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계사 이해 (독서>책소개)/4.해양문명사 37

대항해시대의 탄생 (2019) -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위대한 모험

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대항해시대가 없었다면 지금의 유럽은 없다! 변화하는 지금 세계를 읽기 위한 단 하나의 키워드, 대항해시대 문명탐험가 송동훈이 대항해시대에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아간 흥미로운 인물과 역사를 소개한다. 길이 없는 망망대해로 첫발을 내디딘 이들의 호기심, 도전 정신, 의지와 실천이 담긴 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자는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를 결코 놓치지 않으며, 객관적인 시선을 고수하고 미래를 바라보도록 독자를 이끈다. 이 생생한 유럽 문명 기행에서는 빛나는 역사의 유산 앞에 과거와 현재가 교감함을 들여다볼 수 있다. 『대항해시대의 탄생』은 역사에서 지혜를 구하고자 하는 모든 이를 위한 것이자 더 큰 앎을 추구하는 여행자를 위한 생생한 세계사 안내서다..

동북아 해역과 인문 네트워크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책소개 동북아 해역을 중심으로 한 지식교류와 인문 네트워크의 역동성에 관한 책 이 책은 동북아 해역 형성의 근대적인 계기가 어떻게 마련되고, 또 그것은 어떤 기반에서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연구자들의 글을 실었다. 그동안 육로로의 교통에 관한 연구 외에 '동북아 해역'이라는 새로운 연구 영역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동북아 해역 연구의 이론과 방법, 근대 동북아 해역에서 이동의 양상, 마지막으로 동북아 해역의 문화접촉과 변용의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발간사 편자 서문 제1부-동북아 해역 연구의 이론과 방법 동북아의 해양공간과 인문 특색(양궈전) 방법론적 해항도시와 해역 연구(정문수) HK사업의 목적과 방향-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사례를 중심으로(강봉룡) 해양대..

근대 중국인의 해국탐색 - 청말 출사대신의 일기와 해양문명

책소개 대양을 건넌 중국인들 청말 중국의 지식인들에게 해양은 무슨 의미였을까? 전근대 중국인들은 바다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미지의 세계이자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아편전쟁 이전 해외 여행기는 비록 과거의 전설 수준에서 벗어나 사실에 가까워졌지만, 여전히 여행 범위는 동남아 지역과 러시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두 차례 아편전쟁의 패배 후 청국은 서양 열강에 의해 해금 정책을 버리고 강제로 개항하면서 근대적 만국공법 질서에 편입되어 외교근대화를 이루는 계기를 맞이하였다. 이때 청국인들이 구미 문화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개인 여행자와 해외 사절단 및 출사대신(出使大臣)은 매우 중요한 매개 역할을 담당하였다. 특히 출사대신이야말로 청국이 국제사회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선구자였으며, 외교 임무를..

바다의 시간 (2022 자크 아탈리)

소개 “결정적 순간마다 핵심은 늘 바다였다.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우리의 세계관을 극적으로 확장시켜주는 전방위 지식인 자크 아탈리의 총체적 통찰 유럽 최고의 석학으로 불리는 자크 아탈리가 명료하게 정리한 바다의 총체적 역사. 바다의 탄생부터 바다에서 탄생한 생명의 이야기를 거쳐 바다에서 바라본 인류의 역사와 만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이 모든 것이 바다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에 놀라게 된다. 인류사의 중요한 승패와 성패 역시 모두 바다에서 결정되었다. 경제, 정치, 군사, 사회, 문화의 주도권은 늘 바다와 항구를 지배할 줄 아는 이들에게 귀속되어왔다. 제국은 해양 패권을 확보함으로써 품고 있던 야망을 이루었고, 바다를 통제하지 못할 때 쇠퇴했다. 인간 사회를 뒤집은 혁신들은 대개 바다에서 일어났거나, ..

