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한일관계사 연구 (전공분야>책소개) 456

전근대 한일관계사

책소개 이 책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일본학과 과목인『전근대한일관계사』강의를 위한 교재로 만들어졌다. 한일 양국의 교류 및 관계의 역사에 대하여 기술된 다양한 서적들이 출판되었지만, 이 교재처럼 선사시대부터 근세에 이르는 기간을 다룬 것은 아마도 최초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 책은 전근대한일관계사를 통사적 형태로 쓴 최초의 책이라 할 수 있으며, 가능한 한 최근 연구성과까지를 충실하게 반영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다 보니 기존 연구성과를 원문 그대로 발췌하거나 또는 요약한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통사적인 개설서라는 책의 성격 때문에 하나하나 각주를 달지 않고 참고문헌으로 대신하였다. 또 본문 속에는 흥미를 유발하고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가능한 한 진·지도·도표·자료 등을 많이 넣어 쉽게 기술하고자 ..

일본의 사회학자가 바라본 한국과 한국인

책소개 한국 사회의 변화를 서울에서 생활한 일본인 연구가의 눈으로 관측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한국인에게는 비판해야할 점도 있지만 배워야 할 점도 많다'라는 관점에서 실증적으로 한국 사회를 그려내고 있으며, 객관적인 관점에서 한국의 장점과 단점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그 결과를 일본인과 한국인 모두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목차 1. 한국인은 정말로.....? 한국인은 정말로 불친절한가 한국인은 정말로 성질이 불 같은가 한국인은 정말로 김치와 불고기만 먹는가 한국은 정말로 긴장하고 있는가 한국인은 정말로 한자를 완전히 버렸는가 2. 현대 한국의 생활 템포가 빠른 사회 자가용은 서민의 발 유행에 민감한 젊은이 문화 보수적인 가족관의 변화 'IMF 한파'로 인한 변화 3. 현대 한국 정치의 불가사의 역대 대통령..

동아시아 일본군 '위안부, 연구

책소개 동아시아의 일본군‘위안부’ 연구동향을 정리하고, 성매매, 인신매매, 국외이송 판결문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국가별 징집과정을 상세히 추적하여 일본군‘위안부’ 징집에 대한 전체상을 그린 책이다. 또한 일본군‘위안부’로 동원되었던 여성들의 존재성과 구조적 강제성이 어떤 위치에 있었는지 사회과학적으로 접근하였다. 먼저 “1부 동아시아 일본군‘위안부’제도의 구조와 전개”에서는 위안부 연구동향을 정리하면서 기존 일본군‘위안부’ 인식을 재검토하였다. 동시에 새로운 자료를 발굴하여 일본군‘위안부’를 둘러싼 사회상을 밝히고 일본에 의해 체계적으로 자행된 위안부 징집 과정을 재구성하였다. “2부 동아시아 일본군‘위안부’ 연구 동향과 자료”는 한국, 일본, 중국, 기타지역에서 이루어진 일본군‘위안부’ 징집의 역사적 ..

나는 위안부가 아니다 : 아시아 일본군 성노예 피해 여성 21인의 목소리

책소개 25년간 일본군 성노예 피해 아시아 여성 140명을 만나다 한국,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일본 제국주의의 야만이 할퀸 여성 21인의 목소리를 듣다 끌려감, 감금, 성폭력, 버려짐…… ‘너희가 부끄러운 거지 우리가 창피한 것이 아니야’ 25년간 아시아 5개국에서 140명의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만나다 이들의 기억은 기억은 토막나거나 생을 마감함으로써 사라질지 모른다! 사진을 찍고 글을 쓰는 안세홍은 25년여간 일본군 아시아 성노예 피해 여성들을 만나왔다. 한국,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의 여성 140명을 만났고(2018년 평양에 가면서 피해자 8명의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만나지 못했고, 타이완 역시 피해자 수소문을 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그중 21명의 이야기를 이 책에..

빈 의자에 새긴 약속

책소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제작한 부부조각가 김서경 김운성이 [평화의 소녀상 작가 노트 ?빈 의자에 새긴 약속]을 펴냈다. 이 책은 1부에서는 2011년 12월 14일 수요시위 1000회를 기념해서 평화의 소녀상을 만들게 된 사연과 소녀상 작업 과정이 사진과 함께 담겨 있으며, 소녀상의 12가지 상징이 지니는 의미를 실었다. 2부에서는 사회 예술, 공공조형물로서의 소녀상에 대한 예술적, 사회적 평가를 실었고, 부부 조각가를 인터뷰해서 작품세계를 들여다봤다. 3부에는 소녀상 미니어처와 함께 여행을 떠난 제주 곶자왈작은학교의 여행사진, 올해 3월 1일부터 보름간 고도갤러리에서 열린 [소녀상] 전시회 작품 소개, 전국 29곳과 해외 3곳의 소녀상 사진과 건립 일화가 들어있다. 목차 머리말 도대체..

