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국제평화의 이해 (박사전공>책소개)/1.국제관계 102

블렉시트와 유럽연합 (2020)

책소개 2020년 1월 31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는 세계의 판도를 바꿀 중요한 사건이다. 영국 대자본들은 브렉시트를 좌초시키려 애쓰며 정치권과 날카롭게 갈등을 빚었고, 그 과정에서 총리가 두 차례나 교체됐다. 주요 제국주의 열강과 나토도 제2차세계대전 이후 수십 년 동안 구축돼 있던 국제 질서에 균열을 낼 브렉시트에 난색을 표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는 신자유주의 질서에 대한 정치적 항의의 의미가 있었다는 점에서도 세계적 사건이었다. 탈퇴 투표자의 절반가량이 “영국에 관한 결정은 영국에서 내려져야” 함을 이유로 들었다는 것은, 서민 대중이 자신들의 삶이 파탄 난 책임을 ‘신자유주의 전도사’(유럽연합)에 물었음을 뜻하는 징표였다. 브렉시트의 세계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이것이 세계 자본주의의 ..

대격변 : 세계대전과 대공황, 세계는 어떻게 재편되었는가

책소개 [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책 [뉴스테이츠먼] 올해의 책 [LA 타임스] 북프라이즈 20세기 최대의 사건, 모든 위기는 여기서 비롯되었다. “다가올 위기는 지나간 위기의 배경이 된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금융에서 비롯한 절대 우위의 경제력으로 전후 처리와 배상금 문제를 주도하며 세계 유일의 패권국으로 부상한다. 투즈는 새로운 세계 질서를 주조한 미국의 우월적 힘을 두고 “부재하지만 존재하는” 것으로 규정한다. 그러나 불안정한 기반 위에서 성립된 새로운 세계는 또 다른 전쟁에 이르는 파국을 맞는다. 새로운 세계질서는 어떻게 결합하여 재앙에 이르게 되었을까? 끝없이 일어나는 인간에 의한 재앙은 결국 누구의 책임인가? 세계는 영원한 안정과 평화를 이룩할 수 있을까? 이 책의 물음이 여전히 유..

진보와 보수의 12가지 이념

책소개 민주주의를 외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다원주의의 내용, 즉 다원주의를 구성하는 토대적 합의는 시대와 장소에 따라 신축적으로 구성될 수 있다. 그러므로 한국 사회에서 논의되는 이념이라면 의무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다원주의의 토대가 무엇인지를 물어야 한다. 정치 이념이 다른 사람들일지라도 모두가 동의할 만한 공통분모, 또는 모두가 반대할 공동의 적이 존재할 수 있을까? 이는 우리 사회 전체의 ‘공공성’을 어느 수준에서 정할 수 있는지와 곧바로 연결되는 질문이기도 하다. 현실 정치에서도 이런 질문은 중요하다. 시민들은 산출물을 내지 못하는 진보-보수 논쟁에서 피로를 느낀다. 다원주의의 토대 없는 진보 운동 또는 보수 운동이 유권자에 대한 호소력이라는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지, 그리고 그런 ..

현대정치의 위기와 비전

책소개 한국정치사상학회 소속 20명의 필자들이 집필한 이 책은, 이처럼 20세기를 통과하고 21세에 이른 지금, 인류가 경험한 무질서와 혼란, 지배와 억압, 착취와 소외의 근본 원인을 규명하고 빛의 세계에 이르는 길을 찾는 작업이다. 니체에서 시작하여 로티까지, 이 책에 소개된 철학자들은 현대사회의 지적·도덕적·정치적 상황에 대한 심층적 분석에 입각하여 보다 바람직한 공존양식을 모색했다. 이들 중 일부는 탁월한 제자들과 대중적인 영향력을 통해 국가정책과 여론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마이클 오크숏처럼 정치철학의 실천적인 성격을 부정했던 이도 없지는 않다.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정치사상이 여론을 움직여 바람직한 정치질서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랐다. 목차 머리말 1. 서론: 현대 서양정치사상의 ..

권력의 미래

책소개 패권전쟁, 권력 분산, 소프트 파워 vs 하드 파워- 누가 리더의 자격이 있는가? 어떻게 리드할 것인가? 이 책 『권력의 미래(The Future of Power)』는 권력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조지프 나이(Joseph S. Nye)의 결정판이라 부를 만하다. 하버드대 행정대학원 석좌교수이자 미 국방부 차관을 역임하는 등 이론과 현실을 겸비한 저자는, 물리적인 힘을 넘어서는 영향력을 다룬 소프트 파워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최초로 제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나아가 세상의 맥락에 따라 하드 파워와 소프트 파워를 오가는 ‘스마트 파워’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려준다. 정보 혁명 시대의 승자는 가장 뛰어난 콘텐츠를 지닌 국가와 리더라는 통찰이 빛난다. 세계화와 정보혁명으로 인해 유례없는 권력의 분산이 이루..