대향해시대 최초의 정복자들 - 포루투칼 제국의 해외원정기

소개 유럽 변두리의 작은 나라 포르투갈은 어떻게 최초로 광대한 해양 제국을 건설하여 대항해시대를 열어젖혔는가? 우리를 500년 전 인도양의 치열한 전장 속으로 데려다 놓는 이야기꾼 크롤리의 마법 같은 필력 대항해시대의 시초를 보통 콜럼버스의 ‘신대륙’(아메리카) 상륙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그보다 더 실질적으로 대항해시대를 열어젖힌 것은 포르투갈인들의 대서양-인도양 횡단이었다. 유럽 서쪽 변두리에 있던 작은 나라 포르투갈이 어떻게 그런 거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그러한 새 항로 개척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나아가 새로운 세계를 맞닥뜨린 포르투갈인과 그를 마주한 인도양 세계는 어떤 관계를 맺었을까? 이 책은 포르투갈의 집념을 실현한 ‘정복자들’의 이야기다. 바스쿠 다 가마, 프란시스쿠 드..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

책소개 꾸준히 사랑받아온 걸작 동아시아 역사서가 새 표지를 입은 올컬러판으로 재탄생! 180여 점의 풍부한 도판을 화려한 컬러로 재수록하고 ‘2022년판 저자 서문’을 삽입한 업그레이드된 특별판. 이어령이 추천한 한반도 미래 전략을 위한 필독서. 해양과 대륙의 충돌로 해석하는 임진왜란은 한반도에 어떤 의미를 던지는가? 이후 동아시아는 어떻게 흘러가는가? 이 책은 임진왜란부터 태평양전쟁까지의 동아시아 오백 년사를 다루면서 동아시아를 보는 일반적인 통념과 전혀 다른 결론을 보여준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해양과 대륙이라는 양대 세력이 다투면서 문명과 역사가 바뀌었다는 주장은 많았다. 다만 그 배경이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이고, 임진왜란부터 태평양전쟁까지 일본이라는 해양 세력이 주축이 되어 전개되는 것을 보면 ..

해적의 세계사

책소개 낭만적인 영웅인가, 잔학무도한 공적인가? 고대 그리스를 시작으로 대항해 시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해적이란 존재는 어떻게 세계사를 움직여왔는가?! 고대 그리스의 헤로도토스는 해적들을 영웅시하고 로마의 키케로는 해적을 「인류의 적」으로 매도했다. 스페인과 오스만 제국이 격돌한 레판토 해전의 주역은 해적이었으며 대영 제국을 지지한 배후 세력도 카리브해에서 악명을 떨치던 버커니어 해적이었다. 19세기 구미의 패권주의로 사라진 해적은 현대에 소말리아 해적으로 되살아났다. 그리스도교와 이슬람의 대립, 힘과 정의의 충돌 등,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는 또 하나의 세계사가 펼쳐진다. 목차 머리말 제1장 해적의 시작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 / 고대 그리스의 해적왕 / 그리스 신화의 해적 / 크레타의 해상 지배 /..

바다의 패권 400년사

책소개 바다를 제패하는 자가 패권을 잡는다! 지정학적으로 알아보는 격동의 해양사 지구 면적의 70% 이상을 점하는 바다. 대항해 시대 이후로 바다의 패권을 둘러싸고 많은 나라가 각축을 벌여왔다. 이 책은 세계 항로가 확대된 15세기를 되돌아보고, 17세기에 시작된 해양 패권 다툼의 역사를 지정학적 관점에서 흥미롭게 살펴본다. 목차 머리말 제1장 바다를 제패한 대영제국 대항해 시대와 스페인·포르투갈의 해양 진출 가톨릭 세계의 해양 분할 지배 해적 국가 영국의 참가 무역 국가 네덜란드의 동향 국제법의 아버지 그로티우스의 해양자유론 영국 영해의 탄생 항해법의 제정 무역 입국 네덜란드를 타파 항해법을 폐지하고 자유 해양 세계로 영해 3해리와 밀수선 적발 영국 해양제국의 건설 해군 기지를 지키는 육군 주둔지 석탄..

