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계국가의 이해 (독서>책소개) 487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라이프스타일

책소개 빅토리아 시대의 이상적인 영국풍 라이프 스타일! 영국 빅토리아 시대 중산계급 여성들의 생활을, 당시 가정 운영의 입문서로서 폭발적인 베스트셀러였던 『비튼의 가정서』를 바탕으로 따라가본다. 결혼부터 여주인이 해야 할 일, 교양, 출산까지 빅토리아 시대의 생생한 라이프 스타일을 볼 수 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비튼의 가정서』 이저벨라 메어리 메이슨의 탄생 이저벨라와 새뮤얼의 결혼 새로운 생활 『비튼의 가정서』 출판 이저벨라의 죽음과 새뮤얼의 그 후 『비튼의 가정서』의 매력 현재에도 사랑받는 『비튼의 가정서』 제2장 웨딩 결혼 사정 러브 레터 웨딩드레스 베일과 머리 장식 중산계급 신부의 결혼 준비 약혼반지 Something Four 웨딩 케이크 웨딩 브렉퍼스트 웨딩 티 웨딩 프레젠트 허니문 베드 티..

영국인 발견 - 문화인류학자 케이트 폭스의 영국문화 읽기

책소개 문화인류학자 케이트 폭스가 영국인들의 일상 면면을 관찰하고 분석.정리해 영국인 발견을 펴낸 지 10년이 지났다. 이 책은 러시아, 중국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 번역되었고 무려 50만 권 이상 팔리는 개가를 올렸다. 옥스퍼드 대학, 브라운 대학, 런던 대학 UCL, 서식스 대학 등에서 강의 교재와 세미나 자료로 쓰이고, 저자는 왕립지리학회에서도 강연을 했다. 영국 출판사 측에서 영국인 발견 출간 10년이 지난 시점에 개정판을 내자고 했을 때, 저자는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망설인 끝에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미안하지만 지난 10년간 세상은 위아래가 뒤집히고, 안팎으로 대단히 많이 변했고, 영국에도 폭탄 테러, 경제 위기, 정치 격변, 올림픽 등 굵직한 사건이 연이었다. 하지만 영국인은 ..

영국인 재발견 1.2

책소개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 속 영국의 이미지와 실제 영국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그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느끼고 배울 수 있을까? 『영국인 재발견』은 과거와 현재, 정치와 경제, 문화와 예술을 살피면서 오늘날 영국을 만들었고 지탱하고 있는 영국인들을 통해 과연 영국의 실체적 모습을 규명하고자 한 책이다. 헤리 포터나 비틀즈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이토록 축구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죽은 다이애나가 그토록 영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이유가 무엇인지 저자는 누구나 알기 쉽고, 간결하고 명쾌한 문장으로 풀어내고 있다. 전체 책의 내용은 긴밀하게 연결돼 있으며, 어떤 내용도 어렵지 않게 풀어내는 논리와 그를 뒷받침하는 풍부한 이야기는 저자의 수고를 거친 결과물인 동시에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해준다. 목차 머..

핫하고 힙한 영국 - 영국은 어떻게 레트로 문화의 성지가 되었나

책소개 영국인은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온다? 영국인도 모르는 진짜 영국의 이야기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의 발음은 천지 차이다. 미국식 영어는 물 흐르듯 부드럽지만 영국식 영어는 어딘가 부딪히듯 딱딱하게 느껴진다. 우리는 영국 문화와 영국인들도 그들의 발음처럼 딱딱하고 냉정할 것이라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영국인들은 무엇보다 유머를 사랑하는 민족이다. 게다가 축구 경기를 생사의 문제보다 중히 여기고,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난 다이애나비를 여전히 추억하며 그리워한다. 『핫하고 힙한 영국』은 우리가 이미 안다고 착각했던 영국의 진면목을 보여 주는 책이다. 40년 이상 영국에서 거주한 권석하 영국 공식 예술문화역사 해설사가 쓴 책으로, 영국인도 모르는 진짜 영국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목차 머리말 ..

