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생각의 힘 (독서>책소개)/1.국제사회정치 36

내전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2025)

책소개우리는 민주주의가 확고한 안정성을 지녔고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금세 회복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어 왔지만, 오판이었다. 이제는 사정이 완전히 달라졌다. 미국을 비롯해 점점 더 많은 국가가 독재autocracy도 민주주의democracy도 아닌 중간 상태, 〈아노크라시anocracy〉로 추락하고 있다. 눈앞에서 민주주의의 쇠퇴를 목격한 한국도 이 대열에 합류한 듯 보인다.저자 바버라 F. 월터는 전 세계의 정치적 혼란과 사회적 분열을 조명하고, 파벌화와 극단주의를 심화시키는 요인을 분석한다. 이로써 오랫동안 탄탄한 민주주의를 유지해 온 국가들조차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지난 20년간 전 세계에서 발발한 내전의 횟수는 그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다만 1860년대의 미국이..

우리의 싸움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 (2024) - 멈춰버린 세상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법

책소개망가져가는 세상을 구하는 시민 저항의 힘!세상은 암울하고 미래는 희망 없어 보인다. 사람들은 세상이 점점 좋아진다는 믿음을 잃었으며,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더 비관적이다. 우리가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것, 생태환경, 풍요, 안정, 자유, 평등, 민주주의까지 위기에 처했지만, 다들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수수방관하고 있다. 이대로 세상이 망가져가는 것을 지켜만 봐야 하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는가? 이 책은 ‘아니!’라고 분명한 목소리로 말한다. 우리에겐 파국을 향해 폭주하는 열차를 막을 힘이 있다.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를 일으킬 힘이 있다.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의 저자 프리데만 카릭은 이 책에서 차분하지만 열정적으로, 우리에게 이 사실을 선명하게 보여준다.저자는 혁명의 3.5%..

분노 세대 (2025) - 밈과 혐오로 시장을 교란하는 불안 세력의 탄생

책소개“세계는 때로 이성을 잃은 자들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을알려주는 이 시대의 필독서” _모건 하우절(『돈의 심리학』 저자)★ ★ ★ ★ ★“예상치 않은 곳에, 예상치 않은 방식으로먼저 온 미래에 대한 훌륭한 르포르타주” _장강명(소설가)“자, 이제 복수할 때가 왔다!”분노한 젊은 남성들은어떻게 글로벌 금융과 정치를 뒤흔드는가『분노 세대』는 2021년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게임스톱 사건의 전말을 심도 있는 취재와 속도감 있는 전개를 통해 ‘돈과 남성성, 권력, 온라인 문화의 관계’를 날카롭게 짚어낸 책이다. ‘게임스톱 주가 폭등 사태’는 개인 투자자들이 조직적으로 거대 금융 기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일대 사건이었다. 저자는 이와 같은 전례 없는 금융 혁명을 주도한 젊은 남성들과 그들의 주무대였던 레딧의..

연기와 재 (2024) - 아편의 감춰진 이야기

책소개작은 식물 하나가 어떻게 대영제국의 재정적 생존을 좌우하고현대 글로벌리즘 기원의 핵심 역할을 했을까아미타브 고시는 전작 《대혼란의 시대》 《육두구의 저주》와 동일한 문제의식을 견지한 채 이 책 《연기와 재》에서 ‘아편’이라는 작은 식물을 통해 식민지 지배자인 서구 열강의 악덕과 탐욕을 파고든다. 더불어 식민지 피지배 국가의 존재감과 행위 주체성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그들의 명예 회복에 앞장선다. 그는 이 책 전반에 걸쳐 초지일관 산자이 수브라마니암(Sanjay Subrahmanyam)의 ‘연결된 역사’ 개념과 그가 오랫동안 지켜온 관점에 기대어, “역사적으로 근대성은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는 바이러스가 아니라 전 지구적이고 상호 결합적인 현상”이라고 주장한다.이 책은 기념비적 연작 소설 이른..