위안부 문제의 진실

책소개 위안부 문제를 논하는 일은 일본에서도 큰 터부인 것이다. 그러나 나는 한국을 연구하는 학자로서, 또 한국을 사랑하는 한 사람의 일본인으로서, 이 문제로부터 도망갈 수가 없다. 이 책은 내가 지난 30년간, 위안부 문제의 거짓말과 어떻게 싸워왔는지를 기록한 것이다. - ‘한국어판 서문’ 분문 중에서 위안부 문제가 누군가의 ‘인생’과 ‘운명’이라고 한다면, 거기에 딱 들어맞는 인물이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이 책의 저자인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모라로지연구소 및 레이타쿠대학 교수다. 니시오카 교수는 일본의 대표적인 한반도 지역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원래는 1980년대부터 주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에 천착해왔었다. 그러나 그는 우연히 1991년 위안부 첫 증언자인 김학순 씨 증언의 진..

일본인 '위안부' 애국심과 인신매매

책소개 일본인 ‘위안부’는 누구인가? ‘공인’과 ‘은폐’의 이중적 태도 아래 존재를 부정당한 여성들 일본인 ‘위안부’ 연구에 첫발을 내딛은 전쟁과 여성에 대한 폭력 리서치 액션센터 일본인 ‘위안부’ 프로젝트팀의 공동 연구 성과를 담다. 일본군이 점령지 전역에 위안소를 설치하고 식민지 조선·타이완과 점령지역의 여성들을 ‘위안부’로 만든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런데 사실은 자민족 일본인 여성들까지도 ‘위안부’로 삼았다. 1990년대 이후 각국의 ‘위안부’ 피해자 지원 운동이 일어나며 피해자들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피해를 증언했던 것과 달리, 일본인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지원 운동이 나타나거나 피해 당사자가 자신을 드러내는 일은 없었다. 일본인 피해 당사자는 “일본인 ‘위안부’는 ‘매춘부’였으니 ..

일본군'위안부, 그 역사의 진실

책소개 일본군‘위안부’가 된 여성들의 명예와 존엄이 회복 되지 못하는 이유는, 일본군‘위안부’ 제도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유지되고 확대되어 갔는지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 책의 1부에서는 일본군‘위안부’ 제도란 무엇이며 왜 만들어졌는지, 강제는 무엇이며 누가 주역이었는가에 대해 서술하였고, 2부에서는 ‘역사사실위원회’가 주장하는 다섯 가지 ‘사실’(The Facts)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검증하였다. 목차 역자 서문 머리말 Ⅰ. 일본군‘위안부’ 제도란 무엇인가 01 군‘위안부’ 제도란 무엇인가? 02 왜 만들었는가? 03 ‘강제’란 무엇인가? 04 처벌받은 사례 05 누가 주역이었는가? 06 군의 후방시설 Ⅱ. 다섯 가지 ‘사실’을 검증한다 01..

바다를 건너간 위안부

책소개 『바다를 건너간 위안부-우파의 ‘역사전’을 묻는다』는 4명의 일본인 학자가 위안부 문제를 중심으로 우파와 일본정부의 해외 전개의 실태와 배경까지 낱낱이 설명한 책이다. 일본 우파와 정부는 한일 문제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유럽 관계에 있어서도 역사전을 통해, 자신들의 과오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러한 역사전의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상세한 상황설명과 그 경위까지 밝힌다. 위안부 문제뿐만 아니라 난징대학살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이 책은 객관적인 자료와 정보를 제시하며 현장감 있게 기술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역사전’의 탄생과 전개 - 노가와 모토카즈(能川元一) ‘역사전’ 전사(前史)-전기(轉機)로서의 ‘1997년’ 정보전-제1차 아베 내각시대의 우파논단 제2차..

돌아오지 않은 우키시마호

책소개 우리가 기억하고 있을게요! 우리가 몰랐던 역사,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우키시마호 사건! ‘우키시마호 사건’을 아나요? 광복을 맞은 뒤, 76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과 위안부 문제 등은 해결되지 않고 부정되고 왜곡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보상은커녕 사과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나긴 세월 속에서 역사는 점점 흐려집니다. 여기 우리가 몰랐던,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가 있습니다. 《돌아오지 않은 우키시마호》는 1945년 8월 광복 직후 일어났던 우키시마호 침몰 사건과 일본의 만행, 그 시절 선조들의 삶과 애환을 깊이 있게 담아낸 창작 동화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에 앞장서 온 이규희 작가는, 일제에 의해 고국으로 ..

