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5 22

과학이 권력을 만났을 때 (2024) - 서로 협력하거나 함께 타락하거나

책소개 에릭 슈미트 강력 추천! 바이러스 실험부터 유전자 조작, 탄소 배출, 가상화폐, AI까지 과학과 정치의 능력과 한계에 관하여 “정치는 과학을 어떻게 이용하는가?” 핵무기, AI 기술, 기후 변화, 생태계 파괴, 도시 불균형, 우울증, 전염병 등 과학이 초래하는 수많은 문제들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우리 사회가 중차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때, 어떻게 하면 사실과 정보에 충실하면서도 합법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인공지능이나 생명공학 분야 등에서 제도나 법이 필요할 때마다 우리는 어떤 결정을 할까? 과학과 정치는 어디에나 있고, 이만큼 우리의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것도 없다. 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 기술이나 최신 의학이 우리 삶의 질을 결정하는 일은 흔하다. 과학은 전 세계에 새롭게 ..

호남대권선언, 김대중에서 송영길로! (2024) -'서울 태생' 보수 논객 변희재가 제시하는 호남 대통령론

책소개 2014년, “호남인은 호남 기반 정당 민주당에서 호남 출신 대권후보를 내세워야 한다”는 주장으로써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서울 태생’ 보수 논객 변희재. 그가 윤석열·한동훈 검찰과의 투쟁 최전선에 서 있는 호남 출신 거물급 정치인 송영길을 대권후보로 추천하며 다시 한번 호남 대통령론을 외친다. 1997년도에 건국 이래 최초 수평적 정권교체라는 정치혁명을 이끌었던 호남의 애향심이 이제 송영길·최대집·변희재의 ‘대통령 탄핵 음모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과 만나게 된다면, 향후 대한민국은 진실과 정의가 똑바로 선 진짜 정치 선진국으로서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게 될 것이다. 목차 저자 서문 - 송영길의 선전포고, 27년 만에 호남 대권시계 돌아간다 004 제1장 대선 때마다 우클릭으로, 김대중의 도전과 ..

좌파정권은 왜 국정원을 무력화 시켰을까 (2024)

책소개 소리 없는 헌신과 아픔의 기록 이병호 전 국가정보원장의 국정원 스토리 박근혜 정부 국정원장이 털어놓는 국정원 무력화 실록(實錄)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국가정보원은 ‘적폐 청산’의 사냥터였다! 그들은 왜 그토록 국정원 악마화, 무력화에 열을 올렸을까? 정보업무는 직무상 알게 된 사실을 홀로 무덤까지 안고 가는 ‘함구(緘口)’의 직업이다. 침묵의 윤리를 깨고, 감옥에서 끝없이 물었다. “국정원 무력화로 가장 이득을 보는 집단은 누구인가?” 목차 머리말 I. 국가정보원의 소명과 역사 국정원에 아침이 밝으면 / 소리 없는 전쟁(silent war)의 최전선에 서서 / 대북정보 노력, 물거품처럼 사라지다 / 평범한 일터가 아닌 고귀한 소명 실현의 장 / 치명적 위기로 몰아넣다 / 중앙정보부, 정보기관이라..

대한민국 좌파리포트 (2024) - 흑백논리를 벗어나 낡은 이념 갈등을 종식하라

책소개 대한민국 좌파의 역사를 돌아보고 활동을 분석, 문제점과 미래를 제시한 책 이 책은 한국내 만연한 좌우 편향적 시각을 바로 인식시켜 보겠다는 저자의 의도가 실린 책이다. 한국의 이데올로기 갈등은 해방 이후 6.25 한국전쟁을 거치고 민주화를 이루어 낸 지 훨씬 지난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를 분란시키는 원인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저자인 박희봉 교수는 행정학 분야의 국내 권위자로 이미 150여편의 논문발표를 통해 우리 사회가 바른 공공질서를 세우면서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정부를 향해 국민의 바른 신뢰를 얻기 위한 방법을 제언하고 사회자본이 공정하고 바르게 흘러갈 수 있는 방법을 여러 본문과 저서를 통해 주장해 왔다. 이번 『대한민국 좌파리포트』는 2022년 7월에..

위기의 대통령 (2024)

책소개 위기의 대통령 문재인, 그리고 윤석열 ·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지 않았더라면? · 조국 사태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단독으로 만났다! · 용기와 신념으로 밝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당시 집권 세력의 실체! 목차 1장 학인(學人)의 참여 관찰 1.1. 문재인 정부의 초라한 성적 1.2. 사실이라면 민주주의의 최대 위기 1.3. 제도와 사람: 사람이 더 문제 1.4. 책의 구성 │ 39 2장 문재인 대통령 실패의 오각형 2.1. 실패의 다섯 가지 원인 2.2. 성공 야망 2.3. 박정희 대통령의 정치적 그늘 2.4. 정치적 차별화: 전직 대통령 죽이기 2.5. 인사가 망사 2.6. 만남을 회피하는 리더십: 정치의 부족 3장 무리한 조국 지키기: 조국 사태 3.1. ..