대혼란의 세상, 희망을 찾아서 (2024) - 한반도에서 세계로, AI에서 기후재난까지

책소개한반도 위기부터 양안관계 갈등과 기후재난까지,대혼란의 세상을 바꿀 평화적 해법은?지금의 한반도와 세계는 그야말로 혼란과 혼돈의 연속이다.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끝을 알 수 없는 전쟁과 충돌이 계속되고 있으며, 대만해협을 사이에 두고 양안관계의 긴장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가고 있다. 오물풍선, 대북전단 등으로 남북관계는 평화와 통일이 아닌 대치국면으로 접어들었다. 거기에 기후위기의 영향이 세계 곳곳을 재난적 상황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전 세계적 위기의 본질은 무엇이며 어디서부터 해법의 실마리를 풀어야 할까? 평화네트워크와 함께하며, 학계, 언론,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 등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활동하는 14인의 전문가가 오늘의 대혼란의 세계를 진단하고 평화적 해법을 모색해본다.목차머리..

팔로우 더 머니 (2024) - 반트럼프 도당과 딥스테이트의 충격적인 연결고리들

책소개★★이 책은 음모론이 아닙니다★★★★월스트리트 저널,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벤 샤피로 강력 추천!!★★『팔로우 더 머니』는 트럼프를 겨냥한 딥스테이트의 전쟁 가운데 미국 정보기관의 대선개입 사건인 '스파이 게이트'를 다룬다. 어렵고 복잡다단한 사건들을 단순하고 명쾌하게 풀어낸 책이다.- 벤 샤피로"신이 트럼프를 지켰다!"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중 펜실베니아 유세장에서 벌어졌던 '트럼프 암살시도 총격 사건', 피습 직후 트럼프는 피를 흘리면서도 그 짧은 순간 주먹을 들어 "싸우자, 싸우자, 싸우자(Fight, Fight, Fight)"를 외쳤고, 이를 지켜보던 대중은 "U.S.A."를 거듭 연호했다. 불과 몇 밀리미터 차이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그가 남긴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그리고 대선의 향방이..

자본종교 (2024) - 자본주의의 종교성과 시장 우상 숭배에 관하여

책소개이 책은 부조리한 경제에 대항할 수 있는 사고를 배양하기 위해 기획됐다돈의 배후에는 일종의 영성이 존재한다. 다시 말해, 물질 그 너머의 어떤 것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어떤 것”이 “스스로 있는 자”처럼 굴며 세상을 쥐락펴락하는 실력을 발휘한다. 그 실력 앞에 무수한 숭배자가 부복한다. 우리는 이 현실에서 출발한다. 돈이 실력자인데 자꾸 부정해 본들 해법은 보이지 않는다. 돈의 실력을 인정하고 그 실력을 어떻게 박탈하고 억제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해법에 접근할 수 있다.이 책은 여러 사상가의 입을 통해 “경제” 문제에 관한 역사적 검토, 비판적 성찰, 다양한 경험, 창조적 대안을 제공하며, 독자 스스로가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창조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양분을 공급한다. “종교와 경제” 혹은 “신학과..

팔로우 더 머니 (2024) - 반트럼프 도당과 딥스테이트의 충격적인 연결고리들

책소개★★이 책은 음모론이 아닙니다★★★★월스트리트 저널,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벤 샤피로 강력 추천!!★★『팔로우 더 머니』는 트럼프를 겨냥한 딥스테이트의 전쟁 가운데 미국 정보기관의 대선개입 사건인 '스파이 게이트'를 다룬다. 어렵고 복잡다단한 사건들을 단순하고 명쾌하게 풀어낸 책이다.- 벤 샤피로"신이 트럼프를 지켰다!"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중 펜실베니아 유세장에서 벌어졌던 '트럼프 암살시도 총격 사건', 피습 직후 트럼프는 피를 흘리면서도 그 짧은 순간 주먹을 들어 "싸우자, 싸우자, 싸우자(Fight, Fight, Fight)"를 외쳤고, 이를 지켜보던 대중은 "U.S.A."를 거듭 연호했다. 불과 몇 밀리미터 차이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그가 남긴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그리고 대선의 향방이..

