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한일관계사 연구 (전공분야>책소개) 456

일본교과서 역사왜곡

책소개 일본교과서 바로잡기 운동본부가 펴낸 일본교과서 역사왜곡의 현실과 문제점, 대책등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들의 면면만 보아도 아주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문답식으로 되어 있어 기본 지식이 없이도 정돈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목차 Ⅰ. 무엇이 문제인가 1. 일본사회의 우경화, '일본주의'로의 회귀 2.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과 일본의 정신상황 3. 일본의 교과서문제와 문제점 4. 무엇이 왜곡되었는가 5. 일본군 성노예 문제와 교과서 보론 1 - 교과서 문제를 중심으로 살펴본 일본 망언의 역사 보론 2 - 일본 여성학자들의 '후소샤 교과서' 분석과 비판 Ⅱ. 누가 왜곡하는가 1.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과 그것을 움직이는 주역들 2.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거짓과 오만의 역사

책소개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으로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활발해졌다. 역사 왜곡에 있어 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 근대사를 초점으로 하고 있는데, 저자는 근대사를 비롯하여 그 왜곡의 뿌리는 고대사에 있음을 지적한다. 일본은 군국주의를 정당화시키고, 중앙 권력을 장악한 세력의 정권 유지를 위하여 '천황'이라는 존재를 만들었다. 그리고 권위 확립을 위해 일본의 고대사, 특히 1.300년 전의『일본서기』에서부터 역사 조작과과 왜곡을 시작했다. 그 때부터 시작된 일본의 역사 조작은 오늘날 식민사학이라는 왜곡된 역사관으로 이어졌고, 일본 사회의 사고 방식까지 지배하기에 이르렀다. 왜곡이 정당화되려면 또 다른 왜곡이 필요했고, 조작된 역사가 사실로 인정받는 일본사회의 풍토는 우리 사회에 까지 영향을 ..

제국 일본의 한국 인식 그 왜곡의 역사

책소개 『제국 일본의 한국 인식, 그 왜곡의 역사』는 일본의 왜곡된 한국 인식을 이야기하는 차원을 넘어서, 동아시아 차원에서 새로운 평화와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책이다. 제국 일본의 한국 인식을 규명하여 일본이 식민지 지배를 어떻게 합리화했고, 지금 그 과거사를 어떻게 왜곡하는지를 드러내고자 하고 있다. 책은 세 개의 핵심 주제를 설정하여 내용을 구성해나가고 있다. 첫째, 근대 일본은 어떻게 식민 정책을 구상했을까? 둘째, 정책 담당자와 언론 매체는 식민지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으며, 침략 행위를 어떻게 합리화했는가? 셋째, 지금 동아시아 역사 분쟁 속에서 일본은 과거 식민지를 어떻게 기억하는가? 등을 통해 일본의 한국인식을 바라보고 있다. 책의 구성상 1부에서는 일본의 식민 정책의 구상과 한국 ..

마주보는 한일사 3 (평화와 공존을 위한 역사교실)

책소개 광복 69년을 코앞에 둔 지금 일본 총리와 한국 총리 후보의 역사 인식에 대한 논란이 언론을 뜨겁게 달구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시위는 1130회를 넘기고도 여전히 끝날 기약이 없다. 게다가 미국과 일본이 자위대의 미군 후방 지원 기능 확대를 추진하면서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나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독도 문제는 해묵은 문제가 될 정도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어렵다. 이렇게 한국과 일본 간의 오랜 갈등과 반목 속에 평화와 공존의 길을 찾는다는 것은 어떤 일일까. 한국(전국역사교사모임)과 일본(역사교육자협의회)의 역사 교사들이 가깝고도 먼 두 나라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존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2001년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를 계기로 교류하기 시..

마주보는 한일사 2 (조선시대~개항기)

책소개 한국과 일본의 역사, 드디어 마주 보며 대화하다! 한국과 일본의 역사 교사가 함께 선사시대부터 개항기까지 18개 주제로 나누어, 200여 개의 다양한 자료로 알기 쉽게 풀어 쓴 한국과 일본, 그 닮음과 다름 그리고 교류의 5000년 역사. 2001년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를 계기로, 이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뜻있는 역사 교사들이 함께 뭉쳤다. 전국역사교사모임(한국)과 역사교육자협의회(일본)는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역사교육실천사례를 중심으로 교류회를 개최하는 한편,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한일공동역사교재 작업을 진행했다. 본서는 그러한 5년 여의 작업에 대한 결과물이다. 한국 전국역사교사모임 18명, 일본 역사교육자협의회 11명 등 총 29명의 필자가 공동..

