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성 주변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와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정권 때 축성된 성곽. 천하의 정권을 장악하였던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오사카가 정치 경제의 중심지로서 이점을 지니고 있음을 간파하고 축성을 명하게 된다. 이후 1614년 성의 외곽이 모두 매립되었으며, 1615년 여름에 벌어졌던 전투에서는 혼마루(本丸)가 붕괴되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시기의 오사카성을 흙으로 덮어 버리고 그 위에 자신의 오사카성을 건립하였다. 1622년 새롭게 배치계획이 이루어지고 천수대를 쌓아 1630년에 천수를 건립하였다. 오사카성은 여러 번 낙뢰로 인해 피해를 입는데 1660년 화약고와 1665년에는 천수, 그리고 1783년에는 정문 창고(오오테몬 다몬야구라 : 大手門多聞櫓)가 번개로 인해 피해를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