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 (2024) - 기울어진 세계에서 생존하는 법

책소개“세상은 평등에도 순위를 매긴다!”평등조차 불평등한 시대의 생존자들을 위한 필독서★★★노틸러스 북어워드 금상 수상작★★★내셔널 안티레이시스트북 페스티벌 선정작★★★포치라이트 올해의 책최근 몇 년 사이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에서는 ESG가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을 뜻하는 ESG는 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경영 방식을 가리키는 용어이지만, 근본적으로 인류 사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시대정신이자 미래 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모두가 공존하는 환경, 모두가 공평한 사회, 모두에게 공정한 구조, 이러한 세계야 말로 인류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며 공생할 수 있는 세계이다. 이러한 세계를 가능케 하..

유럽의 죽음 (2020) - 다문화의 대륙인가? 사라지는 세계인가?

책소개현재 유럽의 위기를 근본적으로 드러내는 강력하고 냉철한 경고유럽 대륙 문화의 자살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한 세계적 베스트셀러“결과를 바꿀 마지막 기회는, 지금이다”영국의 젊은 언론인이자 정치 논평가 더글러스 머리의 2017년 화제작 『The Strange Death of Europe』의 한국어판 『유럽의 죽음』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유럽 문화의 심장부에서 벌어지는 이민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급증하는 이민자, 유럽 전역에서 벌어지는 테러 공격의 상황, 사회 갈등을 대하는 유럽 정치와 언론의 방식 그리고 유럽 시민들과의 괴리감을 여실히 보여 준다. 저자는 그 모든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고자 과거부터 현재의 이민자 이주 현상과 정책들, 각 나라 정치인들의 이주 관련 입장 바꾸기, 지지부진한 본..

군중의 광기 (2024) - 젠더, 인종, 정체성 그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서

책소개사회적 합의인가? 사회적 강요인가?우리 사회가 젠더, 인종, 정체성을받아들이는 방식에 대한 도발적 질문영국의 저명한 저널리스트 더글러스 머리의 신작 『군중의 광기』가 출간되었다. 유럽의 이민자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한 전작 『유럽의 죽음』에 이어, 이번에는 대립이 첨예화되고 있는 젠더, 인종, 정체성 운동의 이면을 낱낱이 분석한다. 그는 가장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뛰어들어 날카로운 통찰을 보이고 거침없이 주장을 펼쳐 나간다.머리는 사람들이 아직 답을 찾지 못한 질문들에 대해 너무 빨리 해법에 도달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더 신속하게 평등한 사회에 이르러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는 형국이라고 말이다. 우리는 어쩌면 격변하는 정세를 아랑곳하지 않은 채, 사회적 합의를 마치기도 전에 사회적..

제3차 세계대전은 이미 시작되었다 (2022)

책소개소비에트연방 해체?아랍의 봄 등을 예측한에마뉘엘 토드의 현 세계 위기 통찰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전 세계적 혼란 상황 속 긴급 출간!세계적인 역사인류학자이자 사회학자인 에마뉘엘 토드가 이번에도 날카로운 정세 예측을 내놓았다. “푸틴은 과거 소련과 러시아 제국의 부활을 꿈꾸며, 동유럽 전체를 지배하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문제로 푸틴과 교섭해 타협하는 융화적 태도는 결국 히틀러의 폭주를 허락한 1938년 뮌헨회담의 전철을 밟을 것이다.” 서방측 미디어는 연일 이렇게 보도를 이어나가고 있으나 과연 이와 같은 주장이 타당한가. 에마뉘엘 토드는 강한 의문을 제기한다. 그는 오히려 근본적으로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은 절대 허용할 수 없다’고 러시아가 명확하게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겐 논쟁이 필요하다 우리를 분열시키는 이슈에 대해 말하는 법