관동대지진과 식민지 조선

책소개 관동대지진이 일어난 지도 벌써 100주년을 앞두고 있다. 2013년 관동대지진 90주년을 맞아 사회적으로 반짝 관심을 가졌지만 1년이 지난 2014년부터 점차 잊힌 역사가 되어 기억의 저편으로 점점 멀어져갔다. 이렇게 잊혀 가는 역사가 된 것은 관동대지진이 일본에서 일어난 일본의 역사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동대지진에 대한 연구도 이러한 인식 때문에 국내에서는 관심을 끌지 못하였다. 그런 점에서 관동대지진의 연구는 재일사학자에 의해 먼저 시작되었다. 그리고 연구의 핵심적인 주제는 ‘재일조선인 학살’이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연구는 식민지 조선과 관동대지진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적지 않은 한계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 나아가 한국근대사에서 전혀 다루어지지 않는 역사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

관동대지진 (1923.9.1) : 조선인 학살에대한 일본 국가와 민중의 책임

책소개 1923년 관동대지진 직후 조선인의 독립 운동을 두려워한 당시 일본 치안 당국은 조선인 폭동이라는 오보를 유포함과 동시에 계엄령하에 군대를 통해 조선인을 학살함으로써 일본 민중으로 하여금 조선인을 학살하도록 유도했으며, 학살을 자행한 민중 또한 이에 대한 직접적인 반성을 회피해 왔다. 이 글은 학살 자체 보다는 일본 국가와 민중의 사건 이후의 대응, 반성의 모습을 밝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일본 제국주의 정책과 전후의 사회 변화를 몸소 체험한 저자는 대지진 이상으로 조선인 학살을 커다란 문제로 여기고, 학살 자체만이 아니라 그 책임을 묻어버리려고 하는 것이 이중의 범죄이자 수치를 덧칠하는 것이라 말한다. 관동대지진과 조선인 학살 사건은 그동안 감춰졌던 한일 근대의 역사상은 우리가 되돌아봐야 할 중..

조선민중이 체험한 징용

목차 발간사ㆍ2 1. 고향을 떠나야 했던 조선의 민중 7 2. 누가 한인을 고향에서 내몰았을까 12 3. 징용? 모집? 관알선? 15 4. 근로보국대란 무엇일까 21 5. ‘징용’ 가는 길 25 6. 어디로 갔을까 ? 한반도 30 7. 어디로 갔을까 ? 일본 37 8. 어디로 갔을까 ? 남사할린 41 9. 어디로 갔을까 ? 중서부 태평양 45 10. 어디로 갔을까 ? 중국과 만주 51 11. 탄광과 광산으로 간 한인 58 12. 탄광과 광산 - 한인의 경험 세계 62 13. 내가 바로 어린이 탄광부 68 14. 토목건축공사장으로 간 한인 77 15. 군무원인지 노무자인지도 모르지만 82 16. 산으로 간 지하공장 87 17. 군수공장에 동원된 한인 92 18. 공습과 지진 속에서도 멈출 수 없었던 노동 ..

날조한 징용공 없는 문제

책소개 배경과 관점이 서로 다른 한국과 일본이 전시동원과 한일 전후 보상의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한 일본인이 솔직하게 쓴 한국 대법원 판결에 대한 비판서! 2018년 10월, 한국 대법원은 ‘강제징용 배상 판결’이라는 역사적 판결로서 일본 신일철주금(新日鐵住金)을 제소한 한국의 원고 네 사람에게 해당 피고 회사의 배상을 명령했다. ‘징용 판결’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원고들은 일제시대 당시 징용공이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원고들 중에서 실제 징용공이었던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이 책은 이처럼 일제시대 징용공 문제와 관련해 우리들이 원천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실관계부터 바로 잡으며 시작한다. 왜 징용공 문제와 관련해 한일 양국에 커다란 오해가 만들어졌고 또 이것이 쉽게 사라지지 않..

