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까지 4·19 혁명에 관하여 나온 서적은 대부분 학술적이거나, 혁명의 시대를 경험한 선배세대의 책이 대다수였습니다. 하지만 날짜 형식으로 구성된 ‘괴물이 된 권력’은 검증된 기록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진자료를 첨부하여, 해방 후12 년 동안의 대통령선거사와 4·19 혁명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도 현대사의 기억이 결코 과거의 것이 아님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주권에 대한 권력자들의 부정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4·19 혁명 이라는 현대사의 기록을 이용해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왜 4·19 혁명이라 말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더 나아가 왜 대한민국 헌법전문이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 운동으로 건..