영국사회를 개조한 크리스천의 역사, 1530~1945

책소개 선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영국 크리스천의 역사! 영국 역사의 굵직한 사건 때마다 등장했던 수많은 크리스천들. 그들은 어떤 신념을 가지고 행동했기에 그런 괜찮은 사회를 만들었을까. 크리스천들이 만들었던 영국이라는 나라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무엇이었는가. 그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만들었던 제도는 무엇이었으며 20세기에 와서는 어떤 모습으로 변모되었는가. 선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행동했던 영국 크리스천들의 노력은 오늘날 한국 크리스천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지는가. 영국 역사를 만들었던 크리스천들의 발자취를 살펴본다. 목차 저자 서문 I. 새 기초 01. 의회 폭파 음모 02. 헨리 8세와 국교회 03. 헨리 8세 아이들의 널뛰기 04. 중간 말뚝, 엘리자베스 성공회 05. 분리, 떨어져 ..

카르툼 - 대영제국 최후의 모험

책소개 역사상 지구촌을 가장 크게 뒤흔든 산업혁명의 종주국은 영국이었다. 그 덕으로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신이 여왕을 보호하는 나라로 수 세기에 걸쳐 세계를 호령했다. 영국의 세계 진출은 지구촌의 삶의 조건을 바꿔버렸다. 인디언의 땅, 아메리카대륙은 주인이 바뀌었고, 아프리카대륙은 인신매매와 경제적 수탈로 수난을 겪게 되었다. 산업혁명 이전까지 고도화한 문명을 누렸던 아시아 또한 새로운 세계질서에 적응하느라 200여 년을 말 못할 혼돈 속에서 지내야 했다. 무엇보다, 이 ‘질서’의 자기장은 여전히 강한 자력을 발산하며 현재에까지 미치고 있다. 따라서 그 자기장이 남긴 흔적을 세밀히 추적하면 할수록 금세기의 국제질서와 변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며, 결국 이 이해의 깊이가 ‘앞으로 세계가 어떻게..

헤리 S. 파크스 - 대영제국의 동아시아 외교주역

책소개 40여 년을 동아시아 주재 대영제국 외교관으로 근무했던 파크스의 일대기를 통해 대영제국 외교사를 살펴본 책이다. 크게 3부로 구성하여 그가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행하던 30~40대, 아쉽게 세상을 떠난 50대를 알아보고 그의 사후 대영제국의 동아시아 외교정책을 점검해본다.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역사 속의 영국 (직업)외교관 제도의 성립 파크스의 생애와 외교 활동 1부 중국영사와 일본공사 시절의 파크스 2차 아편전쟁과 파크스의 대청 외교 메이지유신 전의 파크스의 대일 외교 메이지유신 후의 파크스의 대일 외교 2부 청국공사와 조선특명공사 시절의 파크스 파크스 재임기의 영정부의 동방 문제 조영수호통상조약과 파크스의 대(對)조선외교 파크스와 리홍장의 동아시아 외교 정책 3부 파크스 사후의 대영제국 외교..

대영제국 쇠망사

책소개 지리적으로는 작은 섬 나라에 불과하나 그 문화와 정치, 경제적 영향력은 거대한 대륙의 그것에 결코 뒤지지 않는 곳. 바로 영국을 두고 하는 말이다. 영국이 제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저자는 '권위의 시스템'을 들고 있다. ‘권위’라는 정신적인 요소가 효율적인 지배수단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설명. 이 책은 영국의 성장과 쇠망 과정을 다양한 일화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목차 1. 팍스 브리타니카의 지혜 2. 엘리자베스와 무적함대 3. 영국을 지탱한 이단의 젠틀맨들 4. 제국의 순교자 고든 5. 자유무역의 저주 6. 보어 전쟁의 차질 7. 미국의 세기로 8. 개혁론의 계절 9. 비애의 대전 10. 로렌스의 반란 11. 브리튼 전투 그리고 종지부로 12. 깃발을 내리는 날 저자 소..

