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

세상 친절한 이슬람 역사 (2024)

책소개 이슬람을 처음 만나는 사람을 위한 역사의 흐름이 한눈에 들어오는 친절한 안내서 전쟁과 테러, 내전 등 중동의 비극적이고 참담한 모습들은 이슬람을 향한 부정적이고 편향적인 인식들을 강화한다. 그러나 중동 문제에서 선과 악은 명백히 구분되지 않는다. 이슬람의 분열과 과격화에는 이해관계에 따른 복잡한 국제관계가 숨어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동 문제를 적절히 이해하려면 역사적 흐름 속에서 이슬람을 이해하고, 극단주의가 탄생한 배경과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 과정에서 독재와 폭력의 이면에 존재하는, 이슬람을 근대화하고 재해석하고자 하는 내부의 개혁적 움직임 또한 함께 평가해야 한다. 『세상 친절한 이슬람 역사』는 1400년 이슬람 역사의 전체 흐름을 다루면서, 오늘날 중동 문제의 역사적 기원과 ..

금기, 무슬림 여성을 엿보다 이슬람 문화 연구가, 엄익란이 전하는 무슬림 여성 이야기

책소개 음지 속 그녀들을 만나다 엄익란 교수의 다섯 번째 책, 이번에는 무슬림 여성이다! [이슬람의 결혼문화와 젠더](2007), [무슬림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을까](2009), [할랄, 신이 허락한 음식 만 먹는다](2011), [이슬람 마케팅과 할랄 비즈니스](2014)를 잇는 엄익란 교수의 다섯 번째 책이다. 무슬림 여성의 범주에는 다양한 여성들이 존재하는데 이 책에서 다루는 무슬림 여성은 주로 아랍 여성이다. 무슬림은 전 세계 약 57개국에 거주하며, 오늘날 세계화로 인해 북미와 남미, 유럽에도 상당수가 퍼져 있다. 문화적·민족적·언어적으로 다양한 수많은 무슬림 여성들을 다 다룰 수 없기에, 이 책은 주로 아랍 지역 여성의 삶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사실 아랍 문화는 여성에게 보수적이다. 여기에는 ..

중동 이슬람 문화여행 (2024) - 편견과 오해를 넘어

책소개 진짜 중동과 이슬람을 찾아 나서는 여행 테러를 일으키는 종교와 분쟁 지역의 당사자가 아니라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토대로 살아가는 이들을 발견하는 길 우리에게 중동과 이슬람은 생소하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오리엔탈리즘 같은 편견으로 인해 진짜 중동 사회와 이슬람 문명을 알기 어려웠다. 단순히 국제 정치와 종교의 관점이 아니라 문화와 생활 양식으로서 이슬람을 이해했을 때 비로소 그 안에 있는 사람과 문화가 보인다. 그를 위해 이슬람교를 태동시킨 중동 지역의 아랍인을 중심으로 이슬람 문화와 사회를 톺아 나간다. 이 책은 서구 중심적 사고에 매몰된 인식을 바로잡고, 아랍과 중동을 비롯해 이슬람이 인류사에 미친 영향을 살펴 균형 잡힌 관점을 제시한다. 이로써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서부터 히잡 쓴 ..

이슬람의 모든 것 (2020) - 이슬람에 관한 122개의 질문과 대답

책소개 이슬람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최적의 입문서! 이슬람의 권위자가 들려주는 이슬람에 관한 122개의 Q&A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이슬람 교과서 이 책은 미국의 이슬람 연구 권위자인 조지타운 대학의 존 L. 에스포지토 교수가 쓴 이슬람 입문서이자 해설서다. “이슬람은 무엇을 믿는가?” 하는 가장 기본적인 질문에서부터 정치와 경제, 역사, 문화, 관습 등 이슬람에 관한 모든 사항을 122개의 질문과 대답으로 정리하여 Q&A 형식에 담았다. 제목처럼 이 책은 이슬람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저자의 질문과 대답은 초보자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눈높이도 충족시킬 만큼 충실하고 깊이가 있으며, 객관적이다. 독자들은 이슬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 순서대로 책을 읽을 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서 원하는 항목만..

이슬람교를 위한 변명 (2024) - 무함마드에 대한 우리의 오만과 편견에 관하여

책소개 인류 지성사에서 가장 오래 사랑받는 세계 종교의 핵심 메시지들! 종교문해력 총서 그 네 번째 책 『이슬람교를 위한 변명』 “전쟁유발자·테러리스트? 오해는 끝났다!” 모두의 이슬람 문맹 탈출을 위한 한 권으로 끝내는 이슬람 설명서 한국 사회에서 접하는 이슬람교는 종종 전쟁 관련 뉴스에서나 등장한다. 그래서 유독 ‘폭력적인 종교’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묻는다. 전 세계 인구의 30%에 달하는 약 20억 명이 믿고 따르는 이슬람교에 폭력성만 있을까? “오해는 끝났다!” 『이슬람교를 위한 변명』은 모두의 이슬람 문맹 탈출을 위해 한 권으로 집약한 모두의 이슬람 설명서다. 『이슬람교를 위한 변명』은 ‘믿음’이 아닌 ‘이해’의 측면에서 종교를 바라보고 종교 감수성을 키우는 ‘종교문해력 총서’의 네 번째..

