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국제평화의 이해 (박사전공>책소개)/4.미중패권 49

미국 세계통찰 : 전쟁으로 일어선 미국

책소개 학문의 기초를 닦기 위한 훌륭한 안내서 교양인으로서 폭넓은 분야의 지식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학문은 망망대해와 같다. 큰 결심을 하고 공부를 하려고 해도 막막하기만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을 잡지 못해 작심삼일이 되기 일쑤이다. 이럴 때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그 무엇이라도 있다면 학문에 좀 더 욕심이라도 내어 볼 수 있을 것이다. 다행히 세상에는 학문이라는 바다를 항해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도가 있다. 『전쟁과 평화 사이에서 -걸프 전쟁, 소말리아 전쟁, 테러와의 전쟁, 시리아 전쟁』의 저자인 한솔교육연구모임은 지적 호기심이 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여 년간 이상 각국의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등 주로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에서 세계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부..

미중 경쟁과 대만해협 위기 (2022)

책소개 대만해협 위기는 우리에게 결코 ‘바다 건너 불’이 아니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극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가 직접적으로 연루된 전쟁이 아니기에 그 비극의 고통을 체감하진 못한다. 하지만 ‘동아시아의 화약고’로 일컬어지는 대만해협에서 미국과 중국 간에 전쟁이 벌어진다면, 그때도 그 전쟁은 우리에게 ‘다른 나라의 전쟁’으로 끝날 수 있을까? 안보 문제에 있어서 지금까지 우리는 남북 간의 직접적인 무력충돌에만 초점을 맞춰왔을 뿐,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또 다른 문제에는 지나치게 둔감했다. 대만해협에서 미국과 중국이 충돌하는 경우, 남북한이 그 충돌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우려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반드시 생각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될 대만해협 위기를..

롱게임 (2022) : 미국을 대체하려는 중국의 대전략

책소개 《롱 게임: 미국을 대체하려는 중국의 대전략》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인 미국을 대체하기 위한 중국의 대전략과 그들이 100년간 이어온 ‘긴 게임’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아시아 안보를 연구하는 학자이자 바이든 행정부의 국가안보회의(NSC) 중국 담당 국장인 러쉬 도시는 이 책에서 중국공산당과 중앙 정부의 권위 있는 문서들과 고위 관리들의 연설, 회고록, 유출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중국의 대전략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냈다. 《롱 게임》은 미국의 대중국 정책 담당자가 직접 중국의 대전략을 연구하고 뜨거운 논쟁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출간 당시부터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국제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중국 대전략의 기원부터 실체, 전망에 이르기까지 촘촘하게 집대성한 이 책은 국제 정세의 격랑 속에..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착각

책소개 “21세기 세계 질서와 평화 패러다임을 전복할 역사적 사건!” 정치철학자의 시선으로 우크라이나전쟁과 이후의 세계를 성찰하다 지금 전 세계인의 관심은 우크라이나전쟁에 쏠려 있다. 도대체 이토록 참혹한 전쟁이 왜 발발했는가? 우크라이나전쟁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30여 년 동안 정치철학을 연구해온 철학자 이진우는 이 책에서 지정학, 국제정치학, 사회학, 역사학 등을 아우르는 넓고 깊은 시선으로 우크라이나전쟁을 분석한다. 우크라이나전쟁의 원인과 경과를 살피고 냉전 이후 국제관계의 흐름을 되짚으며, 전쟁 이후 세계의 지정학적 질서와 새로운 제국들의 패권경쟁이 어떻게 변화할지 전망한다. 우크라이나전쟁을 매개로 이 책이 던지는 전쟁과 평화에 대한 근본적 질문은 전쟁을 냉혹한 스승으로 받아들여야 현실의 평화..

미중 패권 경쟁과 한국의 전략

책소개 국제정치학자 이춘근 박사의 21세기 한국 책략 미중 패권 경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21세기 들어 국제체제가 다시 요동치기 시작하고 있다. 그 원인은 두말할 것도 없이 중국의 부상이다. 중국은 2010년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되었으며, 경제 성장률보다 더 빠른 속도로 군사력 증강을 도모하고 있다. 중국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미국 주도의 질서를 깨뜨리고 자신에게 유리한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것이다. 미어셰이머 교수의 말처럼, 미국은 중국이 부상하여 자신을 앞지르게 되는 일을 결코 허락하지도, 자신의 지위를 평화롭게 물려주지도 않을 것이다. 미국은 2010년대에 들어서 대외정책의 초점을 반테러 전쟁에서 ‘중국의 도전에 대한 대응’으로 전환했으며, 이는 2012년 발간된 ‘신국방전략 보고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엇갈리는 세계

책소개 지금 전 세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비인도적이며 비극적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전쟁이 만들어내고 있는 참혹한 현실에 전 세계가 분노하고 있듯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전쟁에 대한 비판과 사태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절실함과 동시에 우크라이나 사태는 예측 불가능한 국제질서가 전개될 것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다. 미중 세력경쟁 시대로 굳어지는 듯했던 21세기 전반기가 러시아의 무력 도발로 지역 강대국이 다수 존재하는 다극 체제로 이행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강대국들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며, 국제질서 재편을 위한 소용돌이가 냉엄하게 몰아칠 것임을 의미한다. 우리는 이러한 혼란과 안보의 불확실성을 촉발한 지금의 우크라이나 사태에 많은..

