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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달러 시대, 돈의 흐름 (2023) - 금융위기를 대처하는 돈 공부

동방박사님 2023. 4. 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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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보다 달러가 먼저 움직인다!
돈의 흐름을 읽고 글로벌 경제를 잡아라!

강달러를 지나 초강달러 시대를 대처하는 법!

“달러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글로벌 경제의 첫걸음이다.”
-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현 경제 위기 상황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통찰했다.”
- 현종훈 (ING은행 대표)

우리에게 달러, 환율의 흐름이 왜 중요할까? 세계보다 먼저 움직이는 것이 달러이자 환율이기 때문이다. 달러의 흐름을 읽고, 돈의 흐름을 읽는 것이 글로벌 경제를 잡는 기본이자 첫걸음이다. 세계는 달러로 촘촘하게 엮여 움직인다. 달러의 움직임을 알면 거시 경제를 아는 것과 같다. 이렇게 세상의 움직임, 미래 경제를 예측하면 위기가 찾아와도 우리는 늦지 않게 대응할 수 있다. 요즘 환율 움직임은 불규칙하며 매우 빠른 속도로 변한다. 이에 따라 세계 경제, 한국 경제가 불황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경제 불황, 경제 위기 시대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국제 금융의 중심에 있는 달러는, 세계 경제를 이끄는 리더다. 기축통화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달러는 날이 갈수록 강세가 높아진다. 저자는 이 상황에 대해 강달러를 지나 초강달러 시대가 왔다고 말한다. 이 책은 글로벌 경제의 기본을 알려주며 초강달러 시대를 대처하는 법을 기업별, 개인별로 설명하고 있다. 각자 상황에 맞는 대응책을 세운다면 지속되는 경제 불황, 초강달러 시대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경제 불황,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

Chapter 1 경제 불황이 시작되고 있다

불황은 계속 이어진다
암울한 경제 전망과 달러 강세
경제 불황이 올 수밖에 없는 이유

착한 기업이 돈 버는 시대?
인류 생존의 문제
ESG에 따른 비용 증가
글로벌 ESG 표준이 필요하다
계속되는 경제 침체

탈세계화와 우리나라 경제
세계 무역 규모 감소
미·중 무역전쟁
미·중 기술전쟁, 새로운 안보전쟁
공급망의 재구성, 중국+α

강달러 시대, 수축하는 글로벌 경제
당분간 경기 회복은 없다
금리, 낮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거품 붕괴냐 지속이냐?

Chapter 2 달러, 국제 금융의 중심

환율을 알아야 하는 이유
강달러와 초강달러는 어떻게 구분하는가?
원화와 달러인덱스의 관계
왜 미래 환율을 알아야 하나?
세계는 달러 중심으로 재편된다

달러는 기축통화를 유지할 수 있을까?
기축통화는 왜 달러여야 하는가
미국이 달러 독점의 기축통화 질서를 유지하는 이유
예상치 못한 달러 기축통화 시스템 붕괴

도전받는 기축통화, 달러 vs 위안화
달러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사우디의 석유를 위안화로 지불한다면?
왜 중국은 달러를 공격할까?
달러 패권의 전망

왜 달러는 계속 강세인가?
달러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는 이유
달러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
공급은 줄고 수요는 늘고

세계는 계속 달러를 원한다
무너지는 경제체계
헬리콥터 머니, 새로운 종말의 시작
달러는 양날을 가진 칼
자원 비용의 증가
안전자산의 선호

강달러 시대와 4가지 시나리오
실물경제가 나아져야 한다
미 연준이 금리 인상을 멈출 때까지
미국 정부의 달러 부채가 감소할 때까지
미국 무역 적자가 다시 늘어날 때까지
제3의 기축통화가 나올 때까지

Chapter 3 기회는 위기의 탈을 쓰고 온다

대한민국 경제의 4가지 변수
4개의 변수가 한국에 미칠 영향은?
코로나 바이러스: BC와 AC
글로벌 무역환경
무역환경에 대한 대응

코로나 이후 변화된 한반도 상황
코로나19와 글로벌 경제
글로벌 생산방식의 변화
불확실성과 남북 관계의 변화

반복되는 미국발 금융위기, SVB 사태
금융위기, SVB 파산의 이유
SVB발 금융시스템 위기
금융시스템 위험, 예방은 가능한가?
최선의 방책을 마련해라
달러 기축통화 시스템에 주는 영향
기업 대책

코로나 이후 한국의 미래
최상의 기회와 활용
충분한 극복 가능성
좋은 기회를 살려야 한다
모두가 불행하지만, 서로의 불행을 즐긴다
늘어만 가는 정부 부채 버블