강제징용자의 질문 : 일제 강제노역 피해자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

책소개 “일본이 주장하는 한일 청구권협정, 그 오류를 파헤치다” 일본인 변호사가 날카롭게 제시하는 강제동원 문제 해법에 관하여 한국인 강제징용자 문제에 관한 일본 측 입장의 오류와 피해자 인권 회복에 관해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강제징용자의 질문』이 출간됐다. ‘일본의 양심적인 지식인’으로 불리며 일제 식민잔재 청산과 전쟁 책임을 위해 끊임없이 행동하는 변호사 우치다 마사토시가 쓴 책이다. 저자는 1965년 체결된 한일기본조약(한일협정)과 청구권협정은 애초에 재검토되어야 할 협정이었다고 말한다. 또한 과거 일본 정부도 인정한 것처럼 한일 청구권협정 내 강제징용 피해자 보상에 관한 조약은 국가 간의 ‘외교보호권 포기’에 관한 내용이었을 뿐이며, 개인의 청구권 자체는 살아있는 권리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

다시 일본을 생각한다

책소개 우리는 지금의 ‘일본’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날카로운 소수자의 시선으로 들여다본 일본의 풍경 근대의 시발점부터 지금까지 ‘일본’은 우리에게 어렵고 곤란한 질문으로 남아 있다. ‘위안부’ 문제에서 알 수 있듯 식민지배라는 무거운 과거사는 여전히 정리되지 않은 숙제이며, 재특회(在特?) 등의 세력이 거리에서 혐한론(嫌韓論)을 외치는 데서 알 수 있듯 일본 사회는 점점 극우 보수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다시, 일본을 생각한다』에서 서경식은 바로 그러한 ‘일본’의 과거와 현재에 비판의 칼날을 들이댄다. 감성 풍부한 에세이스트 서경식과는 또 다른, 날카로운 ‘전투적 논객’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면서 말이다. 서경식은 재일조선인으로 평생을 일본에서 살아왔기에, 자신이 그 내부에 있으면서 동시에 ‘일본’..

디아스포라 기행

책소개 디아스포라라는 말은 원래 '이산(離散)'을 의미하는 그리스어로, 최근 들어 다양한 이산 민족을 일반적으로 지칭하는 소문자 보통명사로 사용하게 되었다. 즉 자기가 속해 있던 공동체와 땅을 떠나도록 강요당한 사람들은 모두 디아스포라인 것이다. 저자 서경식은 일제시대 철도건설 노동자로 일본에 건너간 할아버지 대부터 일본에서 살고 있는 재일조선인이다. 그와 그의 형제들은 저항운동이 한창이던 60년대의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레 저항적 민족의식을 키웠다. 하지만 조국의 해방과 민주화에 참여하고자 염원하며 한국으로 유학 온 그의 두 형, 서승과 서준식은 '유학생간첩단 사건'에 연루되어 각각 19년, 17년의 옥고를 치렀다. 서경식 역시 고국으로 돌아가리라던 꿈이 좌절된 그 순간부터 형들의 옥바라지로 일본과 한국..

오사카 재일조선인의 역사와 일상

책소개 이카이노(猪飼野)의 공간이 있는 오사카는 일본에 사는 한국 사람에게는 또 다른 ‘한국’이라고 할 수 있다. 재일조선인 / 재일코리안 / 재일한인 / 재일동포는 아직도 일본에 살고 있고 앞으로도 일본에 살아갈 것이다. 오사카에는 코리아타운이 있다. 조선인 마을 / 조선촌 / 코리아타운이라고 불렸던 여기는 한국 사람만의 공간이 아닌, 한국과 일본이 함께하는 일본 속의 ‘한일 공간’이다. 해방이 된 이후 지금까지 오사카의 코리아타운은 남과 북이 함께하는 한국과 일본이 한국과 또 다른 나라의 사람이 공존하는 곳이다. 국제시장은 이제 한국과 일본 사람만의 공간이 아니다. 목차 ㆍ책을 내면서 제1장 최근 주거ㆍ집거지역의 특성과 사회ㆍ경제적 상황: 역사적으로 보는 이쿠노(生野)지역 재일코리안 연구 1. 머리말..

일본에서 지내온 사람들

책소개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밀항으로 일본에 건너갔던 저자가 지금까지 재일교포로 살아오면서 경험한 이야기들을 풀어놓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후손들에게 지금까지 살면서 경험했던 모든 일들에 대해 소상히 들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소박한 자서전의 형태로 써 내려간다. 많지 않은 나이에 낯선 땅으로 건너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그는 장사나 사업을 하면서 겪은 에피소드, 실패한 후 용기와 의지로 다시 일어나 끝없이 새로운 삶을 개척해온 과거의 기억들을 상세하게 그려낸다. 목차 머리말 scene #1 일제 강점기 우리 가족과 나의 어린 시절 11. 태어남 12.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서간도 이주 13.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귀향 14.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연이은 사업실패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