푸틴의 야망과 좌절

책소개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이다. 대개의 전쟁이 그렇듯이 전쟁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각은 어느 한쪽 편을 들게 마련이다. 개인 간의 분쟁의 경우 양비론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나라와 나라 사이의 전쟁에서 양비론이란 그리 흔한 일도 아니고, 적절한 태도라고 보기도 힘들다. 영세중립국이 아닌 대한민국으로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국제사회의 입장은 우크라이나 편이거나 러시아 편으로 가를 수 있다. 이른바 자유진영은 압도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해 동정을 보내고 지원을 하는 국가가 대부분이다. 많은 절대 다수 국가들이 러시아의 주권국가에 대한 무력 침공을 지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러시아의 푸틴이 이번 전쟁에서 과연 무엇을 기대하고, 무엇을 얻지 못했는가를 따져 볼 필요가 있다. 전쟁을 일으킨 러..

패권의 미래

책소개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국내 최고 전문가 6인이 말하는 미중경쟁의 실체 국제정치·첨단기술·무역·디지털·자원·안보 등 전방위적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미중 패권 경쟁 가열된 경쟁의 본질과 한국의 대응 전략을 말하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은 비교적 오래된 이슈이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략 변화, 4차 산업혁명으로 표현되는 첨단 기술, 국경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디지털 세상의 전개 등으로 경쟁은 새로운 양상을 띠게 되었다. 개별 쟁점이 다른 다양한 쟁점들과 연계하는 ‘다차원적 복합 게임’으로 접어든 것이다. 이것은 경제-안보 연계 전략으로 귀결된다. 그럼에도 미국과 중국의 대립을 다룬 기존 연구들은 대체로 무역, 환율, 안보, 기술 등 개별 쟁점에 치중하는 경향..

푸틴의 러시아

책소개 전 세계를 혼란에 빠트린 독재자, 개혁과 좌절의 러시아 현대사가 응축된 인물, 블라디미르 푸틴을 둘러싼 신화의 장막을 벗겨내다 블라디미르 푸틴을 다룬 가장 간결하고 신랄한 그래픽 논픽션. 냉전 말기의 개혁개방, 소련 해체 후의 정경유착, 21세기 지정학적 분쟁 등 러시아의 굴곡진 현대사를 타고 푸틴이 무소불위의 독재자로 등극하는 과정을 생생히 펼쳐 보인다. 전쟁, 암살, 테러, 사이버 공격, 자금 세탁 등 푸틴을 둘러싼 갖가지 스캔들을 조목조목 지적한다. 저자인 대릴 커닝엄은 영국의 그래픽 저널리스트로, 파괴적 인물들이 세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을 다루어왔다. “복잡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내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는 평가에 걸맞게, 이 책에서도 푸틴에 얽힌 무수한 의혹과 주변국과의 분쟁들..

동.남중국해, 힘과 힘이 맞서다

책소개 아시아 문화의 중심이 된 중국 동중국해와 남중국해를 무대로 중국과 그 주변국들 간에 전개되는 교류와 반목의 역사 광대한 영토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인구수를 기록한 중국은 동서양 교역의 거점으로서 아시아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강자의 면모를 과시하면서 중국은 동쪽으로는 우리나라와 일본에, 남쪽으로는 베트남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 사회문화적으로, 정치경제적으로 영향을 끼쳐왔다. 물론 중국이 역사 속에서 항상 승자였던 것은 아니다. 19세기 말 이후로 일본과 서구 제국주의 국가들의 식민지 확보 경쟁에 치여 반反식민지 국가로 추락했고, ‘국공내전’으로 정치적 혼란도 겪었다. 오늘날은 동·남중국해의 영유권을 강력히 주장하면서 주변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저자인 마이클 타이는 『동·남중국해, 힘..