강달러 시대, 한국이 가야 할 길
그렇다면 우리 사회는 어떨까?
한국의 기회와 위협

강달러 시대의 기업 경영
미국과 중국의 디커플링 대비
디지털을 과신하지 마라
재고 자산의 확보
환율 연동 가격
한국은 좁고 세계는 넓다

강달러 시대의 자기 계발
기회는 많다
무리하지 마라
부지런히 읽어라
자기 홍보에 최선을 다하라
 

저자 소개

저 : 홍재화 (비바미 사장)
 
중앙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입사하여 파나마무역관에 근무한 후 무역회사를 설립 및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무역 카페를 운영하고 다수의 무역 책을 저술하였으며, 무역 강의를 하였다. 현재 ‘비바미’라는 브랜드로 신발을 수입 및 수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걷기와 인체의 놀라운 신비』,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무역실무 마케팅』(공저), 『해외무역 첫걸음』, 『박람회와 마케팅...
 

책 속으로

지구 환경이나 실물경제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 너무 극단이고 비극적인가? 실물경제 차원에서 보면 인간의 물질 문명은 이미 지구 자원 용량의 한계에 접근했다. 영국의 경제학자 토머스 맬서스는 《인구론》이라는 책에서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지만,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한다.”라면서, 인구 증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결국 인류는 머지않아 식량 부족 사태를 겪게 될 것이라고 했다.
---p.22 「불황은 계속 이어진다」중에서

질병의 확산을 늦추기 위한 이동 제한 및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늘날 노동 공급, 운송 및 여행 등에 이전에는 없었던 방식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정책으로 호텔, 레스토랑, 비필수 소매업, 관광 및 제조업의 상당 부분을 포함하여 국가 경제의 대부분이 폐쇄되었다.
---p.37 「탈세계화와 우리나라 경제」중에서

미·중 무역전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지구 경제를 대이념, 동맹에 의한 경제권으로 분리시키고 있다. 그리고 이 분리는 전 지구적 차원의 경제 운영에서 이전보다 상당한 비효율을 발생시킨다. 이런 비효율은 특히 고립되어가는 중국에서 더 심해지고, 그로 인해 중국 경제는 급속히 어려워졌다.
---p.51 「강달러 시대, 수축하는 글로벌 경제」중에서

초강달러란 원/달러 환율이 시작했을 때를 기준으로 가장 높았던 때보다 높거나 비슷할 때를 초강달러라고 한다. 초강달러는 1997년 12월 IMF 당시 1,695원이 최고치고, 강달러는 2020년 5월 1,225원이 최고치다. 그리고 2022년 9월 1,449원을 찍었다. 이후로 소강상태를 보이며 많이 내렸지만 앞으로 원화 대비 강달러 시대, 즉 1,225원/달러 또는 그 부근을 움직이는 고환율 시대가 올 거라고 예상한다.
---p.63 「환율을 알아야 하는 이유」중에서

왜 세계는 굳이 기축통화로 달러를 쓸까? 물론, 여러 가지 좋은 점이 있다. 일단 미국은 경제적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수입을 많이 하는 나라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에너지인 석유를 살 때도 달러로 사야 한다. 무역을 통해서 물건을 사고파는 것뿐 아니라 서로 돈을 빌려주고 갚을 때도 편하다. 전 세계의 주요 금융기관은 모두 미국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p.71 「달러는 계속 기축통화를 유지할 수 있을까?」중에서

IMF의 자료에 의하면 세계 각국의 외화준비금에서 중국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더욱이 러시아는 2022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 위안화의 3분의 1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시작된 대러시아 제재에 대응하기 위하여 러시아는 달러 등 주요 화폐 대신 위안화를 사용하고 있다.
---p.92 「도전받는 기축통화, 달러 vs 위안화」중에서

만일 달러가 미국에서만 사용되는 돈이라면 미국도 저렇게 막무가내로 찍어내지 않았을 것이다. 그랬다면 미국 경제는 이미 오래전에 박살이 났을 것이다. 그런데 전 세계로 퍼지는 달러이기 때문에 차고 넘치지 않고 아직도 모자란 것처럼 보인다. 처음에는 자유 진영에서만 풀리다가, 중국과 구소련이 망하면서 공산주의 국가에서도 풀렸다. 이제는 아프리카, 서남아, 인도 등 경제개발 중이라는 나라들에서도 달러가 있어야 한다.
---p.98 「왜 달러는 계속 강세인가?」중에서

SVB(실리콘밸리은행)가 파산했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또다시 터졌다. 미국의 금융시스템이 다시 의심받는다. 매번 어떻게든 해결되겠지 하는 믿음이 있기는 하다. 정말 다음 금융위기는 막을 수 있을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는 금융 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래도 금융위기는 다시 고개를 내밀고 있다.
---p.155 「반복되는 미국발 금융위기, SVB 사태」중에서