하레딤(초 정통 유대인)을 위한 기도 (2024)

책소개 그들만의 고립된 공간에서, 특이한 모자와 머리 스타일과 정해진 옷차림을 고수하는 하레딤 (초 정통 유대인)은 접근하기 어렵고 세상과는 고립이 되어 있습니다. 하레딤은 복음의 메세지에 가장 적게 노출되었을 뿐 아니라, 저항도 가장 심합니다. 하레딤은 외부인들, 특히 크리스천들이 자신들의 생존을 위협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인식은 복음의 개입을 시도할 때 큰 장애물이 됩니다. 지금까지 베일에 가려져서 전혀 알 수 없었던 하레딤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게 됨으로서, 이 책을 통해 전 세계의 교회가 기도하고 헌신하며, 예수님을 찾는 통로가 되길 기대합니다. 크리스천들이 이 책의 기도지침을 가지고 하레딤을 위해 담대히 기도할 때 고립된 공동체의 문은 열어질 것입니다! 목차 하레딤을 위한 기도의 여정 기여자..

예수님이 당신을 위해 하신 일 101가지 (2024)

책소개 때때로 우리는 살아온 삶을 뒤돌아보거나 반성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모든 일을 잠시 내려놓고 조용한 시간을 가지면서 산만해진 마음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 이럴 때 종교가 있으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이루신 많은 일들에 집중하고, 예수님의 선하심의 진리가 우리 마음에 자리 잡도록 한다면 삶의 고단함이나 분노, 무기력 등이 조금씩 가라앉고 행복이 충만해짐을 느낄 수 있다. 《예수님이 당신을 위해 하신 일 101가지》는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축복을 기억함으로써 감사하는 마음에 불을 붙이고, 예수님의 위대한 능력과 사랑을 다시 생각함으로써 예수님의 평강을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하는 책이다. 성경, 인용문, 짧지만 강력한 묵상을 결합하여 독자들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가장 큰 ..

십자가의 길 (2024) -고독한 사랑의 길

책소개 우리 모두의 인생을 읽어 주는 십자가의 길 묵상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철학 교수이자 가톨릭교리신학원 원장인 저자가 평생 묵상하며 걸어온 길을 마음으로 나누는 ‘십자가의 길’ 영성 묵상집이다. 김형주, 김혜림 두 화백의 작품이 감동을 더한다. 십자가의 길을 이토록 깊게도 묵상할 수 있는지, 그 깊이와 아름다움이 놀랍기만 한 책이다. 어떤 모습으로든 자기 인생길을 소명 삼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특별한 사랑의 체험을 나눠 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6 표지 이야기 10 기도를 시작하며 12 제1처 예수님께서 사형 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17 제2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23 제3처 예수님께서 기력이 떨어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29 제4처 ..

가톨릭에 관한 신앙사전 (2024) - 진리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책소개 『가톨릭에 관한 신앙사전』은 2000년이라는 엄청난 세월 동안 만들어낸 가톨릭의 역사와 전통을 집대성한 책이다. 그리스도교의 위대한 유산은 서양 문명은 물론이고 인류의 역사 속에서 찬란한 흔적을 남기고 있다. 저자가 말하듯 그리스도교 문화는 “인류의 근원적 지식과 고대의 유산만 전해준 것이 아니라 유례없는 영적 전통”을 만들어냈으며, 그것은 “낮과 밤을 위한 전통이었고, 탄생의 순간부터 영원의 문턱에 이를 때까지 지켜야 할 전통”이었다. 진리에 대한 갈증으로 목말라했다면 그 문화적?영적 유산의 흔적에서 신앙의 발견으로 기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서양 문화의 뿌리와 가톨릭 문화 및 전통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인문학 지식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다. 목차 그리스도교의 상징 / 중세..

그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 (2024) - 삶을 위한 성경 강독

책소개 『라틴어 수업』 저자 한동일의 신작 성경 속에서 마주한 그 자신과 우리의 모습들 『라틴어 수업』으로 100쇄를 돌파한 한동일 작가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바티칸 교황청 대법원 ‘로타 로마나’ 700년 역사상 한국 최초 동아시아 최초의 변호사로도 알려진 한동일 작가는 저자 스스로 ‘공부하는 노동자’라고 소개하지만, 그는 오랜 시간 가톨릭교회의 사제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사제직을 내려놓았고 이 사실을 자신의 책 『믿는 인간에 대하여』를 통해 알렸다. 이번 신작 『그가 우리에게 말하는 것』은 저자가 일반인이자 평범한 신앙인으로 돌아와 다시 들여다본 성경 속에서 마주한 그 자신과 우리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이 책이 “사제라는 이름으로 보낸 21년 동안할 수 없었던 강론을 글로 옮긴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