글로벌 냉전과 동아시아

책소개 진정한 탈냉전과 평화 구축을 위해 알아야 할 글로벌 냉전과 동아시아 냉전의 과거와 현재 냉전은 세계적으로 전개되기는 했지만 지역적으로 다양한 형식과 관례로 이루어진 체제였다. 따라서 지역에 따라 달리 나타난 냉전의 실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글로벌 냉전과 동아시아의 지역 냉전이 맞물리는 측면을 고찰하고, 중동과 라틴아메리카 등 다른 지역의 역동성을 비교 검토함으로써 동아시아 냉전이 갖는 보편성과 특수성을 함께 탐색한다. 또한 국제정치학, 인류학, 사회학, 역사학 등 여러 분과를 망라한 학제적 접근을 통해 각 지역의 내재적 요인과 글로벌 냉전의 외연이 어떻게 결합되었고, 어떠한 사건과 주체가 지역 냉전의 역동성을 좌우했으며, 그 역사적 유산이 현재 어떠한 방식으로 각 지역의 국제 관계에 ..

미.중 패권경쟁과 해군력

책소개 『미·중 해양 패권경쟁과 해군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에서 2년 동안 석사·박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중 해양 패권경쟁’이라는 과목의 강의내용을 1권의 책으로 정리한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중국이 오랜 내전 끝에 공산국가로 출범하면서 미·중 양국관계가 개입정책(engagement policy)을 통해 세력전이, 그리고 패권경쟁으로 발전하는 과정과 그 속에서 양국의 해군력이 수행한 역할을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미·중간의 패권경쟁을 동맹국 미국의 관점뿐만 아니라 좀더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해함으로써 우리가 처한 안보상황을 보다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인식하고 무역국가 한국이 생존하고 번영하기 위해 지향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

중국의 선택 : 21세기 미중 신 냉전시대

책소개 21세기 세계의 미래를 결정할 미중 충돌! 중국의 넥스트 스텝은 회귀인가, 전진인가? 세계 패권을 두고 중국과 정면으로 충돌하던 트럼프 행정부가 물러나고 2021년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미중 관계는 예단하기 어려운 어둠 속으로 들어서고 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양국의 패권 경쟁 속에서 중국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시진핑 주석을 필두로 중국이 내세우는 ‘중국몽’과 ‘쌍순환 경제’는 과연 중국을 G1으로 올라서게 할 것인가, 아니면 혼돈의 수렁으로 빠지게 할 것인가. 이 책은 신농촌 정책, 일대일로, 남중국해 분쟁 등에서부터 미중 무역전쟁, 경제전쟁, 쌍순환 경제까지 중국이 밝히지 않는 은밀한 속내와 의도, 전략을 낱낱이 파헤치고 분석해 줌으로써 신냉전(新冷戰)의 최전방에 있는 ..

미중 신냉전? : 코로나19 이후의 국제관계

책소개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마리의 코끼리가 서로 싸움을 벌이든지 사랑을 하든지 잔디밭은 손상을 입게 된다. _리콴유(전 싱가포르 총리) 미중 갈등은 신냉전이 될 것인가?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미중의 갈등이 코로나19 이후에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세계가 우려하는 대로 미중 간의 신냉전이 될 것인가, 아니면 주요국들이 미중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사안별로 자신들의 국익을 극대화하는 양상으로 될 것인가? 『美中 신냉전?: 코로나19 이후의 국제관계』는 중국 정치 전문가 가와시마 신(川島眞; 도쿄대학 교수)과 현대 미국 외교와 냉전사를 전공한 모리 사토루(森聰; 호세이 대학 교수)가 편찬하고, 일본의 전문 학자 16명이 협력하여 코로나19 이후 미중 관계의 향방과 세계 주요 국가들의 대응방향에 대하여 ..

비대면 시대의 미중기술전쟁 : 정보세계정치학의 시각

책소개 이 책의 바탕에는 미국과 중국이라는 두 개의 플랫폼 사이에 놓인 한국의 전략적 선택에 대한 고민이 있다. 진화하고 있는 미중 기술패권 경쟁 사이에서 한국이 취할 미래 국가전략의 방향은 어디일까? 한국은 서방 진영의 제도와 규범 및 가치를 따르면서도, 중국과는 주로 경제 분야에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다시 말해 한국은 두 개의 플랫폼에 모두 발을 딛고 있는 모양새이다. 이러한 상황은 미중 양국이 우호관계를 유지할 경우에는 기회이지만, 지금처럼 갈등이 깊어가는 시절에는 딜레마가 된다. 플랫폼의 틈새가 크지 않을 때는 양다리 작전이 통했지만, 지금처럼 플랫폼의 틈새가 점점 더 벌어질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접근법부터 달라야 할 것이다. 이 책은 2020년 상반기에 출간한 『4차 산업혁명과 미..