윤석열정부와 근대화세력의 미래 (2024) - 한 운동권 경세가의 간양록

책소개 정치인과 정치 고관여층 입장에서 2024년 3월 초는 아마 시야(관심)가 가장 좁혀지고, 뇌는 말초적 자극을 갈구하는 시점이 아닐까 한다. 관심의 초점은 압도적으로 공천일 것이다. 누가 공천 받고, 누가 탈락 또는 탈당하고, 누가 누구와 대결하는지 등등. 좀 더 나간다면 당대표들은 어떤 (비전이 아니라) 비난 메시지를 내놓는지, 한 표라도 더 얻고, 더 뺏는 공약이나 메시지는 어떤 것이 있는지도 초미의 관심사일 것이다. 그런데 이 책 『윤석열정부와 근대화세력의 미래』가 해명한 것은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렇게 망조가 들었나?’, ‘대한민국 정치는 어쩌다 이렇게 개판이 됐나?’, ‘윤석열 정부는 왜 이렇게밖에 못 하나?’ 등 비판적 시각 또는 비판적 해부를 통한 재구성에 관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정..

규정과 지배 (2017) - 원주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책소개 『규정과 지배: 원주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Define and Rule: Native as Political Identity)는 아프리카를 비롯한 19~20세기 식민지 지배구조 분석을 통해 현대의 종족적ㆍ인종적 갈등의 뿌리를 파헤치는 책이다. “아프리카의 역사를 세계사의 맥락에서 해석해내는 뛰어난 능력을 지닌 이론가”로 평가받는 인류학자 마흐무드 맘다니(Mahmood Mamdani)는 이 책에서 서로 다른 시공간의 사건들을 엮어내 식민지배의 실상을 보는 폭넓은 시야를 탁월하게 제시한다. 멀게는 로마제국 시대부터 가깝게는 21세기 초 탄자니아까지, 아프리카를 뛰어넘어 인도, 남아시아, 아메리카 대륙의 식민지 문제를 두루 살피며 각각의 식민지 운영방식이 원주민과 이주민의 차이를 규정하여 그 둘의 ..

좋은 관계는 듣기에서 시작된다 (2024) - 듣기의 기술이 바꾸는 모든 것에 대하여

책소개 듣기는 말하기보다 강하다! 적게 말하고도 원하는 것을 얻는 대화법 ‘말하기’는 인간관계를 원만히 꾸려나가기 위한 필수 역량이다. 직장에서는 회의를 통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설득해야 하고, 면접 자리에서는 깔끔한 말솜씨와 논리 있는 주장으로 나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스피치 하듯 나를 보여주고 나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해 팔로워를 모으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 우리는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해서라면 설득, 협상, 주장을 잘해야 한다는 말은 많이 듣지만, 다른 사람의 말을 진정으로 귀 기울여야 한다는 조언과 ‘잘 듣는 방법과 기술’에 대해서는 거의 듣지 못했다. 우리는 늘 대화에 끌려다니지 말고 대화를 주도하도록 훈련받아왔기 때문에, 집중하기보다는 나의 주장을 더 내세우려..

양수인간 (2024) - 삶의 격을 높이는 내면 변화 심리학

책소개 * 누적 조회수 1억 3천만 뷰의 인사이트 * 84만 명이 선택한 심리 전문가 ‘놀면서 배우는 심리학’ * 국내 최고의 심리학자 및 전문가 150인의 지혜가 집약된 역작 *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강력 추천! 원하는 삶을 사는 ‘양수인간‘이 될 것인가? ‘음수인간’으로 정체될 것인가? 10년 뒤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꼭 알아야 하는 것들 세상엔 크게 두 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다. 자존감이 높고, 신뢰를 바탕으로 관계를 만들어나가며, 마음먹은 대로 사는 사람. 반면, 잣대 없이 잘 휘둘리고, 그저 숨쉬기 때문에 하루하루 살아가며, 내 인생은 왜 이럴까 자조하는 사람. 같은 환경에 놓여도 누구는 행복하고 누구는 불행하다. 이렇게 인생이 갈리는 기준은 무엇일까? 바로, 관점이다. 흔히 운이 따라줘야..

인류의 여정 (2023) - 부와 불평등의 기원 그리고 우리의 미래

책소개 [더타임스],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추천 세계 30개국 베스트셀러! 노벨경제학상 후보자가 쓴 『총, 균, 쇠』, 『사피엔스』 완결판 “인류는 어떻게 빈곤의 삶에서 ‘빨리’ 벗어났는가?” “인류만이 지구를 지배한 비결은 무엇인가?” “지리와 역사는 인류의 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다면 그 근거는 무엇인가?” 호모사피엔스 등장 후 30만 년, 현재 인류가 풍요를 누린 시간은 200년에 불과하다. 나머지 29만 년이 넘는 시간은 배고픔과 질병과의 싸움이었다. 물론 질병, 배고픔과의 싸움은 끝나지 않을 것이고, 인류가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는 한 영원한 숙명일지도 모른다. 아마도 그 해답은 지난 29만 년의 시간에 있을 것이다. 저 멀리 그리스의 플라톤에서 18세기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