내가 여왕이다 - 대영제국 황금기를 만든 빅토리아의 일생

책소개 빅토리아는 왕관이었다. 빅토리아는 대영제국이었으며 그녀의 영광은 곧 제국의 영광이었다. 19세기 영국은 대표적인 선진 산업 자본주의 국가로 빈부 격차가 극심한 나라이기도 했다. 부와 생산과 독창력에서 세계를 이끄는 자랑스러운 영국이었지만, 가장 찬란하게 빛나던 그 영광의 빛에 가려진 사회 하층민과 약소국의 희생도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당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역사적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격동의 시대와 여왕의 삶을 탁월한 필력으로 되살린 이 책은 영국 내의 문제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주목하지 않았던 일반적인 면면을 잘 드러내준다. 『내가 여왕이다』를 통해 그들이 살았던 시대를 이해하고,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으로 가장 중요한 결정권은 끝까지 지키며 왕실의 권위와 위엄을 ..

대영제국을 구한 바다의 신 - 넬슨

책소개 『넬슨』은 트라팔가 해전 20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해전사의 영웅으로 불리는 영국의 넬슨 제독의 평전이다. 200년 전 섬나라 영국은 나폴레옹이 지배한 유럽에서 고립되어 있었다. 1805년 트라팔가르 전투에서 프랑스·스페인 연합함대에 비해 숫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영국해군은 넬슨이 계획한대로 큰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함대의 제독이었던 넬슨은 프랑스의 1급 저격수가 쏜 총알에 맞아 치명상을 입고 사망하고 만다. 넬슨의 죽음은 마치 1598년 노량해전에서 유탄에 맞아 숨진 충무공 이순신의 죽음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트라팔가르 전투 중 죽어가면서 넬슨은 "살아 있는 한 갑판을 떠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나의 죽음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는 충무공 이순신의 유언을 기억하는 한국인에게 넬..

근대세계 체제에서 러시아와 영국의 무역

책소개 가장 전형적인 자본주의적 교역이라 할 만한 영국과 러시아의 무역에 대해서 살펴보는 『근대세계체제에서 러시아와 영국의 무역』. 이 책은 대영국 수출무역이 러시아 경제발전을 이끌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었으나, 그렇지 못한 이유에 대해 진지하게 분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러시아 정부의 경직된 경제정책과 특권층에 대한 비호는 러시아 경제의 도약과 산업부르주아의 등장을 지체시켰음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목차 * 서문 1부 / 담론과 사료 제1장 근대세계체제론과 러시아의 대(對)영국 무역 연구 1. 거시 담론들 1) 자본주의 이행논쟁 2) 세계체제이론 3) 문제제기 2. 러영무역에 관한 연구들 1) 거시적 연구 2) 러영무역 연구 3. 대외무역 참여 주체들에 대한 연구들 1) 러시아 정부의 무역정책 연구 ..

광동어를 통해 홍콩의 문화를 읽다 - 영국과 중국의 공존

책소개 홍콩의 언어 ‘광동어’를 알아야 ‘진짜 홍콩’이 보인다!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홍콩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까지… 이 책 하나면 충분하다! 홍콩에 대한 모든 것 중국정부의 범죄인 인도법 추진으로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홍콩 시민들의 반중국 시위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2014년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우산혁명부터 현재까지, 홍콩의 오늘은 어떤 모습일까? 홍콩과 중국은 어떻게 같고 또 다를까? 홍콩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 민주화를 열망하는 이유는? 저자는 거리 이름, 전통명절, 축제, 사원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홍콩 사회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한 예로 표지를 장식한 이층트램은 영국의 식민통치하에서 1912년 홍콩에 처음 들어온 것으로, 단층이 아닌 이층트램으로만 운행하는 곳은 전 세계에서 홍콩이..