전문가들을 위한 미.중 신냉전과 한반도2

책소개 동·서독과 달리 남·북한은 내전에서 시작하여 국제전쟁으로 비화된 3년간의 전쟁을 겪었다. 동독이 동독 주둔 50만 소련군에 안보를 의존하고 있었던 반면, 북한에는 외국군이 주둔하고 있지 않다. 북한은 스스로 개발한 핵·미사일로 안보를 확보하고 있다. 서독은 미국, 소련, 일본에 이은 세계 4위 경제 강국이었으나, 한국은 10위에 턱걸이하고 있다. 진보·보수 제1, 2당이 수시로 대연정(大聯政)을 구성할 정도로 정치·사회적으로 안정적이었던 서독과 달리 한국 정치·사회는 아직 안정적이지 못하다. 우리 외교는 첫째, 해양세력(동맹 미국)과 대륙세력(전략적 동반자 중국) 사이에서 어떤 입장과 정책을 취해야 하는가? 이웃 강국 일본과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둘째, 한반도에 사실상 2개의 국가가 존..

생존의 기로 : 21세기 미.중 관계와 한국

책소개 갈림길에 선 한국, 미중관계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할 것인가? 중국이 경제·군사 양 측면에서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고,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중국의 외교정책은 2009년을 기점으로 적극적·공세적으로 변화했고 이는 패권 경쟁을 불러일으켰다. 2011년 출간된 『중국의 부상과 한반도의 미래』의 후속 작에 해당하는 이 책에는 한국의 외교와 안보가 준엄한 갈림길에 선 지금 과연 무엇을 어떻게 인지하고 판단해야 하는지를 고찰이 담겨 있다. 저자는 지정학적 요소와 역사적 관계 및 외교 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다양한 전략을 혼용하되 신흥국인 중국을 균형·압박하는 방향에 무게중심을 두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한편 한국의 외교가 중국에 편승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고 진단하고..

앞으로 5년 미중전쟁 시나리오 : 2018~이후 5년

책소개 “미중전쟁의 결과로 중국은 30년 안에 미국을 넘어서지 못한다” - 앞으로 5년, 세계 패권을 두고 벌이는 미중전쟁은 어떻게 전개될까? - 미중전쟁은 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한국 대표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가 최근의 미중 관계를 반영하여 업데이트한 미중전쟁 예측 시나리오를 소개하는 책을 출간했다. 최윤식 박사는 이미 2010년부터 미중전쟁의 가능성에 주목하여 “세계 패권을 놓고 미국과 중국의 전쟁이 벌어진다”, “중국은 30년 안에 미국을 넘어설 수 없으며, 어쩌면 영원히 미국을 넘어서지 못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예측을 발표했다. 당시에는 많은 전문가들이 미국과 중국의 경제적인 상호보완 관계, 즉 ‘차이메리카’가 21세기초 세계 경제의 번영을 이끌었다며 많은 찬사를 보낼 때였다. 이제 미중..

백년의 마라톤 : 마오쩌둥.떵샤오핑.시진핑의 세계 패권 대장정

책소개 2049년, 중국의 ‘세계 패권’ 꿈은 이루어질 것인가? 인(忍), 세(勢), 패(覇)에 따라 미국을 무너뜨리려는 중국의 야심과 음모를 파헤친다. 아편전쟁(1842년)에서 참패해 ‘아시아의 종이호랑이’란 굴욕과 수모를 당했던 중국. 루신(魯迅)은 소설 《아Q정전》에서 당시 중국인들을 강자에는 약하고 약자에는 강한 노예근성의 기회주인적인 인간형으로 그려냈다. ‘천자(天子)의 나라’ 중국의 자존심은 여지없이 무너졌고, 허접한 3류 국민으로 추락한 중국인들에게서 회생하리란 기대와 희망마저 별로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훗날 대륙의 새로운 주인으로 등장한 마오쩌둥과 그의 후계자들은 아편전쟁의 치욕을 한순간도 잊지 않았다. ‘백년의 마라톤’. 그들은 중화인민공화국이 출범한 1949년에서 공산정권 수립 100..

미중전쟁의 승자.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책소개 1단계 합의로 이끌어낸 ‘휴전 분위기’를 한 방에 날린 코로나19, 미중전쟁 제2막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오사카 합의 불발’ 등 미중전쟁의 앞날을 가장 정확하게 예측한 전망서 『미중전쟁의 승자,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미국편의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2020년 1월 15일 공식 체결된 미중 1단계 합의 이후의 상황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경제가 패닉에 빠진 가운데 한동안 잠잠했던 무역전쟁이 어떻게 전개될지 분석했다. 2020년은 중국과 미국 모두에게 특별한 전환점이 될 예정이다. 2020년 중국공산당은 창당 100주년을 맞이하며 ‘샤오캉 사회(전 인민이 풍족한 삶을 누리는 상태)’가 도래했음을 알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쇼크로 인해 중국 내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