바다를 건넌 사람들

책소개 바다를 건넌 사람들이 바꿔 놓은 동아시아 역사의 흐름과 발전 ‘근현대’라는 시간과 ‘동북아해역’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전개된 다양한 인간과 문물의 교류를 네트워크라는 시각에서 조망하는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세 번째 시리즈 『바다를 건넌 사람들Ⅰ』이 출간되었다. 하늘길이 열리기 전, 사람들은 바닷길을 통해 대륙을 오고 갔다. 바닷길을 통로로, 그 길을 오고 간 사람들을 매개로 동서양의 문화는 서로 만나고 갈등하고 또한 융합되었다. 16세기 이전까지 각자의 문명 속에서 삶을 영위하던 유럽과 아시아는 ‘대항해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만남을 갖게 된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서막을 연 대항해시대는 아메리카 대륙과 아프리카 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진출의 항로가 개발되며 새로운 세계화 시대를 열..

조선표류일기

책소개 이 책은 야스다 요시카타라는 일본 큐슈 남단의 사쯔마번(현재 카고시마현 지역)의 중급 무사가 조선에서 표류하게 되면서 남긴 일기이다. 1819년 6월부터 다음해 정월까지 기록한 것으로 주로 머물렀던 충청도 비인현 마량진의 안파포, 경상도 부산의 다대포, 초량, 우암포 등의 포구의 모습도 그림으로 볼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인물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기물, 자신이 항해한 경로 등도 그림으로 담겨있다. 야스다는 한문을 잘 구사할 수 있었기에 조선의 관인들과 어떻게 능숙하게 필담을 나누고 정서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었는지 살펴볼 수 있다. 목차 발간사 3 책머리에 6 범례 23 『조선표류일기』 『조선표류일기』 등사 서문 29 『조선표류일기』 뒤에 쓰다 31 『조선표류일기』 권1 35 『조선표류일기』 권..

해양사의 명장면

책소개 서양부터 동북아까지, 해양 교류와 분쟁의 역사를 들여다보다 바다를 기반으로 출발한 부경대학교와 해양도시 부산의 산지니출판사가 함께 내는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그 첫 번째 책. 부경대학교 사학과 여섯 명의 교수는 ‘해양’이라는 주제 아래 관련 분야 최전선에서 꾸준한 연구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책에는 서양 근현대사에서 ‘해적’의 역할부터 조선 시대 ‘조선통신사’를 통한 문화교류 양상까지, 저자 각각의 시선으로 바라본 해양에 대한 다양한 역사와 해석이 담겨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01 해상제국의 출현 인도양 ‘해상제국’의 출현을 가능케 한 아폰수 드 알부케르크 코르테스의 아메리카 원정: 에스파냐령 아메리카 형성의 기초 바야돌리드 논쟁: 해양공간을 통해 접촉한 ‘타자’의 정체성 프랜시스 드..

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향해하다

책소개 근현대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의 장이 되다 분단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바다는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통로다. 역사를 돌아보면 바다를 알지 못했을 때, 혹은 바다를 지키지 못했을 때 우리는 위기에 처했다. 역사적으로 동북아해역에서는 사람과 물자의 역동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고, 때로는 서구 열강의 각축장이 펼쳐지기도 했다. ‘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시민강좌 총서’ 두 번째 시리즈 『동북아 바다, 인문학으로 항해하다』에서는 근현대 시기 동북아 해역에서 일어난, 지식과 사람 그리고 문화의 교류 양상을 인문네트워크의 개념으로 들여다본다. 이 책을 통해 기존의 육지 중심의 사고에서 더 나아가 해역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인문학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1장. 개항, 동북아해역 인문네트..

근대 중국인의 해국탐사

책소개 대양을 건넌 중국인들 청말 중국의 지식인들에게 해양은 무슨 의미였을까? 전근대 중국인들은 바다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미지의 세계이자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아편전쟁 이전 해외 여행기는 비록 과거의 전설 수준에서 벗어나 사실에 가까워졌지만, 여전히 여행 범위는 동남아 지역과 러시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두 차례 아편전쟁의 패배 후 청국은 서양 열강에 의해 해금 정책을 버리고 강제로 개항하면서 근대적 만국공법 질서에 편입되어 외교근대화를 이루는 계기를 맞이하였다. 이때 청국인들이 구미 문화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개인 여행자와 해외 사절단 및 출사대신(出使大臣)은 매우 중요한 매개 역할을 담당하였다. 특히 출사대신이야말로 청국이 국제사회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선구자였으며, 외교 임무를..