케임브리지 이야기 - 영국의 대학도시

책소개 『케임브리지 이야기』는 영국의 유서 깊은 대학도시 케임브리지에 관한 흥미로운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유명 대학이 있는 도시로만 알았던 케임브리지에서 생활할 기회를 가지게 되면서, 저자는 도시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이 책은 팔색조 같은 도시 구석구석을 저자가 직접 체험하고, 가이드 투어와 강연, 각종 자료 등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찾아낸 의미와 과정을 기록한 여행 에세이다. 거기에 오랜 전통과 최첨단의 혁신이 공존하는 도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어우러져 현장감을 더한다. 인구 13만 명의 작은 도시 케임브리지에서 8백 년 이상 꽃피운 대학과 문화, 산업은 잘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영국의 모습이다. 영국의 오랜 대학 문화에 관심 있거나 케임브리지를 제대로 즐기려는 독자라면 반드시..

영국역사 - 전통과 보수의 나라

책소개 역사 여행을 떠나보자 세계 역사와 문화의 고향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로! 서유럽 변방의 작은 섬나라 영국은 세계 최초로 의회민주주의를 꽃피웠고, 산업혁명을 주도하여 시장경제를 이끌었으며, 50여 식민지를 개척하여 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호령하는 ‘해가 지지 않는 제국’으로 군림했다. 비록 20세기 들어 제1ㆍ2차 세계대전과 냉전체제를 겪으면서 초강대국의 지위는 잃었지만, 후세에 남긴 영국인의 유산은 오늘날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과거에는 ‘해가 지지 않는 제국’으로, 현재는 ‘하이테크문화와 전통문화의 공존’으로 전 세계인에게 항상 관심을 끌고 있는 나라가 바로 영국이다. 이 책은 연합 왕국을 구성하는 4개 지역(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

영국문화 - 전통과 보수의 나라

책소개 전통문화와 하이테크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 영국 문화는 지구촌 문화의 뿌리이다 이 책은 세계의 중심에 있는 하이테크 문화와 전통 문화의 공존으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고 있는 나라 영국 문화에 관해 다루고 있다. 오래전에 유럽 대륙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섬나라 영국은 대륙의 여러 민족과 섞이고 융합하는 가운데 독특한 문화를 빚어냈다. 세계 땅덩어리의 4분의 1에 달하는 광대한 식민 영토를 지배하면서 세계의 역사와 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비록 제1, 2차 세계대전과 냉전체제를 겪으면서 초강대국의 지위는 잃었지만, 후세에 남긴 영국인의 유산은 오늘날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이 책은 영국인이 만들었거나 기존의 것을 개량하여 지구촌 곳곳에 퍼뜨린 문화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영국..

대영제국은 인도를 어떻게 통치하였는가 - 영국동인도회사 (1600~1858)

책소개 근대적 기업 형태가 식민 경영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를 고찰한 연구서이다. 주식회사의 기원인 동인도회사는 언제, 어떤 이들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어떤 방식으로 이익을 분배했는지를 설명했다. 또 이 책은 영국의 인도 식민 통치에 엄청난 기여를 한 영국 동인도회사를 고찰하면서 동인도회사가 인도를 영유하는 과정, 회사의 인도 통치에 초점을 맞추었다. 동인도회사의 자금력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영국 동인도회사의 성립과 발전, 몰락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었다. 목차 책머리에 제1장 회사의 탄생과 초기 활동 1. 특허회사 2. 초기 항해 3. 제4차~제10차 항해 제2장 포르투갈, 네덜란드와의 항쟁 1. 포르투갈의 중계무역 거점 지배와 세력 후퇴 2. 네덜란드의 향료 무역 지배 3. 사무역인의 활동과 동인도회사..