파시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책소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트럼프의 질주, 북미정상 회담, 비핵화, 난민 문제, 브렉시트.... 지금 이 순간, 세계사의 흐름을 읽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파시즘" 전 미 국무부 장관 매들린 올브라이트의 역작 [파시즘]을 서울대 정치외교학 석사인 타일러 라쉬의 번역으로 만난다! 이 책은 세계 근현대사의 핵심적인 순간들을 짚어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바로 오늘의 세계 정세와 내일의 전망을 가늠해보는 통찰력과 국제적인 감각을 선사할 것이다. 세계사의 흐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책! 이 책에 담긴 경고를 한국인들에게 꼭 전하고 싶다! -옮긴이 타일러 목차 한국 독자들께 드리는 글 1장 분노와 공포 주의(主義) 2장 지상 최대의 쇼 3장 "우리는 야만인이 되고 싶어요." 4장 ..

파시즘

책소개 이 책은 역사서임과 동시에 파시즘의 사회과학적 분석서라 할 수 있다. 연대기적으로 파시즘의 역사를 서술하면서 각 시대별 사회ㆍ경제적 조건과 정치적 행위자 간의 상호작용을 명료하게 파헤치고 비판하고 종합하고 있다. 파시즘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로버트 팩스턴의 40년에 걸친 연구의 총결산이며, 20세기 최대의 논란거리인 '파시즘'을 생생한 현재적 문제로 조명하는 대중적 학술서임과 동시에 60여 년간 지속된 모든 파시즘 논쟁을 잠재울 저작이다. 목차 머리글/ 파시즘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 결정판(조효제) 저자의 말 1장 운동하는 파시즘 2장 파시즘의 탄생 3장 뿌리 내리기 4장 권력장악 5장 권력행사 6장 급진화인가, 정상화인가? 7장 다른 시대, 다른 장소의 파시즘 8장 파시즘이란 무엇인가? 주석 파시..

파시즘의 대중심리

책소개 '대중들은 왜 스스로 비합리성을 욕망하는가?' 빌헬름 라이히가 그의 저작 『파시즘의 대중심리』에서 제시한 의문은 이 한마디로 압축할 수 있을 것이다. 독일이 파시즘에 휩싸였던 시절에 쓰여진 이 책은 독일 대중 일반이 파시즘 성향을 가진 지도자에게 일방적으로 억압되었다기보다는 대중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비합리적이고 도착적인 욕망이 이러한 정치지도방식을 불러왔다는 관점에서 시작한다. 문제의 본질을 바라보기 보다는 가볍게 믿고 맹목적이고 싶어하는 대중의 심리를 라이히는 지도자의 성격구조와 대중들의 성격구조 사이의 상동성으로 설명한다. 대중이 파시즘을 탄생시키고 파시즘을 유지해 간다는 이러한 관점은 기존의 정치철학에 새로운 화두를 제시하였다. 당시 대중이 가지고 있던 이러한 성격구조를 성의 억압경향과 ..

종교와 테러리즘

책소개 “종교가 테러리즘을 유발하는가?” 현시대 종교와 테러리즘에 대한 16개의 다양한 시선과 접근! 2001년 9월 11일 알카에다가 납치한 여객기가 세계무역센터와 충돌한 이후 테러리즘과 종교의 관계는 특히 격렬하게 논의되어 왔지만, 지난 2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제대로 된 답을 찾지는 못한 듯하다. 종교의 이름으로 폭력을 자행하는 테러리스트들을 볼 때, 어떤 이들은 종교가 당연히 테러리즘의 원인이라고 말하지만, 정치적 목적을 위해 종교가 왜곡되어 사용되었다고 보는 이도 있다. ‘테러리즘에 있어서 종교는 그 자체가 문제일까, 아니면 피해자일까?’ 이 책은 폭넓게 다양한(때로는 상호배타적인 경계에 있기도 한) 접근과 이론적 지향을 가진 연구자들의 시선을 통해 종교와 테러리즘에 대한 다방면의 이해를 보여준..

