. 정체성과 자기중심성 3. 혐오와 희생양 4. 자기중심적 집단화와 폭력적 국가 5. 전체주의적 대중의 출현 6. 정체성 갈등과 종교적 배후 7. 정체성 갈등을 품..

오늘의 세계 분쟁

책소개 국제 분쟁 전문가 김재명이 탐사한 갈등과 폭력의 현장 냉철한 시선, 오랜 열정을 담아 쓴 전쟁론과 평화론 시리아 내전, 이란 등 최신 자료 반영! 국제 분쟁 전문가로 활동해 온 김재명 박사가 지난 20년 동안 세계 15개 분쟁 지역을 취재한 현장 리포트이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전쟁, 내전, 테러의 현장을 충실히 소개하며, 분쟁의 원인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이 책은 중동, 발칸반도, 서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지구촌의 주요 분쟁 지역을 거의 망라할 뿐만 아니라, 국제 분쟁과 관련된 풍부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국제 정치에 관한 깊은 통찰을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저자는 2015년 개정판을 내면서 시리아 내전과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최신 자료를 반영했으며, 국제 질서에 새로운 화두..

앞으로 5년 미중전쟁 시나리오 : 2018~이후 5년

책소개 “미중전쟁의 결과로 중국은 30년 안에 미국을 넘어서지 못한다” - 앞으로 5년, 세계 패권을 두고 벌이는 미중전쟁은 어떻게 전개될까? - 미중전쟁은 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한국 대표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가 최근의 미중 관계를 반영하여 업데이트한 미중전쟁 예측 시나리오를 소개하는 책을 출간했다. 최윤식 박사는 이미 2010년부터 미중전쟁의 가능성에 주목하여 “세계 패권을 놓고 미국과 중국의 전쟁이 벌어진다”, “중국은 30년 안에 미국을 넘어설 수 없으며, 어쩌면 영원히 미국을 넘어서지 못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예측을 발표했다. 당시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미국과 중국의 경제적인 상호보완 관계, 즉 ‘차이메리카’가 21세기초 세계 경제의 번영을 이끌었다며 많은 찬사를 보낼 때였다. 이제 미중..

백년의 마라톤 : 마오쩌둥.떵샤오핑.시진핑의 세계 패권 대장정

책소개 2049년, 중국의 ‘세계 패권’ 꿈은 이루어질 것인가? 인(忍), 세(勢), 패(覇)에 따라 미국을 무너뜨리려는 중국의 야심과 음모를 파헤친다. 아편전쟁(1842년)에서 참패해 ‘아시아의 종이호랑이’란 굴욕과 수모를 당했던 중국. 루신(魯迅)은 소설 《아Q정전》에서 당시 중국인들을 강자에는 약하고 약자에는 강한 노예근성의 기회주인적인 인간형으로 그려냈다. ‘천자(天子)의 나라’ 중국의 자존심은 여지없이 무너졌고, 허접한 3류 국민으로 추락한 중국인들에게서 회생하리란 기대와 희망마저 별로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훗날 대륙의 새로운 주인으로 등장한 마오쩌둥과 그의 후계자들은 아편전쟁의 치욕을 한순간도 잊지 않았다. ‘백년의 마라톤’. 그들은 중화인민공화국이 출범한 1949년에서 공산정권 수립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