마주보는 한일사 1 (신라시대~ 고려시대)

책소개 한국과 일본의 역사, 드디어 마주 보며 대화하다! 한국과 일본의 역사 교사가 함께 선사시대부터 개항기까지 18개 주제로 나누어, 200여 개의 다양한 자료로 알기 쉽게 풀어 쓴 한국과 일본, 그 닮음과 다름 그리고 교류의 5000년 역사. 2001년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를 계기로, 이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뜻있는 역사 교사들이 함께 뭉쳤다. 전국역사교사모임(한국)과 역사교육자협의회(일본)는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역사교육실천사례를 중심으로 교류회를 개최하는 한편, 한일 양국에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한일공동역사교재 작업을 진행했다. 본서는 그러한 5년 여의 작업에 대한 결과물이다. 한국 전국역사교사모임 18명, 일본 역사교육자협의회 11명 등 총 29명의 필자가 공동..

한일관계 2천년 (근 현대)

책소개 고대문화 전파에서 현대 문화 개방과 독도문제까지 역사학자 54명이 말하는 한일관계의 주요 쟁점들. 한일 양국이 함께 걸어 온 역사를 정리한 시리즈는 양국관계의 파행적 모습을 우려하면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쟁점이 되고 있는 사안, 교류의 실태를 알려주는 주제 98개를 선정해 3권으로 나누어 담았다. 고대 문화 전파에서 현대 문화 개방과 독도문제까지 역사학자 54명이 말하는 한일관계의 주요 쟁점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에는 근현대에 관한 34편의 논문을 ‘일제의 침략은 1872년부터 시작되었는가’,‘일제에 희생된 한국인’,‘역사인식 진실인가,왜곡인가’ 등등 4부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목차 발간사 1부 일제의 침략은 1872년부터 시작되..

한일관계 2천년 (근세)

책소개 고대문화 전파에서 현대 문화 개방과 독도문제까지 역사학자 54명이 말하는 한일관계의 주요 쟁점들. 한일 양국이 함께 걸어 온 역사를 정리한 시리즈는 양국관계의 파행적 모습을 우려하면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쟁점이 되고 있는 사안, 교류의 실태를 알려주는 주제 98개를 선정해 3권으로 나누어 담았다. 고대 문화 전파에서 현대 문화 개방과 독도문제까지 역사학자 54명이 말하는 한일관계의 주요 쟁점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에는 근세에 관한 34편의 논문을 ‘임진왜란, 승전인가 패전인가’,‘조선 인삼과 일본은’, ‘부산 왜인촌과 대마도’ 등등 5부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목차 1부 임진왜란, 승전인가 패전인가 임진왜란, 승전인가 패전인가/ 박..

한일관계 2천년 (고중세) : 보이는 역사, 보이지 않는 역사

책소개 고대문화 전파에서 현대 문화 개방과 독도문제까지 역사학자 54명이 말하는 한일관계의 주요 쟁점들. 한일 양국이 함께 걸어 온 역사를 정리한 시리즈는 양국관계의 파행적 모습을 우려하면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쟁점이 되고 있는 사안, 교류의 실태를 알려주는 주제 98개를 선정해 3권으로 나누어 담았다. 고대 문화 전파에서 현대 문화 개방과 독도문제까지 역사학자 54명이 말하는 한일관계의 주요 쟁점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에는 고중세에 관한 31편의 논문을 ‘교역과 문화전파’, ‘전쟁과 외교’, ‘한일교류와 인물’ 등 3부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목차 발간사 1부 교역과 문화전파 일본의 야요이 문화는 어떻게 생겨났나 왜국에 수출된 가야의 철..

왜곡 일본 역사교과서 바로잡기

책소개 현재 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저자가 최근 한일간의 관계를 급속도로 악화시키고 있는 요인 중의 하나인 일본의 새 역사 교과서의 문제점과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썼다. 관련 사진 자료들과 자세한 설명으로 일본 역사 왜곡의 심각성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목차 제1부.왜곡 일본 역사 교과서 제대로 보기 1. 일본은 왜 역사를 왜곡하는 것일까 2.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3. 새 역사 교과서인간, 날조된 역사 교과서인가 4. 일본 역사 왜곡을 제대로 보려면 5. 역사 왜곡 반대 운동과 유네스코 6. 큰 역사를 지키는 작은 노력 7. 일본 역사 교과서와 새로운 히틀러 제2부.왜곡 일본 역사 교과서 바로잡기 1. 이럴 수가, 고조선이 없다! 2. 임나..

