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폴레옹 전쟁은 전 지구적 사건이었다” 나폴레옹 전쟁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다룬 최초의 책 나폴레옹 전쟁은 결코 유럽 안에서 고립된 채 펼쳐지지 않았으며, 전 지구적인 반향을 낳은 대사건이었다. 『나폴레옹 세계사』는 나폴레옹 개인이나 나폴레옹 전쟁 자체의 역사적 사실을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나폴레옹 전쟁을 세계사적 맥락으로 확대하는 책이다. 1792년에 시작된 프랑스 혁명전쟁은 1803년 나폴레옹 전쟁으로 이름을 바꿔 1815년 워털루에서 나폴레옹이 궁극적으로 패배할 때까지 23년간 이어졌다. 통틀어서 ‘나폴레옹 전쟁’으로 불리는 이 장기 무력 분쟁은 20세기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까지 세계사에서 가장 대규모이자 고강도 전쟁이었다. 나폴레옹 전쟁은 식민지와 무역로를 차지하기 위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