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역사문화기행 (2006~) <여행지>/9.전통한옥.고택생가 43

서울 종로구 원서동 고희동 가옥

원서동 고희동 가옥 고희동 가옥은 고희동이 일본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1918년 직접 설계하여 지은 집으로 1959년까지 산 옛집이다. 고희동은 이 집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여러 문화예술인들과 교류하며 후학을 양성 하였다. 근대시기 한옥의 변화를 볼 수 있으며, 화가의 작업 공간으로서 의미를 가지는 집이다. 2008년 종로구에서 매입하여 복원한 뒤 2012년 전시주관: 내셔널 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을 통해 일반에 개방 되었으며, 2017년 종로구청 고희동 미술자료관으로 등록되었다

다산유적지 여유당

정약용 선생 (1762~1836)의 묘 경기도 기념물 제7호 정약용 (丁若鏞)선생은 이곳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당시의 광주군 초부면 마현]에서 아버지 나주 정[丁] 씨 재원[載遠]과 어머니 해남 윤(尹)씨 [고산윤선도의 후손] 사이 막내아들로 태어 나셨다. 이곳 마현9마재) 마을은 선생이 태어나시고 묻히신 곳이다. 위로 이복 맏형인 약현 (若鉉)과 동복형인 약전(若銓). 약종(若鐘) 그리고 누이(매형:이승훈)가 계셨다. 서울에서 관직생활 (1783~1800)과 전라남도 강진에서의 유배생활 (1801~1818)을 제외 하고는 주로 이곳에서 생활하셨다. 선생은 반계(磻溪) 유형원. 성호(星湖) 이익 선생의 뒤를 이어 조선시대 실학사상 (實學思想)을 집대성한 분으로 조선후기 개화사상가들 에게도 큰 영향을 ..

서촌 역관의 집

서촌역관의 집 (홍건익가옥) 지정번호 : 서울시 민속문화재 제33호 소재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대로1길 1404 홍건익 가옥은 1936년에 지어진 민가이다. 당시 상인으로 활동했던 홍건익의 집으로 740.5제곱미터의 대지에 대문채, 행랑체, 사랑채, 안채, 별채 등 다섯동의 한옥이 낮은 구릉을 따라 자연스럽게 배치되어 있다. 서울에 남아 있는 한옥중 후원에 일각문과 우물, 빙고 가지 갖춘곳은 이 집이 유일하다. 이집은 전통한옥의 구성을 갖추고 있으면서 동시에 1930년대 근대한옥의 건축적 특징이 잘 나타내 있다. 안채 대청마루의 풍혈판에 새겨진 팔괘문양, 별채의 화초벽을 장식한 태극문양, 이화곷 문양, 연꽃문양 등 화려한 장식요소가 곳곳에 남아 있다. 매입 당시에는 건물들이 대체로 심하게 토락하고 ..

강원도 옥산가

연옥광산 1974년 설립된 대일광업(주)는 약420만평의 광구에 약30만톤의 풍부한 매장량을 가지고 있는 세계최고 품위의 연옥 (백옥)광산입니다. 춘천시 특산물 (99-01호)로 지정된 "각종장신구""연옥침대" "옥산가음료""생활용품"등을 생산. 자체브랜드인 춘천옥 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 약40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품연옥의 신비한 효능을 직접체험할수 있는 "옥동굴 체험장" "옥찜질방" 및 모든음식을 옥정수로 조리하는 "옥산가식당" 진품연옥제품을 한눈에 볼수 있는 "전시판매장 " 등 각종 옥체험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연옥광산 입니다 .

함안 무진정

이 정자는 무진정 " 조심" 선생의 덕을 추모하기위하여 조선명조22년 (1567년) 후손들이 건립하고, 그의 호를따서"무진정'이라 하였다 한다. 현건물은 1929년 4월에 중건한 것으로 기둥위에 아무런 장식이나 조각물이 없이 단순소박하게 꾸민 팔작지붕 건물이다.이곳에서는 조선중엽부터 매년4월 초파일을 전후해서 낙화놀이가 재현되고 있다.

전북 전주 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전주한옥마을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과 교동 일원에 있는 면적 298,260제곱미터의 한옥마을이다. 현재 947가구, 2,202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총 947동의 건물 중에 한옥이 735개이고 비한옥이 212개이다. 전주에는 지금으로 부터 약 1만5천년 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고 주측되고 있다. 원래 자연부락 형태의 마을들이 산자락에 형성되었었으나, 665년 신라문무왕때 완산주(完山州)가 설치 되면서 주거지가 평지로 이동했다. 전주사람들의 본격적인 평지에서의 생활은 전주읍성(전주성)의 축조와 함게 시작되었다 전주읍성을 중심으로 고려시대에 한벽당 오목대 간납대 등이 지어졌고, 그 주위로 옥류동, 자만동과 같은 마을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이 마을들이 현재 한옥마을의 모태가 되..

호암 이병철생가

호암 이병철생가1910년 2월12일 대대로 유학을 숭상하고 경제적으로 부유한 선비집안에서 태어난 이병철선생은 강직한 가풍속에서 유복한 소년시절을 보냈다.어릴 적 조부인 문산 이홍석 공이 세운 서달 문산정에 다니며 한학을 공부했고  열한 살 되던 해에 진주에 있는 지수보통학교에 편입, 이듬해는 서울 수송보통학교로 옮겨 수학했다.그 후 신학문을 공부 했으며 1926년 사육신의 한 사람인 박팽년의 후손인 박두을 여사와 결혼했다.