백제는 일본의 기원인가

책소개 일본고대사와 한일교류사 분야의 권위자가 들려주는 고대 한반도와 일본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 일본 천황 아끼히또(明仁)의 모계백제설 관련 발언으로 독자들의 이목을 끈 천황가의 혈통문제는 물론, 우리 조상들은 왜 일본으로 갔고 거기서 무엇을 했는지, 임나일본부설은 어떻게 생겨났는지, 김춘추는 왜 도일했고, 일본은 왜 백촌강에 수많은 대군을 보냈는지 등을 한·중·일의 풍부한 사료와 역사적 개연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조명한다. 목차 1. 천상의 나라에서 일본열도로 백제 왕실과 일본 천황가의 인연 현해탄을 건너서 임나일본부설은 어떻게 생겨났나 백제에서 벼슬한 왜인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나 아스까 산책 2. 백촌강싸움 김춘추는 무엇을 노리고 일본으로 건너갔는가 일본은 왜 백촌강에 2만 7천의 대군을 보냈는가 국민..

가야공주 일본에 가다

책소개 2천년 전 옛 일본 최초의 나라 야마이의 첫 왕이 된 가야공주의 역사 현장추적을 통해 한일 고대사의 원형을 살펴보는 가야 문명 탐사기. 저자의 사후 10주기를 맞아 가락국 탐사 관련 유고를 정리, 저자가 30년에 걸쳐 한일 고대사의 의문을 밝히기 위해 탐사한 기록들의 국내 완결판이다. 치밀한 논증을 바탕으로, 한일 고대사는 물론 인도와 중국 등 4개국을 무대로 한 역사 원형 찾기의 진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서기 183년, 우리 조상들은 일본에서 인도에 이르는 바닷길을 장악하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이와 더불어 가락국의 시조 수로왕은 일본을 분국(分國)으로 하고 멀리 인도까지 교역 파트너를 가진 바다의 왕이었으며, 그의 딸 가야공주는 일본 최초의 왕국 야마이의 개국시조가 되었다고 주..

전근대 동아시아 세계와 한일관계

책소개 『전근대 동아시아 세계의 한일관계』은 문제관심의 중심을 한ㆍ일 외교상의 '적례', '교린', '일본국왕'의 인식 규명, 그리고 조선의 대마도에 대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책이다. 때문에 이 책은 그 구성상 시대적 연속성을 가지고 있지 않다. 제1부「조선전기 한ㆍ일관계와 명」은 주로 15세기를 중심으로 하고, 제2부「임진왜란 이후의 조선ㆍ막부ㆍ대마도 관계」는 17세기 전반을, 제3부「아라이 하쿠세키와 한ㆍ일관계」는 18세기 초기를 각각 다루고 있다. 목차 번역 증보판에 부쳐 序 論 제1부 朝鮮前期 朝·日관계와 明 제1장 조선전기 ‘교린’으로 보는 대외관계 머리말 제1절 조선전기 ‘교린’ 용례의 검토 제2절 ‘교린’의 사상적 배경 제3절 일본 학계의 ‘교린’ 견해에 대한 검토 맺음말- 동아시아史上의 ..

일본이 본 역사속 한국

책소개 일본의 ‘메이지(明治)는 영광의 시대였다’라고 인식한다면 그 ‘영광’에 짓밟히거나 일본에 저항한 조선인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더욱이 일본의 침략에 반대한 조선의 민족운동에 대해 일본이 어떻게 대처했는가 하는 점에도 관심을 가질 수 없게 된다. 이것만은 알아두자. 인류의 역사는 앞으로도 영원히 이어질 것이다. 또한 일본의 한국·조선과의 교류도 더한층 활발해질 것이다. 미래! 이는 우리의 간절한 희망이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제1부 왜, 지금 ‘한국·조선과 일본’인가? 1. ‘한국’ ‘조선’이라는 호칭 ―원래는 하나의 나라― 2. 일본에서 가장 가깝고도 ‘먼 나라’ 3. 한국·조선과의 관계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는 일본의 근·현대사 4. 왜 지금 60만 명에 이르는 ‘재일 한국·조선인’이 존재하..

군함도

책소개 2016 최고의 역사소설 “지옥의 섬 군함도에서 우리는 다만 사람이고 싶었다” 집념의 작가혼으로 완성한 장엄한 증언과 기록의 서사 27년에 걸친 자료조사, 집필과 개작으로 밝혀낸 군함도 과거사의 진실 일제강점기 하시마섬 강제징용과 나가사끼 피폭의 문제를 다룬 한수산 장편소설 『군함도』가 곧 출간된다. 한수산은 1988년 일본에 체류하던 중 토오꾜오의 한 서점에서 오까 마사하루 목사가 쓴 『원폭과 조선인』이라는 책을 접한 뒤 하시마 탄광의 조선인 강제징용과 나가사끼 피폭에 대한 작품을 쓰기로 결심한다. 이후 소설의 무대가 되는 군함도와 나가사끼에만 십여차례 방문하고 일본 전역을 비롯해 원폭 실험장소인 미국 캘리포니아 네바다주까지 다녀왔으며, 수많은 관련자들을 인터뷰하는 등 치밀한 현장취재를 거쳤다...