글로벌 위기에도 한국은 경제 성장은 물론이고 글로벌 리더 국가로 부상할 수 있다. 한국이 지금처럼 분열된 상태가 아니라면 한국 경제는 전 세계적인 위기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할 충분한 가능성을 만들어 낼 수 있다.
---p.172 「코로나 이후 한국의 미래」중에서

미국 거래선과 달러로 거래하지 않고, 중국, 핀란드나 캐나다 같은 제3국과 달러로 거래할 때도 비슷하다. 왜냐하면 달러를 제외한 모든 화폐가 달러와 연동되어 있어, 달러가 강하면 다른 나라의 화폐 가치는 약해지고, 달러가 약하면 다른 나라 화폐의 가치는 강해지기 때문이다.
---p.193 「강달러 시대의 기업 경영」중에서
 

출판사 리뷰

“실물경제와 화폐경제는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

세계는 달러를 중심으로 재편된다!
반복되는 미국발 금융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2023년 3월, 미국 내 자산 기준 16위 규모에 달하는 실리콘밸리은행(이하 SVB)이 파산했다. 2008년 워싱턴뮤추얼 붕괴에 이어 미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은행 파산이다. 파산에 이르기까지는 단 36시간이 소요됐으며, 파산 직전 이틀간 인출 시도 금액만 무려 185조 원에 달한다. 미 연준 부의장은 “SVB 파산은 부실 관리의 교과서적 사례”라고 말하며 시스템적 문제보다는 경영 실패 측면을 부각했다. 또 미 연준은 SVB 문제를 파산 직전에야 파악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질타를 받았다. 글로벌 경제, 금융위기의 촉발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미국발 금융위기가 반복되며 금융시스템이 의심받기 시작했다. 위기는 빈틈을 파고들지만, 방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한다. 금융위기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촘촘해질수록 금융시장은 반시장적이 된다. 저자는 “앞으로 터질 금융위기를 예방하지 못할 것이라면, 차라리 새로운 시스템을 고안해야 한다”고 말한다. 첫 번째는 세계 중앙은행 설립이며 두 번째는 금본위제로 회귀, 세 번째는 각자도생이다. 이처럼 『초강달러 시대, 돈의 흐름』은 현 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이 책은 아직 우리에게 기회는 많다고 말하며,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한다. 또 부지런히 읽고 쓰며 자기 계발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기회는 위기의 탈을 쓰고 온다!

경제 불황,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라
거품 붕괴냐 지속이냐, 달러의 흐름이 곧 글로벌 경제다!


저자는 무역업을 하며 필연적으로 환율을 접했다. 달러를 알고 환율을 알아야 사업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또 해외 유통사와 거래할 때 대다수 바이어가 달러 거래를 선호한다고 한다. 환율에 울고 웃는 무역은 달러와 떨어질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한다. 이렇듯 저자는 달러와 환율을 익히며 자연스레 거시 경제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다. 현대 경제에서 가장 흔하게 나오는 단어는 ‘버블’이다. 여기서 버블이란 경제에 잔뜩 낀 거품을 의미한다. 이 거품은 부동산, 주식 등 경제 전반에 깔려 있다. 경제에 거품이 끼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돈이 많아 가격을 올리거나, 돈을 많이 찍어 값이 올라가거나. 저자는 당분간 경기 회복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는데 이유는 바로 ‘버블’ 때문이다. 언젠가 거품은 터지기 마련이다. 버블 붐, 화폐의 추락, 무너지는 경제. 다수의 경제학자들은 경제 위기를 이야기할 때 지나친 부채의 확장을 그 근거로 삼았다. 저자는 이에 대해 금융위기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처럼 『초강달러 시대, 돈의 흐름』에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법에 대해 담겨 있다.
 

추천평

“달러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글로벌 경제의 첫걸음이다. 이 책에 그 핵심이 모두 담겨 있다. 지금이 이 책을 읽을 최적의 타이밍이다.”
-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이 책으로 글로벌 경제의 흐름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경제 줄기의 기본은 거시 경제다. 거시 경제를 읽고 파악하는 것이 미래 경제에 대한 대처 방안이다.”
-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강달러 시대를 지나 초강달러 시대가 왔다. 환율을 알면 돈의 흐름이 보일 것이다. 이 책에 환율의 흐름, 세계 경제의 흐름이 담겨 있다.”
- 박태일 (㈜기산과학 고문)
“경제 위기, 경제 불황 속에서 우리는 늘 불안을 겪는다. 반복되는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 이 책이 그 답을 알려줄 것이다.”
- 홍성국 (국회의원, 『수축사회』 저자)
“현 경제 위기 상황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통찰했다. 초강달러의 시대인 지금,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가? 달러 흐름에 대한 시야를 키울 수 있는 책이다. ”
- 현종훈 (ING은행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