책소개우리에겐 더 강력한 논리가 필요하다!우리를 분열시키는기만의 언어를 뚫고 나가는과감하고 날카롭고 통찰력 있는 사유!분열의 언어와 가짜 논리가 미디어와 SNS를 뒤덮었다. 보수 정치인들이 내뱉는 ‘자유’ ‘공정’ ‘불법과 합법’ 같은 말들은 겉보기엔 흠잡을 데 없어 보이지만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차별과 배제를 선동하는 은밀한 ‘이중 언어’임이 드러난다. 전 세계를 휩쓴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운동에 맞서,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All Lives Matter)’고 외치는 것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듯 보이지만 그 내용을 보면 인종차별의 현실을 은폐하는 가짜 논리라는 사실이 분명해진다. 기후 위기 시대에 대중화된 ‘탄소 발자국’은 어떤가? 수많은 양심적 소비자들을 ..

다르지 않은 타자 (2023) - 사건으로 보는 중동의 정치와 사회

책소개보편적인 시각으로 살펴보는 ‘다르지 않은 중동’외부 세계에 중동은 상당히 오래전부터 다른 길을 걸어온, 그래서 동일한 미래를 꿈꾸기는 어려워 보이는, 타자의 전형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다른 시각에서 보면 중동사회 역시 최근 한국사회를 장악하고 있는 인구담론, 소수자 문제, 양극화, 청년실업, 이전투구의 모습을 보이는 정치권, 새로운 사회운동, 젠더 갈등, 외국인 혐오와 같은 이슈들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 않다.『다르지 않은 타자』는 이러한 의도에서 출발한다. 지난 20년간 중동 및 북아프리카 분야의 글을 쓰면서 세계의 다른 지역이 우리와 공유할 수 있는 점을 부각시키고자 했던 저자는 불평등, 이주, 소수자, 민주화운동, 노동운동, 사회적 경제와 같이 중동에 관해 쉽게 떠올리지 않는 주제들을 발굴하여..

새로운 비정상 (2023)

책소개코비드를 계기로 감시와 권위주의로 사회를 통제하기 시작한 팬데믹 전략그로 인해 탄생한 “생물의학 보안국가”라는 새로운 비정상에 우리는 어떻게 저항할 것인가!정신과 의사이자 의료윤리위원회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아론 케리아티는 코로나19 팬데믹의 공포 속에, 공중보건과 과학이이라는 명분 아래 ‘내용 고지에 입각한 동의’, ‘피해 우선 고려’, ‘정의’와 같은 의료 윤리의 기본 원칙들이 공공 안전을 명분으로 사회적 논의 없이 무시되는 현실에 저항했다가 대학에서 해고되었다. 그는 자신이 해고되고 저항하는 과정, 그리고 진료 현장에서 비상사태라는 명목하에 점점 침입적 감시와 권위주의적인 사회 통제가 정당화되는 새로운 전체주의적 체제의 도래를 목도하게 된다. 저자는 팬데믹으로 인해 등장한 ‘새로운 비정상’ ..

왜 미국은 북한을 이기지 못하나 (2017) - 북·미 핵대결에 관한 역사적 고찰과 전망

책소개남북관계 정상화와 북미관계 개선을 가로막고 있는 핵문제의 역사와 해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북한과 미국의 대결사’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을 권한다.북핵 문제를 빌미로 남북 관계는 얼어붙었고, 북한과 미국은 무력시위와 각종 제제를 통한 대결 수위를 높이고 있다.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주변국들도 여기에서 자유롭지 않다. 하지만 그동안 북미 핵대결에 대한 주관적 기대나 일방적 요구는 있을지언정, ‘역사적 사실과 경험에 기초한 과학적 분석과 전망’은 없었다. 이 책은 이러한 현실에 대한 문제제기이자, 동북아의 미래를 주동적으로 개척하기 위한 제언이다.목차저자 서문 : 역사는 2류들의 반란史프롤로그 :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북한제1장 - 조선과 미국이 만나다북.미관계의 출발점은? _미국,동아시아에..