혐오의 해부

책소개 이 책은 혐오의 세계를 탐험하는 매혹적인 여정을 다룬 것으로, 혐오가 우리에게 불쾌감을 주기도 하지만 우리의 삶에 질서와 의미를 가져다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 밀러는 이 책에서 인간이 삶에서 부딪치는 온갖 불쾌하고 역겨운 것들에 대해 섬세하게 논의한다. 또한 먹고 배설하고 부패하고 죽는 기본적인 생명 과정과 인간의 불안한 관계를 자세히 설명한다. 이 책은 혐오라는 복잡한 주제를 다루기 위해 철학, 사회학, 인류학, 신학, 심리학, 정신분석학, 문학에 이르는 방대한 학문을 넘나들면서 중세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천 년에 걸친 서구 역사를 아우른다. 이를 통해 더럽고 악취 나는 혐오의 세계가 때로는 아름답고 매혹적일 수 있음을 지적한다. 또한 혐오가 사회적 위계를 창조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변화하는 세계질서

책소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원칙》의 저자 레이 달리오가 돌아왔다! 《원칙 Principles: Life & Work》으로 전 세계의 사랑은 물론, 국내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레이 달리오가 새로운 책으로 돌아왔다. 《원칙》이 그의 인생과 회사 경영에 대한 원칙을 밝힌 책이라면, 이번 책에서는 지난 500년간 주요 국가들의 경제적, 정치적, 역사적 패턴을 파악해 전 세계가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지를 밝히고,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알려준다. 그의 새로운 책《변화하는 세계 질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 질서에 대처하기 위한 레이 달리오만의 원칙들을 담았다. 최근 올라온 《변화하는 세계 질서》를 요약한 유튜브 영상은 조회수 1,219만 회를 넘기며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목..

미일안보 국제 체제사 (1962.1972.1989.2000.2018)

책소개 아시아태평양 종전 이후, 미-일 사이의 외교관계가 시작된 1945년부터 2018년까지 두 국가의 외교의 형태를 비추어 본다. 1945년 8월 15일, 천황의 방송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전쟁이 종전되었다. 패전국인 일본은 승전국인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여 샌프란시스코의 전쟁기념 오페라하우스에서 조약을 체결하였고, 역사적으로 두 나라간의 오랜 시간 유지될 외교-안보 조약이 시작되었다. 이 책은 두 나라간 안보-외교뿐만이 아닌 두 국가가 2018년까지 세계의 역사와 함께 정치적·경제적인 문제에 따라 어떻게 조약의 성격이 바뀌게 되었는지를 볼 수 있게 연도별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목차 머리말 3 제1부 강화의 대가 1945-1960 1장 미일안보체제의 성립 20 1. 미소냉전의 시작과 일본 21 2. 대일강화..

21세기 혁명적 맑스 엥겔스주의

책소개 왜 ‘혁명적 맑스엥겔스주의’가 필요한가? 노동에 대한 참된 인식과 투쟁이 제대로 조명받지 못하는 사회에서 새로운 사회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국노동자정치협회의 맑스레닌주의 총서 제1권이다. ‘전망이 없는 투쟁은 어둠의 미로를 걷는 방랑자와 같고 항로를 모르고 항해하는 항해자와 같다’라는 기치 아래 오늘의 사상적 기반은 맑스엥겔스주의에 닿아야 한다고 말하며, 그를 뒷받침하는 21개의 글을 실었다. 머리말에서는 우리가 현재 시점에 ‘혁명적 맑스엥겔스주의’ 정신에 다시금 집중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이를 지지하는 네 개의 추천사를 실었다. 본문은 시기별로 일어난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비평과 더불어 수정주의 등 맑스엥겔스주의의 건너편에 있는 논조를 원칙론에 입각하여 반박함으로써 ..

국제정치경제

책소개 국제정치경제학 분야 서적 중에서 베스트셀러인 Introduction to International Political Economy, 6th ed.을 번역한 이 책은 정치와 경제가 글로벌 차원에서 어떠한 상호관계를 가지는지에 대해 완전하고 이해하기 쉽게 개관하고 있다. 국제정치경제(IPE)의 이론, 제도, 관계를 탐구하고, 이를 지역과 초국가적 차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범위의 이슈들에 적용시켜 설명하는 이 책은 2007년에 불어 닥친 글로벌 경제위기와 유럽의 재정위기가 개별국가 및 국제질서에 어떠한 파급력을 가져왔는지를 분석하고 있다. 나아가 이 위기들을 미국의 월가점령운동, 유럽의 긴축정책 반대시위, 중동지역의 아랍의 봄과 같은 사회저항운동과 연결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글로벌 거버넌스의 변화..