홍차로 시작된 영국 왕실 도자기 이야기

책소개 『홍차로 시작된 영국 왕실 도자기이야기』는 ‘로열(Royal)’, ‘크라운(Crown)’, ‘여왕 폐하의 도자기(Queen’s Ware)’라는 수식어나 칭호, 또는 백스탬프를 붙여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왕실 조달 업체’들의 역사와 함께, 그 창립자와 후세대에 걸친 도예가들의 투혼이 발휘된 작품들인 ‘영국 왕실 도자기’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각 왕실 조달 업체들이 각 시대를 풍미한 디자인 양식들로 제작한 다양한 명품 도자기들을 화려한 사진과 함께 큐레이터와도 같은 해설을 통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마치 박물관에 온 듯 생생한 감상을 전달해 준다. 목차 - 프롤로그 1 - 프롤로그 2 Contents 제1장 더비 지방에 뿌리를 내린, ‘로열 크라운 더비’ · 「로열 앙투아네트」 · ‘..

영국 홍차의 역사

책소개 “세기의 명작품들과 함께하는 영국 홍차의 역사” 『영국 홍차의 역사』는 홍차가 네덜란드 상인을 통해 동양에서 서양으로 전해지는 과정에서부터 당시 유럽의 상류층을 휩쓸었던 홍차의 시대적인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영국으로 전해진 뒤 ‘애프터눈 티’를 시작으로 커피 하우스, 티룸, 티가든으로 보급되어 중산층에서 ‘하이 티’ 문화가 형성되는 과정 등을 펜화, 정밀화, 사진, 삽화, 기록화, 판화, 광고포스터 등의 명작들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또한 홍차 무역의 분쟁을 통해 촉발된 중국과의 아편전쟁, 인도·스리랑카 홍차의 탄생, 조세 저항 운동인 ‘보스턴 티파티’로 발발한 미국의 독립전쟁, 아프리카 대륙인 케냐에서 홍차 생산의 시작 등 수없이 많은 역사적 사건들을 재미있게 묘사한 명작들을 감상하다 보면, 오..

홍차 속의 인문학 - 영국식 홍차의 르네상스

책소개 이 책은 홍차가 티타임을 통해 생활 속에 스며들면서 일대 변화를 몰고 와 등장한 역사, 문화, 사회, 명화, 영화, 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들을 총망라하고 있어, 홍차를 통해 세계의 인문학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명화 속에 나타난 티타임’과 서양을 중심으로 한 ‘세계의 티타임’은 영국식 홍차가 세계의 생활문화에 불러왔던 패러다임의 거대 변화도 잘 보여 준다. 이를 통해서는 홍차가 단순히 하나의 음료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계사에 큰 획을 그은 모티브였음을 알 수 있다. 이어 ‘세계의 홍차 명소’에서는 세계 여행을 즐기는 수많은 독자들에게도 매우 큰 흥밋거리를 안겨준다. 이 책이 전 세계적으로 ‘영국식 홍차’가 ‘제2의 티의 르네상스기’를 맞아, ‘영국식 홍차의 세계’에 처음 들어서려는 분..

영국 찻잔의 역사, 홍차로 풀어보는 영국사

책소개 티소믈리에 입문자를 위한 서양의 차(茶)와 찻잔 이야기! 이 책은 영국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차와 찻잔, 그리고 그것으로 이뤄진 차 문화를 상세히 담아낸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문화의 변화와 함께 변형되어 온 찻잔의 모습을 조명함으로써, 독자가 서양 문화의 중요한 부분인 차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를테면, 차는 동양에서 시작됐지만, ‘홍차’의 발전은 서양인들에 의해 이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 책으로 알 수 있다. 홍차는 서양인에 의해 주로 음용되어 그들의 정서와 문화를 가득 담고 있는 차로, 찻잔 역시 동양에서 사용하는 다기와는 확연히 다른 형태로 발전하면서 그 나름의 역사와 의의를 가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서양차의 발전은 상당 부분 영국과 연관되어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