돈의 비밀 세계지배세력에 의해 금지된 지식 (2022)

책소개돈은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공기와 물과 같다. 그러나 우리는 돈을 벌고, 쓰고, 모을 줄만 알지 돈이 어떻게 창조되는지는 모른다. 그 이유는 미국의 배후에서 세계를 지배해온 금권세력이 돈의 비밀을 가르치는 것을 금지해 왔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이 소유한 연준위가 아무 비용도 안들이고 창조하는 달러로 세계를 지배해 왔다.그런데 2016년 11월 미국 대선에서 그들의 숨은 정체를 아는 트럼프가 그들의 후보 힐러리를 물리치고 정권을 탈환했다. 그러자 그들은 그들의 언론을 동원해 정보전을 이용한 쿠데타로 그를 탄핵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거꾸로 국가반역죄로 처벌될 위기에 처한 그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용한 세균전으로 세계경제를 붕괴시켜 트럼프의 재선을 막으려 했다.그들이 세균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

세계 지배 세력이 진행 중인 정보전쟁 (2018)

책소개인류는 지금 제3차 세계전쟁 중이다. 제2차 대전 이후 전 세계를 경제적으로 지배해온 미국과 그들의 지배를 받는 수모를 겪어야했던 중국과 러시아와의 대결이다. 그러나 세계는 현재 제3차 전쟁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미국의 지배세력이 소유, 통제하는 언론과 학계가 이 사실을 은폐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1차, 제2차 세계전쟁과 달리 이번 전쟁은 눈에 보이지 않는 화폐를 이용한 경제전쟁과 언론매체를 이용한 정보 전쟁이 주를 이루고 있다. 무력을 바탕으로 한 제국주의 정책 대신 통화를 이용한 더 고도의 경제 제국주의 정책이다. 미국의 배후에 존재하는 지배세력의 실체를 파악한 저자는 세계지배세력이 통제하는 언론과 학계를 통해 조작된 정보에 속고 있는 국민들을 일깨우기 위해 그의 변호사 업무를..

로힝야 제노사이드 (2024) - 지구상에서 가장 박해받는 민족, 미얀마 로힝야의 눈물

책소개 “혐오와 차별을 되돌아보게 하는 순간!” 이 시대 인류의 휴머니티를 실험하는 제노사이드! 저자가 로힝야 사태로 전하려는 사실은 간단하다. 보편적 인권과 소수자 권리를 우리가 편의적으로 적용하거나 내팽겨친다면 결국 다수 모두가 같은 불행으로 달려간다는 것이다.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은 결국 다수자 내에서도 또 다른 혐오와 차별을 부르고 극소수 지배층의 분할통치만을 강화한다. 미얀마는 지난 2021년 쿠데타 이후 3년째 내전 중이다. 과거 미얀마 민주화운동은 미얀마의 다수 민족인 버마족 내에서 군사정권에 대한 투쟁이었다. 2021년 쿠데타 이후 그런 구도는 깨졌다. 미얀마의 민주화는 이제 진정한 연방민주주의, 즉 로힝야를 포함한 수많은 소수민족과의 연대에 기초해야만 가능하다. 미얀마에 대의민주주의..

규정과 지배 (2017) - 원주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책소개 『규정과 지배: 원주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Define and Rule: Native as Political Identity)는 아프리카를 비롯한 19~20세기 식민지 지배구조 분석을 통해 현대의 종족적ㆍ인종적 갈등의 뿌리를 파헤치는 책이다. “아프리카의 역사를 세계사의 맥락에서 해석해내는 뛰어난 능력을 지닌 이론가”로 평가받는 인류학자 마흐무드 맘다니(Mahmood Mamdani)는 이 책에서 서로 다른 시공간의 사건들을 엮어내 식민지배의 실상을 보는 폭넓은 시야를 탁월하게 제시한다. 멀게는 로마제국 시대부터 가깝게는 21세기 초 탄자니아까지, 아프리카를 뛰어넘어 인도, 남아시아, 아메리카 대륙의 식민지 문제를 두루 살피며 각각의 식민지 운영방식이 원주민과 이주민의 차이를 규정하여 그 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