백산 안희제 생가

백산 안희제 선생생가백산 안희제선생의 생가는 안채와 집사실의 2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목조와가 및 초가지붕으로 되어있다. 안채는 정면4칸 측면 2칸의 팔각지붕 가옥으로 조선후기 민가건축양식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역사적의미가 깊은 곳이다. 뒷산에는 백산 안희제 선생이 학문을 딱았던 고산제가 남아 있다.

강진 다산초당 .다산유물전시관

다산유물전시관다산초당 남쪽으로 800m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다산유물 전시관은 다산 정약용선생의 생애와 업적등을 전시하고 있다. 다산연보 가계도, 학통, 다산업적 및 유물 등을 전시하고 있어 다산 선생을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다산초당조선 실학사상의 대가, 다산 정약용 선생께서 18년 (1801~1818)간의 유배기간중 10여년간 생활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목밈심서]를 비롯, 600여권의 책을 저술했던 조선실학의 산실이다. 유적으로는 다산선생의 정신과 사상이 긷들여 있는 정석(丁石)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약천 ( 藥泉 ) 솔방울의 지펴긇이던다조, 바닷가의 돌을 주워만든  연지석가산 (連池石假山)등 다산4경이 있어 선생의 손길이 그대로 느껴진다.

전남 순천 낙안읍성

낙안읍성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소재한 성곽성곽 안에는 '낙안민속마을'이라고 하여 민속촌이 위치해 있는데, 단순한 전시용 민속촌이 아니라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안동하회마을, 경주시 양동마을 등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전통적인 촌락 형태가 온전하게 남아있는 몇 안되는 마을이다. 다만 집에 보일러 등의 기게를 설치하는 데 제한이 있고 관광객에 의한 사생활 침해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기도 한다.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순천도호부와 별개의 고을이었던 낙안군낙(樂安郡)의 관아가 소재했던 곳이었지만, 어떠한 이유로 인해 1908년 낙안군을 폑군하고 둘로 나눠 현재의 벌교읍에 해당하는 지역을 보성으로, 읍성을 포함한 나머지 지역은 순천으로 편입하여 지금에 이른다. 그리하여 낙안은 지역의 중심지 기능을 잃..

안동 도산서원

해동주자라 일컬어지는 한국 최고의 유학자 퇴계이황이 도산서당을 짓고 유생들을 교육하며 학문을 쌓던 곳으로 선생이 돌아가신후 제자들과 유림에서 선생의 높은 덕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선조8년 (1575) 당대 최고의 명필이었던 한석봉의 친필로 된 편액을 하사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도산서당과 농운정사, 광명실, 전교당, 상덕사, 장판각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앞에는 안동호가 뒤에는 울창한 소나무숲이 에워싸고 있어 멋과 서정을 듬뿍 느낄수 있다.

안동하회마을2

안동 하회마을[ 安東 河回─ , Historic Village of Korea, Hahoe ] 2010년 8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안동의 민속마을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소재한 중요민속자료 제122호로, 풍산 류씨(柳氏)의 씨족마을이다. 풍수지리적으로 태극형 또는 연화부수형(蓮花浮水形)을 이룬 하회마을의 지형은 낙동강 줄기가 이 마을을 싸고돌면서 S자형을 이루고 있어 마을 이름을 하회(河回)라 한 것으로 추정된다. 기와집과 초가 등의 가옥과 서원과 같은 전통 건축물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고, 전통 주거문화와 전통방식의 관혼상제와 같은 유교적 양반문화, 세시풍속 등의 무형유산을 오랜 세월 동안 잘 보존하고 있는 것이 높이 평가돼 2010년 8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하회마을은 1..

세계유산 하회마을

풍산류씨 동성마을 로서 낙동강의 흐름이 마을을 감싸며 S자형으로 흐르고 있어 河回 라는 지명이 되었다.마을을 중심으로 3개의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마을 앞으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기암절벽의 부용대,끝없이 펼쳐진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이 절경을 이룬다. 조선 전기 이래의 건축물과 하회별신굿탈놀이. 선유주불놀이 등의 민속문화가 그대로 남아 있어 안동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기 가장 적합한 민속마을이다.

경주양동마을 (2012.6.3)

경주 양동마을경주 양동마을 (慶州 良洞마을)은 경상북도 경주시 강종면 양동리 북쪽 설창산에 둘러싸여 있는 유서깊은 양반 집성촌으로 1984년 12월20일 대한민국의 국가민속문화재 제189호로 지정되었고, 2010년 7월31일 브라징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제34차 회의에서 안동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협약 선포 40주년 기념 세계최고의 모범 유산으로 선정되었다.한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규모가 크며,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조선시대 양반 시족마을로 문묘 종사와 종묘 배향을 동시에 이룬 재상이자 성리학자요 영남학파의 선구자가 되신 회재 이언적선생을 배출한 6대국반 (國班) 여주이시(광산 김씨, 반남 박씨, 은진 송씨,덕수 이씨, 진보 이씨가 6대국반), 이조판..

산청 남사예담촌 (2012.01.04)

산청 남사예담촌남사마을은 수많은 선비들이 과거에 급제하여 가문을 빛냈던 학문의 고장으로, 공자가 탄생하였던 니구산(尼丘山) 과 사수(泗水)를 이곳 지명에 비유할 만큼 예로부터 학문을 숭상하는 마을로 유명합니다. 2003년 농촌전통 테마마을로 지정된 "남사예담촌"은 고즈넉한 담장 너머 우리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어 표면적으로 옛 담 마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내면적으로 담장 너머 그 옛날 선비들의 기상과 예절을 닮아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1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된 남사예담촌은 변화하는 현재속에서 옛것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는 아름다운 마을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한옥 풍경이 어우러진 전통문화 배움터 남사 예담촌이며, 고즈넉한 담장 너머 우리 전통한옥의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