샤를 드골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하다

책소개 미래가 불확실한 위드코로나 시대! 프랑스의 위대한 지도자, 샤를 드골이 위대한 대한민국에게 보내는 강렬하고도 뜨거운 메시지! 우리 모두가 리더가 돼야 하는 시대! 리더십은 거창한 단어가 아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손끝의 작은 단말을 통해서도 방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된 오늘날, 우리 모두는 스스로의 리더가 되어야만 한다. 정보 과잉의 시대 속에서 우리는 무엇이 올바른 것이고 무엇이 유익한 정보인지 취사 선택하고 행동해야 하지만, 이를 바로잡아줄 가이드는 전무하고, 알고리즘 기술은 길잡이가 되어주기는커녕 특정 의도를 가진 자들의 도구가 되어 편향되고 교묘하게 왜곡된 정보만을 접하게 할 소지마저 다분히 존재한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주관이 뚜렷한 리더십이 절실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

국제법의 역사 : 전쟁과 평화와 국제법

책소개 『국제법의 역사』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국제법 학자인 아르투어 누스바움Arthur Nussbaum이 저술한 국제법의 역사서인 『A Concise History of the Law of Nations』를 번역한 책이다. 이 책은 1947년에 초판이 출판되었고 1954년에 개정판이 출판되었다. 역자는 『국제법의 역사』를 1954년도에 미국에서 MacMillan Company에 의해 출판된 개정판을 번역하여, 2013년 한길사를 통해 출간한 적이 있다. 그 후, 역자가 이화여대에서 ‘전쟁과 평화와 국제법’이라는 강의를 개설하게 되었고, 이 강의를 위해 '국제법의 역사: 전쟁과 평화와 국제법'이라는 이름으로 이번에 박영사를 통해 출간하게 되었다. 이번에 출간하게 되는 책은 그 전의 책에서 지나치게 어렵게 ..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책소개 세상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 촘스키에게 듣다 지배권력의 ‘성역’과 ‘금기’를 까발리는 촘스키와의 대화, 10년의 기록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는 촘스키가 10년 동안 간담회, 연설회, 세미나 등에서 청중에게 직접 받은 질문에 답변한 것들을 엮은 것으로, 촘스키의 독보적인 세계관과 정치적 입장은 물론 크고 작은 주제에 대한 그의 견해를 다각도로 접하게 해준다. 방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촘스키 정치사상의 고갱이와 세상을 읽는 통찰의 큰 줄기를 보여주는 내용을 치밀하게 가려 뽑아서 권력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촘스키의 혜안을 온전히 엿볼 수 있다. 이번 개정판은 소지하고 다니기에 편안한 판형을 변경하였고, 여러 차례에 걸쳐 개정된 한글맞춤법을 반영하였고, 다시 한 번 원문과 번역문을 꼼꼼..

누가 무었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촘스키)

책소개 거대한 지배 권력에 맞서 진실을 외쳐온 시대의 양심 노엄 촘스키는 이 책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어떤 이치로 돌아가는지에 대해 지금까지 발표한 글의 핵심을 요약하고 있는 동시에, 그의 사상의 고갱이와 시대에 대한 통찰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어느 누구도 감히 말하지 못했던, 타락한 지배 권력이 그토록 감추려고 발버둥쳐온 진실을 낱낱이 파헤친다. 미국의 세계 지배 음모, 지배 권력의 속성, 지식인과 여론조작,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메커니즘 등을 속속들이 파헤친다. 촘스키는 은행가들의 권력, 중앙은행의 비정상적인 자율성, 금융과 경제의 과점 현상, 경제적 이득 때문에 외교적 해법보다 전쟁을 앞세우는 현상, 미국의 테러리즘, 다국적기업의 감춰진 전략과 새로운 역할, 지배 권력의 선전 도구로 전락한 언론..

베틀그라운드 : 끝나지 않는 전쟁, 자유세계를 위한 싸움

책소개 MD 한마디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고 34년 동안 군에 복무하면서 여러 전장을 누빈 맥매스터가 미국의 대외 전략을 돌아봤다. 북한을 비롯하여 러시아, 중국, 중동, 이란 등 갈등이 첨예한 곳을 분석하며 미국의 현재와 미래를 논한다. - 손민규 사회정치 MD 거대 강국들의 양극체제를 넘어 왕좌를 놓고 모두가 다투는 다극체제의 시대로 불리는 이즈음, 요동치는 국제 정세를 냉정하게 진단하고 “진정한 힘을 결여한 외로운 초강대국” 미국의 각성과 해결을 제안하는 책이 출간되었다. 전 세계를 경악게 한 탈레반의 아프간 재집권 이후 미국의 외교 정책 실패를 다루는 뉴스의 중심에 서 있는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H. R. 맥매스터가 쓴 『배틀그라운드』가 그것이다. 이 책은 2017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