왜곡 일본 역사교과서 바로잡기

책소개 현재 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저자가 최근 한일간의 관계를 급속도로 악화시키고 있는 요인 중의 하나인 일본의 새 역사 교과서의 문제점과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썼다. 관련 사진 자료들과 자세한 설명으로 일본 역사 왜곡의 심각성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목차 제1부.왜곡 일본 역사 교과서 제대로 보기 1. 일본은 왜 역사를 왜곡하는 것일까 2.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3. 새 역사 교과서인간, 날조된 역사 교과서인가 4. 일본 역사 왜곡을 제대로 보려면 5. 역사 왜곡 반대 운동과 유네스코 6. 큰 역사를 지키는 작은 노력 7. 일본 역사 교과서와 새로운 히틀러 제2부.왜곡 일본 역사 교과서 바로잡기 1. 이럴 수가, 고조선이 없다! 2. 임나..

한일간의 얽힌 실타래

책소개 한국의 대표적 석학이자, 한·일 관계 및 문명 진화사에 있어 국내 최고의 권위자인 김용운 교수가, 얽힌 실타래와 같이 풀기 힘든 한·일 관계의 역사를 명쾌히 설명하고, 동북아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한·일 관계의 21세기 비전을 제시한다. 가야와 백제 멸망에서부터 비롯된 반 신라 정서가 가야·백제인의 일본열도로의 민족이동을 통해, 한·일 간의 갈등구조를 형성하게 되는 과정과 이후 그 갈등의 확산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한·일 관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다. 목차 제1부 신천지 일본열도 1장 고대국가의 형성 2장 기마민족 정복왕조 3장 기마민족의 특성 제2부 고대 한반도와 일본열도의 관계 4장 신화로 본 한반도와 왜의 관계 5장 신라·가야·백제와 왜 6장 고대..

부관 연락선과 부산

책소개 『부관연락선과 부산』은 1905년 9월 부산과 시모노세키를 잇는 연락선이었던 부관연락선을 통해 식민지시기를 전후한 시기의 한·일 간 민족 이동과 부산 지역에서 일어난 정치·경제·사회· 문화의 변화를 살펴보고 한국과 일본의 근대사를 이해하고자 한 책이다. 저자는 식민지 시기 한반도와 일본 본토를 연결시키는 유일한 민간인 교통수단이었던 연락선을 통해 부산의 특수한 식민지 전개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러일전쟁을 종결짓는 포츠머스 조약이 체결된 직후 일본이 대륙 진출을 위해 경부선 철도와 일본 본토의 철도를 연결시키고자 추진되었고, 이후 일본 패전 직전에 이르기까지 연락선 운행이 계속되어 50년간에 걸쳐 3천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 아울러 일본 패전 직후에는 귀환자 수송 선박으로 운행되기도 했다...

미래를 여는역사

책소개 한중일 3국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집필하여 동시에 출판하는 최초의 동아시아 공동 역사 교재의 전면 개정판.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에 반대하는 각국의 학자, 교사, 시민활동가 등이 4년 동안 머리를 맞대고 단어와 문장을 꼼꼼히 검토해 만든 이 책은 19세기 중엽 이후 침략과 전쟁으로 얼룩졌던 과거의 역사를 깊이 반성하고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가 보장되는 동아시아의 미래를 지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편협한 국수주의 시각에서 벗어나 20세기 침략과 저항의 역사에 대한 동아시아 공동의 인식을 만들어내고자 한 점이 이 책의 특징이다. 특히 1930년대에 일본이 동아시아에서 일으킨 전쟁을 다루는 장의 제목을 ‘일본 민중의 가해와 피해’, ‘일본의 침략 전쟁 패배’ 등으로 표기하고, 이 같은 입장에서 일관되..

조일 전쟁

책소개 조선시대에 '임진왜란'이란 없었다 『왕을 참하라』를 통해 파격적인 역사쓰기를 보여준 저자의 〈우리 역사 진실 추적 시리즈〉의 두번째 책으로 임진왜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 보게 하는 역사교양서이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임진왜란에 대한 각종 편견을 낱낱이 풀어헤치며 역사바로보기를 시도한다. 저자는 조선시대에 '임진왜란'이란 없었다고 주장한다. 임진왜란은 근대 동양에서 일어났던 전쟁 중 가장 큰 규모의 국제전으로, 한국전쟁과 맞먹는 대전쟁이기에 '왜란'이라는 용어는 적절치 않다고 말한다. 또한 이순신이 이 전쟁의 영웅인 것은 분명하지만 상당 부분 왜곡되고 부풀려졌다고 주장한다. 그의 전적 역시 알려진 것과는 달리 16전 중 13승 3패를 기록했으며, 그 중 해전다운 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