바다 인류 : 인류의 위대한 여정, 글로벌 해양사

책소개 인간의 절망도, 인간의 희망도 바다에서 시작된다 ‘바다’의 눈으로 다시 쓴 인류의 대서사 역사 발전 과정에서 ‘바다’의 역할에 주목한 역작 『대항해 시대』로 근대 세계사를 새롭게 해석해낸 주경철 교수가 이번에는 인류사 전체를 조망하며 바다의 공헌에 대해 추적한다. 선사시대부터 가까운 미래까지 인류의 여정을 총망라하여 바다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이 책은 대륙 문명의 관점만으로는 포섭할 수 없는 인류사의 면면을 드러낸다. 바다를 통해 확산했고, 바다를 이용하며 살았고, 바다 위에서 싸운 ‘바다 인류’에 대한 이해는 대륙에 갇힌 우리의 시선을 무한히 확장한다. 바다는 언제나 인류 역사의 중요한 무대였고, 현재는 큰 위험에 빠져 있지만 여전히 가장 뜨거운 삶의 현장이며, 장래 우리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

바다에서 본 역사 : 동아시아 700년의 문명 교류사

책소개 바다를 중심으로 다시 쓴 동아시아 700년의 역사 동아시아의 역사에서 바다는 어떤 의미일까? 오늘날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까닭은 무엇일까? 『바다에서 본 역사』는 동아시아의 바다가 고요하고 정체된 바다였다는 기존의 통념을 깨뜨린다. 동아시아의 바다는 상인과 해적, 승려, 선교사, 이주자 등 다양한 개인과 집단이 활발하게 경쟁하고 공존한 무대였다. 바다의 바람과 물결은 지식과 정보, 문화, 상품, 군대를 실어 나르며 교류를 촉진해 동아시아 세계를 하나로 연결했다. 바다를 육지와 동등한 역사의 공간으로서 조망한 이 책은 지난 700년간 동아시아의 바다에서 펼쳐진 역동적인 드라마를 전 지구적 관점에서 추적한다. 이를 통해 오늘날의 동아시아 세계와 그 흐름을 만들어 낸 토대가 ..

제국의 바다

책소개 이 책은 본격적인 ‘해양을 통한 침략사’를 다루고 있다. 고대부터 수시로 한반도와 중국 연안에 출몰했던 ‘왜구’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오늘날 독도·동해 문제를 통해 제국주의적 침략 야욕을 보이는 ‘신(新)왜구’ 일본의 정체까지, ‘해양사’라는 관점에서 제국과 식민의 연대기의 역사적 연원과 현재, 미래를 새롭게 밝히고 있다. 일본은 물론이고 미국을 위시하여 아시아를 들락거렸던 모든 해양세력들을 거론하며 폭넓은 시각을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저자는 독도문제는 단기지속의 논란이 아니며 적어도 수백 년이 소급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독도 문제가 풀리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미국이 일본의 독도지배를 ‘마음속으로나마’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며, 미국은 독도가 누구에게 속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고 오직 거대한..

문명과 바다

바다의 관점에서 근대 세계를 해석하다 근대 세계사를 바다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다. 이제까지 대륙 문명의 관점, 그중에서도 주로 농경문화권의 관점에서 바라보던 역사에서 벗어나, 바다를 통해 형성된 근대의 세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콜럼버스의 항해 이후 수십 동안의 짧은 기간에 전세계 모든 지역이 바다를 통해 연결됨으로써 진정한 세계사 혹은 지구사의 흐름이 형성됐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 근대 세계는 바다에서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연안 지역과 섬, 바다 사이에서 세계 문명들이 만났을 때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를 다양한 역사적 현장 속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바다에서는 사람들과 상품뿐만 아니라 지식과 정보, 사상과 종교, 언어, 동식물과 병균 등까지도 교환됐으며, 이러한 상호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